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받은놈 꺼 맛배기로 한권만 읽어보고 싶다면 무엇을 읽어야 하나요?? 사탄탱고가 제목이 강렬해서 끌리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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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2025-10-10 1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지금 <사탄탱고>를 읽고 있는데요, 라슬로의 입문작으로 잘 고른 것 같아요!!

skarly 2025-10-10 12:06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사탄탱고! 저도 읽어봐야겠음다😆😆
 

피드에 누가 단편소설 매력 잘 모르겠다 해서 옛날에 썼던 역대 단편 순위 올려본다. 10몇년 전이라 최신작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기준은 아마도 서사적 완결성이다.

0.호시이 신이치, 불면증(초단편이라 0순위에 넣음)

1.맥스 슐만, 사랑은 오류

2.데니스 르해인, 그웬을 만나기 전

3.헤르만 헤세, 나비

4.이청준, 벌레이야기

5.어니스트 헤밍웨이, 킬리만자로의 눈

6.마이클 레스닉, 그대 이미 하늘을 맛보았기 때문에

7.그렉 이건, 단일체

8.테드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9.어슐러 르긘, 아홉 생명

10.로저 젤라즈니,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11.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12.레이먼드 카버, 별 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지금 업데이트한다면 글쎄.. 앨리슨 먼로의 <곰이 산을 넘어온다>랑 옥타비아 버틀러의 <블러드 차일드>에 있는 단편들 추가하고.. 로맹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는다>도 빠진거 같고 낸시 크래스, <스페인의 거지들>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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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어둠 - 극단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는가
율리아 에브너 지음, 김하현 옮김 / 한겨레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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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탓하진 마. 페미니즘을 탓하고 현대성을 탓해.˝ 마리가 주장한다. ˝우린 그동안 세뇌된 거야. 자연 상태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게 당연해˝

정말일까? 정말 우리가 세뇌당한 걸까? 만약 마리의 말이 옳다면? 만약 내가 동시에 너무 많은 역할을 해내려고 애쓰고 있다면? 만약 존경받고 존중받는 것과 사랑받고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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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앨리스 먼로 컬렉션
앨리스 먼로 지음, 서정은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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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산을 넘어오다> 이 단편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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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
민지형 외 지음 / 라우더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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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네. 특히 수영장 만화가 포착하고 있는 지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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