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위해 내면에 셀프 코치 한 명을 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내 인생을 지켜봐주는 또 다른 내가 있다는 것,

언제든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친구 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힘을 발휘합니다.

당신에게 이런 셀프 코치가 없다면, 불안과 걱정 때문에 조급해하며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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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열린 태도로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하고, 이때도 자신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자기 삶의 관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리석음을 용기 있게 인정할 줄 알고, 변명하거나 숨기려는 방어적인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제3자의 눈으로 자기를 바라보고,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기 모습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동기를 불어넣고, 칭찬하고, 때로는 꾸짖기도 해야 합니다.

사랑이 필요할 때는 그 누구보다 더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셀프 코치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용기가 필요합니다.

셀프 코치가 되어 스스로에게 가장 적절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질문을 던지고 또 답해봅니다

. 이 연습으로 자기 내면과 진정한 소통을 시작하게 됩니다.

자기와의 대화 속으로 들어갑니다. 머리를 긁적이며 생각을 끄집어내고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에 대답하고 생각하고, 다시 묻고 대답하면서 대화를 계속 이끌어가게 됩니다.

이런 시도02는 앞으로 일어날 예측 불허의 일들에 대처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나 자신을 위해 내면에 셀프 코치 한 명을 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내 인생을 지켜봐주는 또 다른 내가 있다는 것, 언제든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친구 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힘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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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을 발휘한다는 건 자기 안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다.

신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자기 안에 심어주었던 ‘창의적 자아’를 세상 밖으로 드러내는 일이다.

누구나 창의적일 수 있고, 창의적이어야만 한다.

창의성을 발휘하며 사는 건 누구에게나 주어진 소명이다.

내 안의 창의성이란 불길을 꺼트리는 가장 큰 원인은 ‘불안’이다

"마음의 치유는 개인의 고유한 창의성이 세상에 빛을 발할 때 완결된다"

"영혼의 모든 문제는 창의적으로 살고자 하는 열망이 좌절되었을 때 발생하는 이차적인 현상이다"라고 나는 믿고 있다.

마음의 상처, 불안과 우울을 없애는 것보다 개인의 고유한 창의성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신과 의사의 궁극적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정신과 의사인 내가 이 책을 번역하게 된 동기도 바로 이런 신념에서 뻗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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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되돌아보자.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했는지 한번 탐색해보자.

어쩌면 새로운 것은 필요 없다. 이미 답은 내 안에 숨어 있다.

다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씨앗의 형태로 존재할 뿐이다.

그 씨앗을 찾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실행’이라는 영양분을 계속 주입해주는 수밖에 없다.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경험해 봐야 진짜 그것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네가 원하는 곳도, 성장하고 싶은 구체적인 모습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널 도와줄 수 있겠어? 넌 지금 너의 커리어라는 배 안의 조수석에 있어.

선장에게 ‘어이, 선장! 우리 좋은 데로 갑시다’라고 말해 놓고 그냥 넌 즐기고 싶어 하지.

그런데 결국 그 커리어의 운전대를 잡아야 될 사람은 너 자신이야.

너가 운전석에 앉아야 한다고. 언제까지 그렇게 조수석에 앉아서 끌려다니기만 할 거야?"




‘회사에 내 평생을 바치겠습니다’에서 ‘회사를 내 평생을 위해 잘 이용하겠습니다’라는 다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스스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가는데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회사가 내 커리어에 추진력을 주는 엔진이라면, 그 엔진을 이용해 방향을 잡고 어디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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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러한 상황이 익숙하다면 당신은 예기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이란 스스로를 불안하거나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되는 사건과 상황들을 예측하면서 경험하는 불안을 의미한다.

많은 경우 예기불안은 과거에 이미 경험한 불안 때문에 일어난다. 예를 들어 폐소공포증claustrophobia✹이 있는 사람이 오늘 하루가 저물기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야 해서 걱정이라면 그것이 바로 예기불안이다.

오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이 내일 더러운 좌석에 앉아야 하는 일을 걱정하는 경우도 예기불안이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일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너무도 불안한 나머지 다음 주에 있을 발표를 망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한다면 이 역시 또 다른 예기불안의 예다.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도 싫고 스스로의 선택을 후회하는 일도 너무나 두렵다 보니 어떤 선택지도 버리기가 어려워 아무 행동도 취할 수 없다.

각각을 선택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 목록을 작성해보지만 더 이상 아무 진전도 얻지 못한다.

심지어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하지 못한다.

아니면 삶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변화, 약속, 또는 미지의 일을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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