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안 넘어가게 고정시킬 때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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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18-09-05 0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으악!!! ㅋㅋㅋㅋ
넘나 귀여운 것!
제 독서환경과 비슷해요!!
방해자 고양이, 문장 필사용 아이패드와 키보드.. 마지막으로 알라딘 굿즈 책배게까지....ㅋㅋ
즐거운 독서 하세요 ^.^

skarly 2018-09-05 07:36   좋아요 1 | URL
크...각 오브제의 용도를 단번에 파악하셨군요 ㅎㅎㅎ 고양이가 최대의 독서방해자인건 어느 집이나 비슷한가봐요 ㅎㅎㅎ
 
본투리드 연필깎이 -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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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잘깎임...연필 쓰다가 좀 몽땅해졌다 싶으면 넣고 두 바퀴만 돌리면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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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변증법 - 페미니스트 혁명을 위하여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지음, 김민예숙.유숙열 옮김 / 꾸리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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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짱인 이유는 일단 초반에 나는 당위나 윤리문제는 제껴놓을게 대신 우리 현실이 왜 필연이 되었는지를 설명해줄테니 내 말 똑똑히 들어보라고...라고 딱 선포하고 시작하심. 겁나 멋있음. 저자 이름부터가 에바 7호기 파일럿 쯤 될것 같은 포스를 풍기더니 역시나 ㅎㄷㄷ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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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게 무슨 논문이나 책에 나오는 이야기인줄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트로이인지 스파르탄지에 하여튼 공주님인 카산드라는 스승인 에제키엘에게서 예언력을 물려받지만 설득력은 빼앗긴다 그래서 예언력은 짱인데 아무도 카산드라의 말을 믿어주니 않는다 급기야 카산드라의 아버지 즉 임금님은 전쟁에 패배할 것을 예언한 카산드라의 말을 생까고 전쟁에 나선다 언어/이성이 통하지 않자 카산드라는 온몸으로 울부짖으며 짐승의 소리를 낸다 이게 남성의 것, 언어/이성적인 것이 아닌 여성의 고유한 것, 육체/감정적인 것과 관련이 있고 어찌고 하는 이야기인데

한 지인이 줄리아 크리스테바 논문이었었던 걸로 기억한다는데 찾아보니까 그 비슷한 내용도 없네요 그냥 카산드라라는 소설에 대한 비평인지 여성학 관련 논문인지 그 이후 논리는 어떤 식으로 전개해나가는지 등 오리지날 텍스트가 뭔지 궁금한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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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글짓기 숙제를 낸 적이 있었어요. 어떤 주제로 써와도 좋다는 뜻에서 칠판에 "글짓기 주제는 자유"라고 쓰셨죠. 다른 애들은 자기 마음대로 일상에 대해서 글짓기를 해온 반면 나는 자유(liberty)에 대해 글을 써갔죠. 담임쌤이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나를 보면서 회사에 취직해서 매출 떨어뜨리지 말고 다른 길을 가라고 말씀해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초딩때 환경에 관한 글짓기를 하는 숙제인지 백일장인지를 했었는데 저는 단순히 환경=청소 라고 생각했었죠. 대충 기억나는데 누가 더 많이 청소의 의무를 져야하는가에 관한 저의 입장?을 밝힌 글이었던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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