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전천당 좋아하는 아이기도 하지만판타지물에 관심있다보니 이책도 참으로 많이 기다렸어요.마지막 권이라고 하니 웬지 서운하다고 하네요.팀톤랜드의 위기를 나코와 봉봉만이 해결할수있다는 정령들의 예언!강아지는 마녀의 파트너가 될수없다는 편견을 시원하게 박살내누 이 동화의 가장 큰 장점은 대모험을 통해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길 바라는 작가님은 마음이 담겨져있는것같아요^^
올 여름 12살 큰아들과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가이순신장군의 이야기인.한산이었다.역사에 관심많은 아들이 이 책을 처음 접하고는너무나 재미있다면서 오히려 여러 감상을 나에게 들려주곤했다. 이 이야기의 핵심 내용은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이 카론의 배를 고쳐주며 소원을 하나 들어주게 되고, 자신과는 정반대의 체력과 육체를가진 12살의 소년이순신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는 제법 서사가 탄탄한 타임슬립(?) 이야기이다. 현대로 오게된 순신은 탁월한 지략으로 리더쉽을 발휘 반을 피구대회에서 우승으로 이끌게된다는 것이다.이 책에서 독특하게 여겨진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지도자의 능력은 아주 중요하다는것..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아이는 학인진을 펼치며 피구시합을 하는 부분에서 은근 손에 땀이 쥐어진다며,본인이 꼭 그 시합에 출전하는 현수. 동만. 순신이 마냥 흥분도하였다. 우리반 시리즈는 초저학년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책일듯 하다. 5학년 큰아이는 우리반 시리즈를 도서관에서 빌려와 열심히 읽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