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기쁨 - 그날 이후 열 달, 몸-책-영화의 기록
배혜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몸의 통증을 겪으면서도 책과 영화에 대해 기록하는 기쁨만은 놓치지 않은 저자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희망의 끈을 잡고 있어야 한다. 진지하게 생각하며 이야기를 풀어 가는 저자의 시간 속으로 이제 우리가 들어갈 차례다. 프레이야 님, 파이팅!

댓글(6) 먼댓글(0) 좋아요(4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ella.K 2023-12-21 21: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프레이야님이 또 책을 내셨군요. 축하할 일이네요.^^

페크pek0501 2023-12-22 21:09   좋아요 3 | URL
예. 축하할 일이죠. 올해 제가 아는 사람들 중 책을 낸 것이 열 권쯤 되네요. 두 권 이상 낸 분들도 있고요.
내년에도 지인들이 열 권쯤 출간할 걸로 예상합니다. 그만큼 글쓰기가 인기 분야라는 거겠죠.
저는 칼럼보다 리뷰 쓰는 게 더 힘들어요.ㅋㅋ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얄라알라 2024-01-01 21:11   좋아요 1 | URL
그러고보니 저도 이런 저런 모임 지인분들 내셨다고 카톡 링크 걸어보내주시는 책들이 열권은 될 것 같아요. 저도 페크님처럼 두 권 이상 낸 지인도 알고 있고요^^ 와 정말 책내기가 핫한 트렌드인가봅니다!

페크님 처럼 문장 다듬고 또 다듬고 깔끔하게 갖춰 쓰신다면 당연히 글 쓰기 힘들어질 것 같아요. 생각나는 대로 휘리리리 쓰는 저는 모를 창작의 고통^^ ㅋ

페크pek0501 2024-01-07 12:35   좋아요 0 | URL
어느 지방에서는 1인 1책 내기, 같은 행사도 있더라고요.
무슨 겸손의 말씀을..ㅋㅋ 휘리리리~~ 쓰시는 것 같아도 안 그럴 걸요.^^

얄라알라 2024-01-01 2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프레이야님, 이번 책 표지 부군께서 찍으셨을까 프레이야님께서 직접 찍으셨을까 상상하는 이 즐거움.

축하드립니다. 꼭 읽어볼게요

페크pek0501 2024-01-07 12:36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 님의 부군께서 찍으신 것 같더라고요. 프레이야 님이 올리신 글에서 본 것 같아요.
얄라알라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다시 들려준 이야기 - 호손의 인생 수업
너새니얼 호손 지음, 윤경미 옮김 / 책읽는귀족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바위 얼굴’을 인상적으로 읽고 난 뒤 구매해 읽었다. 행복, 운명, 사랑, 미래, 가치, 진실, 낭만 등에 관한 이야기로 일곱 편의 소설이 실려 있는데, ‘큰바위 얼굴’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알고는 있으되 간과하기 쉬운 문제들에 대해 읽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환경, 지역 격차, 교육, 난민, 장애인, 노동자, 젠더, 소득 불평등, 정치 등에 대해 논한다.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테의 사람들
민혜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모두 누구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치매 노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늙은 부모를 보살펴 본 적이 없고, 장수 시대나 고령화 현상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소설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3-10-21 2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2 1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파상 단편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50
기 드 모파상 지음, 김동현.김사행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단편집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내가 세 편의 칼럼을 쓸 수 있게 해 준 책이기 때문이다. 단편 소설 19편이 실려 있는데 단편 하나하나가 다 흥미 있게 전개된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재독할 책으로 정했다. 단편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23-10-17 2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현대문학 출판사에 나온 모파상 단편 선집도 좋아요. 책에 실린 단편소설 수가 많은 편이에요. ^^

페크pek0501 2023-10-18 10:39   좋아요 0 | URL
책 정보,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그것도 사야 하나,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 두꺼워서 부담스럽더군요.
8백 쪽 이상의 단편집이라니... 현대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다 탐납니다. 언제 하나씩 장만해야겠습니다.^^

yamoo 2023-10-18 09: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헐~~~ 저 모파상 단편선이 그리도 뛰어난 단편집이었다니!!
굴러당기는 거 버릴책 무더기에 던져넣었었는데...
얼른 찾아서 읽어봐야 겠군요!!!

페크pek0501 2023-10-18 10:37   좋아요 1 | URL
하하~~ 이 책이 굴러다녔군요. 보석을 못 알아보신 듯합니다.
제가 칼럼에 줄거리를 넣은 게 승마, 쥘르 삼촌, 노끈 한 오라기 등입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쥘르 삼촌부터 읽어보세요. 웃기다고 해야 할지 슬프다고 해야 할지 모를 단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