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가 잘 풀리는 사람은 수고를 들인다거나 손해를 본다거나 하는 생각은 안 한다.
오히려 인간으로서 당연하게 누구에게든 잘해주고 싶다거나 내가 누군가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힘을 빌려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세간에서는 영어나 피아노도 3세부터 배우는 편이 좋다고 하지 않는가.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린 나이부터 금전 관리를 시키면 돈만이 아니라 인생의 여러 가지를 스스로 정할 줄 알게 된다.
돈에 관한 공부를 통해 나답게 살아가는 힘을 익히는 것이다.
나는 친하게 지내는 데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다고 본다.
개인의 행복이 당연해지면 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게 되는 일이 없어진다.
왜냐하면 내가 아주 행복하고, 노력과 인내라는 괴로움 없는 세상에서 살기 시작하면 자연히 다른 사람의 행복도 바라게 되니까.
사람은 나만 즐거워서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나의 소중한 사람이나 주변에 있는 친구도 즐거워해야 행복이다.
그렇게 되면 남에 대해 참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행복도 바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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