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서 와인 메뉴판만 열면 왠지 모르게 작아졌던 경험, 다들 있으시지 않으세요?🍷보고 읽기만 해도 혀 꼬이는 이름들에다바디감은 뭔지, 당도랑 산도는 몇이어야 내가 원하는 맛이 나는건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와인이 별건가 라는 책에서는와인이 어려워 질문조차 하기 망설여졌던 우리들에게 와인을 쉽고 편하게 즐기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해줍니다.책을 읽고 보니 ‘그래, 내가 소믈리에 할 것도 아닌데! 즐겁게 먹는거지 뭐!’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맛좋은 와인 딱 한 잔이 간절해지더라구요. ‘공부할 시간에 한 잔 더 먹어보자!’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심금을 울렸거든요…🤣ㅋㅋㅋ와인에 대한 오해와 환상에서부터와인과 이탈리아 음식에 담긴 풍부한 맛의 세계까지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만나다보면와인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소주를 공부하는 사람은 없지만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것처럼 말이죠!!와인에 관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작가가 이탈리아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상식에 재밌게 읽었답니다.❣️📚#와인이별건가 #오세호_#한솔수북 #와인 #와인상식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담 #이탈리아 #도서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