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jyl10044님의 서재 (jj200300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800633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4 Oct 2026 21:06:42 +0900</lastBuildDate><image><title>jj200300</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800633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jj200300</description></image><item><author>jj200300</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심한 작가여.. - [상투적으로 불행하고, 특별하게 행복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8006333/17558240</link><pubDate>Tue, 06 Oct 2026 2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8006333/175582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634&TPaperId=17558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85/coveroff/k192130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634&TPaperId=175582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상투적으로 불행하고, 특별하게 행복한</a><br/>락서 지음 / 락서 / 2026년 09월<br/></td></tr></table><br/>사람들은 은연중 글쓰기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br/><br/>내 마음이 들켜서 조금 간지러웠다.<br/><br/>글쓰기... 글쓰기라....<br/><br/>나의 글쓰기는 일기가 전부다.<br/>그 일기마저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단 3년의 기록물이 전부이다.<br/><br/>고등학생 시절.<br/>인생에서 가장 감정적이고 섬세하면서도,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믿었던 그 시절을 3년치라도 글로 남겨놓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br/><br/>기억만으로 남겨두었다면 지금쯤 많은 것이 사라졌을 텐데, 글로 남겨둔 덕분에 그때의 나는 아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으니까.<br/><br/>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이 책을 읽으며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순간적일지언정 꽤 강렬했다.<br/><br/>그래서 이렇게 엉성하고 엉터리인 서평을 적어본다.<br/><br/>만일 생각보다 엉성해 보이지 않는다면 최근 절친이 된 챗씨의 도움이 조금 들어간 것이므로....<br/>정확히는 내가 띄어쓰기에 자신이 없으므로....<br/>그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br/><br/>책을 읽는 동안에는 자꾸만 뒤쪽을 만져보게 됐다.<br/><br/>읽은 만큼 왼쪽은 두꺼워지고, 앞으로 읽을 오른쪽은 점점 얇아졌다.<br/><br/>그게 싫었다.<br/><br/>그래서 조금 천천히 읽었다.<br/>아껴 읽는다고 책의 마지막이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남은 페이지가 줄어드는 속도라도 늦추고 싶었던 것 같다.<br/><br/>그럼에도 결국 다 읽어버렸다.<br/><br/>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는 조금 엉뚱한 고민까지 했다.<br/><br/>이 에세이를 더 읽을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br/><br/>책은 끝났는데 나는 아직 이 사람의 글에서 나올 준비가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br/><br/>그러니 책에 대한 감상을 적어야 마땅한 페이지에서 나는 작가에게 호통부터 치고 싶다.<br/><br/>당장 소설을 집필하지 않고 뭘 하고 있는 거냐고.<br/><br/>에세이를 읽었는데 이상하게 이 사람이 만들어놓은 소설 속 세상이 보고 싶어졌다.<br/><br/>그곳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고,<br/>가능하다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싶다.<br/><br/>이 사람이 만든 세상에 갇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오랫동안 체류해보고 싶다.<br/><br/>그래서 감히 말하건대,<br/><br/>단편집 말고 최소 4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을 내놓으시라.<br/><br/>아니....<br/><br/>내놓아주세요.<br/><br/>호통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는 싹싹 비굴하게 청하고 싶다.<br/><br/>당신은 글 쓰는 인간의 숙명을 타고난 사람이 맞다.<br/><br/>혼자서만 이렇게 재미있고 훌륭한 생각을 품고 살아서는 안 된다.<br/>치사한 것이다.<br/><br/>이미 에세이가 출간되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그 생각을 읽게 되겠지만, 나는 그것만으로는 택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br/><br/>책 곳곳에서 슬쩍슬쩍 보여준 것들이 전부일 리 없다.<br/><br/>아직 꺼내놓지 않은 이야기가 훨씬 많을 것 같고,<br/>그 상상의 바다는 이제 겨우 발끝만 담근 것 같아서 자꾸 욕심이 난다.<br/><br/>이 작가를 찬양하는 거냐고?<br/><br/>절대 아니다.<br/><br/>그저 이 작가의 글쓰기가 에세이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몇 번이고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br/><br/>그러고 보니 조금 이상하다.<br/><br/>글쓰기에 대한 욕구를 누구나 은연중 가지고 있다는 문장을 읽으며<br/>내 마음을 들킨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br/><br/>책을 다 읽고 난 나는 정말로 글을 쓰고 있다.<br/><br/>그것도 2009년 이후로 글다운 글 한번 써본 적 없는 사람이<br/>이렇게 길게.<br/><br/>그래서 이 책이 어떠냐고?<br/><br/>이 글을 다시 처음부터 보시라.<br/><br/>아마 이 글 전체가 내 대답일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85/cover150/k192130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38569</link></image></item><item><author>jj200300</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악마 Z - [악마는 열심히 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8006333/17499193</link><pubDate>Sun, 06 Sep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8006333/17499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77475&TPaperId=17499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18/coveroff/89374774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77475&TPaperId=17499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악마는 열심히 산다</a><br/>김화진 지음 / 민음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까칠하게 굴어도 마냥 귀여운 Z<br/>내 방 어딘가에도 있기를 있어주기를 있었으면 하는 Z<br/>서로 연결되는 서사도 괜찮았음 <br/>&lt;11p속&gt;<br/>바퀴벌레와 돈벌레와 거미와 싸워 이긴 작은악마 Z가 그 어둡고 먼지투성이인 곳을 점령했다. 악마 Z는 낮은자리의 왕 매캐함의 우두머리였다.<br/><br/>졸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18/cover150/89374774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7184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