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 K-Teen 시리즈
전승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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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 번 책 <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은 1초의 고민도 없이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역시나 메타버스에 관한 친절한 글과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이 잘 어울어진 10대가 읽기 좋은 책이다.


혹자는 메타버스는 엔데믹과 함께 떠났다고도 한다.

하지만, 전승민 작가의 말처럼 새로운 영역에 대한 확장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한계가 있는 물리적 영역을 벗어나 가상 공간으로의 영역 확장은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또,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결합한 세상에서는 더욱 강력해져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지기에, 인간에게도 할 일이 늘어난다고 한다.


책 145쪽에 보면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미래가 온다?'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메타버스 세상이 오면 학교나 직장에 가지 않아도 될까?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거의 없던 시절에는 자동차가 사람들을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잘 안걸으면서 다리 힘이 약해진다는 논리였다고 한다.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면 전혀 설득력이 없지만, 그때는 그랬다고 한다.

지금의 메타버스도 별 다르지 않다.

메타버스를 하다보면 학교도 안 가고 친구도 안 만들고 그렇게 부정적인 말들을 내뱉는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늘어나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관계를 맺는 방식도 늘어난다고 한다.

또 문화를 누리는 방법도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달라질 세상에 조금 더 먼저 익숙해져보는건 어떨까. 이왕이면 이 책<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읽고 먼저 준비해보길 바란다.


추신!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를 독후활동을 통해 자기 점검하고 생각을 확장해볼 수 있다.

특별한 배려이기에 꼭! 풀어보시길.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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