허균의 편지들, 비교적 짧은 수필들을 모은 책인데 매번 옮긴이의 독후감을 적어놓았다. 허균의 생각의 다양한 측면들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 허균의 생각하기의 열정과 생각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나는 깊은 감동을 받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