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떡볶이야, 난 의리 지켰으니 칼로리 좀 낮춰줘! 간단요약: 내향형 집사와 독립적인 고양이가 꾸려나가는 소소한 일상들. 그 속에서 찾는 행복 추천대상: 고얌이에 거부감을 느끼시거나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중 한명이라 이 책을 처음 읽기에 거부감이 있었다. 난 고양이 별로인데... 조금 그 경계감을 풀어준 건 고양이 일러스트이다. 귀엽고 어딘가 멍하게 생긴 고양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는 순간들은 내향형 집사에게 모리가 반려동물 이상의 존재임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집사에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고 존재일 듯하다 . 고양이 관련된 이야기만 가득한 거 아니야? (읽기 전 제 모습인 건 안 비밀) 생각하신 분들 주목! 고양이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음 챕터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도 담고 있어요:) 소주제별로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담겨 있어서 공감, 위로를 받았고 따뜻한 고양이 일러스트들과 함께여서 더욱 더 따뜻함을 느꼈다. 멀게만 느껴졌던 고양이들과 간접적으로나마 소중한 이야기들을 나눈 후 좀 친근감이 생겼다 어설펐던 순간 하나하나 다시 생각하는 계기와 함께동물의 힘이 참 크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 고양이라는 존재를 무섭게만 생각했던 내 편견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고양이와 천천히 가까워져야겠다 + 뒤에 직접 참여하는 페이지, 만화 동화까지 알찬 구성귀여운 일러스트들이 궁금하시다면 2번째 사진을 참고해주세요#고양이의매력으로말할것같으면#강은영#좋은생각#좋은생각단행본#리뷰#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책추천#책리뷰#독서스타그램#서평단#고양이#일러스트#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