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로저 크루즈 지음, 김정은 옮김 / 현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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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시대를 막론하고 늘 강조되어 오고 있지만

오늘날에도 원활하지 않은 소통문제로 인해 여전히 오해를 빚기도 하는데

상대방의 의도를 알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문제점 인식에 대해

공감하며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라는 이 책을 관심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

인터넷의 발달과 AI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롭고 다양한 의사소통의 수단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듯 기성세대를 거부하는 듯한 의사소통의 방식들은

그 말이 담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느낄때가 많은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지과학적 관점과 인지과학 분야의 다양한 저작물을 근거로

우리가 말하고 듣고 읽고 쓸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문제를 설명하며

의사소통의 취약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대방의 오해를 낳는 여러 요소들과

심리적 문제, 지각의 문제, 헷갈리는 단어, 표현의 문제와 비언어적 표현

인지적 요인, 사회적 요인, 매체와 맥락, 장소와 맥락적인 상황에서의 설명들을 통해

의사소통이 실패하는 기반의 원인을 논리적 추론과 예시를 통해 자세히 짚어주고 있었다.

상대방과의 소통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려면

글로 표현하는 방식이든 이모지와 같은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든

전후사정과 앞뒤맥락을 고려하여 진정성이 담긴 소통의 표현들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의사소통 방식의 홍수 속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한

원인분석과 의사소통의 실패사례들을 통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과의 소통에 있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읽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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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비즈니스 마케팅 편
민진홍.정수필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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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통한 데이터의 활용과 분석들은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었기에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화되고 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보며

해외AI마케팅 전문가와 23년 경력 마케팅 에이전시 대표가 함께 쓴

<세상에서 제일 쉬운 챗GPT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이책을 매우 의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시스템을 정확하고 적절한 출력을 생성할 수 있도록 입력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그 핵심은 AI가 기대하는 출력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창의력 개발, 분석 및 전략 수립, 마케팅 및 프로모션, 이미지 및 디자인 생성,

코칭 및 비즈니스 스킬 개발, 연구 및 요약, 일상적인 작업과 업무 효율성 향상,

커뮤니케이션 개선, 고객 서비스 및 관리, 구인구직,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식단, 프롬프트 생성, 변수 사용 등

프롬프트 템플릿 101가지 사례를 통해

프롬프트 템플릿 단계에서부터 프롬프트 작성 예시와 챗GPT 출력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실습을 통해

비즈니스 마케팅 분야의 AI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기법을 익히고 활용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다.

프롬프트 템플릿은 복잡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모든 핵심 요소를 고려해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기에

프롬프트를 통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하면

리스크를 줄이고 비즈니스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SWOT분석, 4P분석, 3C분석, MECE분석기법 등

비즈니스 결정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들에 대한 프롬프트 템플릿을 통해

챗GPT출력에 대한 결과도출을 보며 비즈니스 마케팅에 유용한

프롬프트 템플릿에 대한 활용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AI적극적으로 활용하고 AI 프롬프트를 통해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촉진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었기에

AI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심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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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어던질 용기 - 진짜 내 모습을 들킬까 봐 불안한 임포스터를 위한 심리학
오다카 지에 지음, 정미애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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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평가와 타인의 평가 사이에서 괴리를 느낄 때 임포스터 증후군에 빠지게 되는데

SNS가 우리의 일상속으로 파고들면서

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 현실의 나와 SNS에서의 나 사이에 괴리감이 생겨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점도 임포스터 증후군에 취약해지는 이유 중 하나인 것이며

가짜 모습만 알고 있는 사람은 가짜 나를 진짜 나라고 생각하고 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긍정감이 약해지고 자신감이 사라지는 것은

임포스터 증후군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임포스터 증후군은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사람보다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사람에게서 임포스터 증후군이 나타나기 쉬운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보며

임포스터 증후군에 이겨내기 위해 심리적인 마음다짐의 필요성에 대해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저자는 임포스터 증후군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인간의 욕구에는 다섯 단계가 있다는 매슬로의 욕구 5단계 이론을 통해

마음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는 것을 시도해 보라는 조언을 주며

인간 성격의 4중 구조에 대한 이론과 함께

자신 스스로를 좀 더 잘 이해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다.

자신의 성과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날것 그대로의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부분들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보며

이 책은 임포스터 증후군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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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세계사 - 문명의 거울에서 전 지구적 재앙까지, 2025 우수환경도서
로만 쾨스터 지음, 김지현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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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있는 곳에는 인간이 존재하고, 인간은 늘 쓰레기를 만든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로만 쾨스터 저자의 쓰레기의 세계사라는 이 책을 읽어볼 수 있었는데

인간의 초기 역사부터 오늘날 쓰레기로 인한 도시 미관에 관한 문제와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부상하게 되기까지의 연대기를 전해주며

쓰레기가 인간에게 어떠한 문제를 가져왔고

인간이 여기에 어떻게 대처해왔는지에 대해 알려주며

우리가 매일같이 마주하는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었다.

노동 생산성이 낮았던 18세기 산업화 시대 이전에는 쓰레기를 거의 양산해 내지 않은 반면

현대사회는 생산성을 높여 대량 생산과 운송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통해 낭비로 이어지고

대다수의 쓰레기가 발생되어지고 있다.

고대부터 중세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재활용의 사회로

금속은 거의 완전히 재활용 되었고 배설물은 비료로 쓰이며 결핍에 대처한 반면

지금의 경제 구조는 쓰레기를 만드는 부분에서는 탁월하지만

수거하고 처리해 재활용하는 능력은 여전히 부족하며 사회적 문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고 묻고 태우지만 결국 쓰레기를 완전히 떨쳐버릴 수는 없으며

결국 쓰레기는 토양과 수질 오염, 쓰레기 섬이라는 형태로 돌아오며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소비에서 비롯된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플라스틱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치사슬과 소비 형태의 변화뿐만 아니라

삶의 물질적 기반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으며 생산분야의 혁신을 불러온 반면

다양한 방면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양산하는데 한 몫 하고 있으며

환경 문제 그 자체로 부상하게 되고 만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쓰고 버린 부작용의 역사를 집중 조명해 주며

새롭게 인식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

국제협약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 대안들이 생겨나길 바래어보며

쓰레기 처리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을 가져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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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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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투자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데

경제적 자유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의 심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보며

김경록 저자의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을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저자는 30년간 투자 전문자로

투자에는 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거친 보편적 법칙이 존재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이 책을 통해 숱한 반론 속에서 살아남은

저성장 시대의 알맞은 성공투자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위기속에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투자의 정석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변동성을 줄여나가야 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투자의 패턴에서 생각하며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며

S&P500지수는 미국의 70년 기업의 역사라 할 수 있는데

워렌버핏 역시 주식투자 보다는 S&P500지수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말했던 사실처럼

결국 분산투자와 장기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투자란 이익을 얻기위해 자금을 돌리는 일로

현금을 부동산, 주식, 금 등의 자산으로 대체하여 자산을 증식시키며

현금의 유동성을 성장시켜 부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뒤쳐지지 않고 경제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며

지속성장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성장이 멈춘 시대에 걸맞는 자산의 안전성에 대해 분석하고

돈을 버는 원리와 투자의 심리학을 짚어주며

생애자산관리를 위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었기에

부를 일으키는데 관심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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