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탐구 생활 - ‘진짜 취향’으로 가득한 나의 우주 만들기 프로젝트
에린남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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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귀욤귀욤한 이 책은 생활 습관부터 취미생활들까지 '진짜 취향'들로 가득해 있었다. 크게 애써서하는 습관, 취미가 아니라 자연스레 습득한 것들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졌고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고민들, 실패하면 오히려 더 좋게 만드는 모습들이 다 진짜 취향을 향해 나아가는 귀중한 순간들로 다가왔다.

한 이야기, 한 이야기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뜻밖의 취미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다 읽어버렸다. 남의 취미만 읽으면 조금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 중간중간 내 '진짜 취미'도 찾는 코너가 수록되어 있어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생각만 하던 것들을 직접 적어보니 직관적으로 보였을 뿐만 아니라 내 취미에 대해 다시금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무리 본업이 바쁘더라도 취미는 늘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업에서 좀 지치고 힘들더라도 숨 쉴 구멍 하나는 마련해두고 우리의 삶을 지탱해나가야 할테니 💪이왕 갖는 취미 '진짜 취향'을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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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모의고사 국어 언어와 매체 (2025년용) - 15분 풀고, 1등급 받자! 15분 모의고사 (2025년)
김혜진.이경재 지음 / 이투스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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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편>

수능 시험과 유사하게 언어 5문항, 매체 2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바뀐 교육과정 수능 형식에 적응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언어의 경우 기출의 오답 포인트를 반영한 문제가 많아 기출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체 같은 경우는 기출문제가 워낙 부족하기에 공부할 자료가 적은데 다양한 매체를 제시하여 낯선 자료들에 대한 해석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15분 모의고사이지만 적당한 간격을 두고 점차 시간을 줄여나간다면 언어와 매체 문제를 정확하고 빠른 시간에 푸는 스킬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언어 문항 공략법>

앞서 풀었던 언어 문제 중 중요 개념이 포함된 문제를 한 번 더 다뤄주어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문제 출제 방식과 풀이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어떻게 해결 전략을 세워야하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 지까지 설계해나갈 수 있습니다.



