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라는 이 책은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유익한 정보와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기 얼마전에도 직장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폭음을 하며

비용은 비용대로 들이고 다음날 숙취로 인해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 멘탈 닥터 시도는 어쩌면 그러한 습관이 도리어 스트레스를 늘리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며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무리이기에

초반에 스트레스를 잘 푸는 것이나 스트레스를 같은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일깨워 주며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짚어 주고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과 마음에 모종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불면 또는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식욕이 없어지거나 반대로 과식을 하거나

짜증이 나고, 기분이 처지고, 부정적으로 변하며 우울증 증세처럼 나타나기도 하는 것 같다.

저자는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내 생활에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며

어떤 일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는 한 차례 숨을 고른 다음 이 일이 내게 무엇을 가져다줄지에 대해

생각해보며 스트레스를 느끼는 방식을 달리해 보라고 일깨워 주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과 교류를 늘리기 위해서는 내가 신뢰하는 사람의 주위에서 연결 고리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물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나중에야 첫인상과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등

피할 수 없는 문제나 갈등을 겪기도 하겠지만 그럴 때는 속상해하거나 자신을 탓하지 말고

이를 반면교사 삼아 다음 인간관계를 맺는 데 활용해 보라고 조언해 주고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면서

건강을 해치고 있지 않았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주며

보다 나은 일상과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스트레스 해소법도 나에게 맞는 해소법으로 처방했을 때 보다 효과적일 수 있기에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평] 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 예제 코드 깃허브·저자 무료 강의 영상 유튜브
김한호.최태온.윤택한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쳇GPT 등장과 함께 AI시대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느껴가는 시점에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라는 이 책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 책은 김한호, 최태온, 윤택한 공동 저자가 출간하여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나

인공지능 앱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지침서로

파이썬의 기초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이해와 활용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의 원리부터 다양한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있는 책인 것 같다.

문과생 출신이 나에게는 프로그래밍 언어라는게 다소 낯설게 다가오기도 했었는데

파이썬은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이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1990년에 네덜란드인 귀도 반 로섬이 만든 언어라고 하는데

구글에서 파이썬을 사용해 웹 개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썬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사용법을 알아두면 편리할 것 같다.

그리고, 파이썬운 인터프리터 언어로 컴파일러 언어에 비해

실행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릴 수 있지만 개발과정에서 편의성과 유연성을 제공해 주고

객체지향 언어로 코드의 가독성 및 재사용성이 높아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유지보수나 확장성이 용이해 지며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대부분의 운영 체제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적거나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 파이썬 기초 문법부터 챗봇 개발 과정을 상세히 안내해 주고 있었기에

실제로 작동하는 챗봇을 제작할 수 있기도 하고

스테이블 디퓨전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앱 제작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었기에

실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가이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높혀주고 있었다.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해 볼 수 있었던

사용자의 음성 인식과 AI의 음성 답변, 문서 요약과 일정 관리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는데 파이썬의 기초부터 챗GPT, 그라디오, 랭체인, 스테이블 디표전 API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예제들로 학습효과를 주고 있었기에

생성형 AI활용 앱을 만들어 보기에 매우 유용한 책인 것 같다.

다가올 AI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 책을 관심있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격언처럼 새로운 학습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서평] 나라는 착각

나라는 착각 -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그레고리 번스 지음, 홍우진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3월

그레고리 번스 저자의 <나라는 착각>이라는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아의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었는데

저자는 자아를 수많은 사건 중에서 특정한 부분을 편집하고 맥락을 이어붙인 기억의 집합이라고 정의하며

그동안 우리가 일반적으로 느끼고 있었던 자아에 대한 생각들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

오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인간의 뇌가 생존을 위해 자아를 발명했다라고 설명하고

다양한 심리 실험을 통해 우리 뇌가 자아를 만들어내게 된 이유와 과정들에 대해 공감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자아는 하나의 존재로 매끄럽게 결합하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을 단일한 존재로 인식하게 되지만 이것은 망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인간의 자아가 필연적으로 오류의 가능성을 가진 기억의 혼합물이고

우리 자아 정체성은 과거, 현재, 미래의 자아가 한데 엮인 한편의 서사라고 일깨워 주고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자아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뇌 과학의 여정을

무척이나 흥미롭게 이끌어 주고 있었는데

인식하는 뇌, 축약하는 뇌, 예측하는 뇌, 분열하는 뇌, 이야기하는 뇌에 이르기까지

5가지 뇌의 특성으로 분류하며 이 책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자아에 대한 인식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나라는 착각>이라는 이 책은 설명이 다소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데카르트의 철학적 명제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가 아닌

뇌 과학자의 관점에서 풀어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망상이다."라는 서사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나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다가가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서평]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라는 이 책은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관점, 기준, 감정에 휘둘리다 보면 정작 나의 감정과 생각은 어떤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기 어렵기도 한 것 같다.

때로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흡수한 채 이리저리 휘둘리고

사회적인 기준에 맞춰 영혼 없이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외면적인 것을 더 중시하고,

겉모습을 화려하게 포장하느라 정작 내면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점점 나 자신을 잃어간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고,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지 않아도 얼마든지 내면이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으려면,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식이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바운더리란 이런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것이다.

저자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선택과 결정을 경계선 밖에서 잘 막아내어

자신의 기준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라고 짚어주며

이렇게 하면 그 많은 불필요한 걱정과 번뇌를 줄일 수 있다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힘든 시기에 공감과 응원을 필요로 하며

협력과 동반을 통해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데

이때 자신의 주체감을 확보하고 자아의 회복을 촉진하며

자신의 독립을 도와주는 것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라고 한다.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긍정하여 스스로를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자신에 대해 책임지며 열심히 인생을 살아나가야 하는 것인 것 같다.

[서평] 해내는 사람에게는 한가지가 있다

해내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가 있다 - 인생의 승자들이 알려주는 ‘가속 성장’의 비밀
케빈 밀러 지음, 고영훈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2월

누구에게나 삶의 원동력이 있으며 우리 자신의 자각과 결심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해내는 사람에게는 한 가가지가 있다>라는 이 책에서는

삶의 핵심 영역에서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엇이고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파악해 볼 수 있도록 자각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는데

인생의 목적지까지 쾌속 질주하는 7가지 삶의 원동력이 되는

삶의 목적, 관계, 몸, 마음, 일, 돈, 성취에 대해 조언을 통해 공감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었다.

매일 건강한 식사를 하면 건강이라는 보상을 얻게 되고

매일 무언가를 배우면 지식이라는 보상을 얻게 된다.

하지만 보상이라는 목적지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삶의 의욕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즐기지 못할수 있는데

케빈밀러 저자는 삶의 원동력은 단순히 원하는 결과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매일을 기대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이 되게 해주는 것으로

이것을 깨닫기만 하면 변함없이 계속해서 삶의 원동력을 즐길 수 있다라고 이 책을 통해 일깨워 주고 있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언가를 실패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대부분은 선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내 인생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좋은 일이었던 나쁜 일이었던 모두 내가 원하고 선택한 것의 결과이다.

그리고 남과의 비교가 아닌

나 자신에게 진실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중요한 것이다.

타인의 기대와 그에 부응해야 한다고 느끼는 압박감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이 책은 진정한 삶의 원동력을 즐길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 주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