<매체 문항 공략법>

실제 문제를 그대로 제시하여 평가원의 수능 문제 출제 방식을 파악할 수 있었고, 앞서 제시된 매체 문제 유형의 해결 전략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제 유형별로 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 풀이랗ㄹ 때 유의해야 할 점등을 제시하여 실전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문법에서 언어와 매체로 바뀐 만큼 실전적인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15분 모의고사 총 20회분을 통해 실전적 감각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특히 표점 때문에 화작에서 언매로 바꾸셨거나 언매로 바꾸실 예정이실 분들께 꼭 한번 풀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푸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오답노트를 작성해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한다면 언매에서 실수할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루지 말고 유형, 틀린 이유, 기억해 둘 포인트들을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15분모의고사국어언어와매체#이투스북#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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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프로젝트 PROJECT 과탐 지구과학 1 S (2026년용) - 단기 특강서 고등 531 프로젝트 (2026년)
김두섭.임경란 지음 / 이투스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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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리): 어느 정도의 개념이 정립 된 상태에서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한 발 더 나아가 지엽적인 부분도 챙길 수 있도록 내용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해당 개념에 대한 출제 빈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개념의 경중을 파악할 수 있고, 대표적인 기출에 대해 자료 분석도 되어 있어 자료를 분석하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기출 변형 문제):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변형하여 구성되어 있기에 풀었던 기출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기출 속 자료를 알맞게 분석한 건지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기출을 여러 번 풀고 나면 기출은 다 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이런 변형 문제들을 통해 놓친 사소한 부분들을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예상 적중 문제): ebs 수능 특강의 3점 수능 테스트 문제와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날개에 기본 개념만 담겨있는 수능 특강과 달리, 빈칸이 있어 개념을 한 번이라도 더 점검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본 개념을 점검한 후 기본적인 개념을 넘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단원 예상 적중 자료 정리): 다른 탐구과목과 비교되는 지구과학의 특징, 자료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석 포인트가 적혀져있어 어떤 방향성으로 이 자료를 바라봐야하는지 알 수 있고, 자료 집중 분석 빈칸을 통해 핵심 포인트들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개념, 기출이 어느 정도 완료 된 상태에서 N제로 넘어가기 직전 보기에 가장 적합한 문제집인 것 같아요. 제가 하루 만에 풀고, 채점, 오답정리를 다 했을 만큼 부담감 없이 풀 수 있는 문제집으로 빠르게 정리하고 넘어가는 용도로 좋습니다. 저도 내용정리에 나온 추가적 지엽, 틀린 문제에 대해서 다시 정리하면서 지구과학 개념이 더 명확해졌고 앞으로의 공부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작년에 지구과학을 했던 반수생분들도 풀어보시면 개념을 기억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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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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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되어 살아가지만 영화만이 주는 그 감정이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좋아한다. 영화 속의 담긴 이야기로 인해 쉽게 웃고, 울기도 하는 우리들은 엔딩크레딧이 끝나는 순간 현실로 돌아와야만 하는 숙명에 처해있다. 영화를 보고난 후 느낀 것들을 사진처럼 딱 찍어놓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기에, 시간이 지나고 또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쉽게 잊곤 한다.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차마 그럴 시간이 없다면 이 책에 담겨있는 영화 별 의미 있는 구절 몇 개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그 영화를 기억하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200개의 영화 중 내가 본 영화들을 찾아 하나하나 읽어보니 정확한 시기나 장소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때 느낀 것들, 그 때의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었다. 영화의 내용보다 그 영화를 보고 친구 혹은 가족과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더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었다. 그 순간들을 공유한 사람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해보니 또 다른 추억이 되었다.



아무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에 담긴 200개의 영화를 다 봤을 확률은 매우 적을 것이다. 코로나로 집에 있어야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구절들을 쓱 읽다가 마음에 탁 걸리는 구절이 있다면 그 영화를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여섯 개의 파트 중 하나를 선택해보자. 꿈과 자유를 찾아주는 명대사, 사랑이 싹트는 로맨틱 명대사,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주는 명대사,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명대사, 지친 마음을 힐링해주는 명대사, 인간적인 너무나 인각적인 명대사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복잡한 생각 없이 쭉 읽어보자. 한 구절이 딱 들어오는 순간 그 영화를 보면 된다.



그 결과 내가 선택한 영화는 <라스트 홀리데이>

But I wasted my life too much in silence. I must have been afraid. You know what it’s like. We’re too hung up on worthless things.

한 구절로 보기 시작한 영화였지만 남들의 시선으로 판단한 영화가 아니었기에 그 시간이 더욱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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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의 고장난 시간
마가리타 몬티모어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덴슬리벨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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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치 앞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본 적 있다. 로또 번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저지른 실수를 올바르게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등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시간여행의 실체는 미래와 과거를 오가고 있는 우나의 삶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시간 여행은 행복한 시절로도 보내주지만 생각하기도 싫게 불행했던 시절로도 보낸다. 미래를 바꾸기 위한 시도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나의 행동 하나가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예측 불가해서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예측 불가한 만큼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모르기에 우리는 하루하루 순간순간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내일 내가 갑자기 억만장자가 될지도 모르고, 서울역에서 살아야만 하는 거지가 될 수도 있다. 어떤 미래가 펼쳐지더라도, 어떤 과거를 가지고 살아왔더라도 내 인생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싶다. 우나의 시간 여행은 그러한 가르침을 위해 우나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간접적으로 이 책은 나에게 그런 용기를 주었다. 고민하던 일들도 결국엔 어떤 방향을 가지고 다 없어진다고, 그러니 고민만 하지 말고 내 진심대로 행동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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