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
이도형 지음 / 다연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통대학에서 행정학 교수로 있는 중년남의 생활에세이.

일상. 가족. 학문. 인생. 사회. 정책. 직장. 자연등 전반에 걸쳐 가벼운 생각이 담긴 글.


저자의 딸은 취업을 했고 아들은 군대에 간 중년남이기에 저자의 생각에 나름

공감대가 있을 듯 해서 고른 책였다.

비록 저자가 교통대학 교수라 보수적일지 모르겠다는 선입견이 있기는 했지만.


이 책은 생활에세이. 또는 가벼운 담론 정도의 글 모음이라 가볍게 읽기 좋은 책였다.


"새도 날개를 접어야 둥지에 들 수 있다."

"아침에 눈 뜰 때 아무 시름없이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백배인 말이다.


"고요한 햇볕을 받으며 조요한 숲길을 걸을 기회.."

앞으로 한달이면 이제 이런 길을 걷기 좋은 시간이 곧 올 듯 하다.


"우리에게 유일한 인생은 우리의 일상이다. 일상이 우리 인생의 전부다." - 카프카

이 문구를 이 책에서 보니 한결 더 울림이 있다. 일상이 인생이다. 씁쓸하지만...


"비관론자의 생각은 대체로 옳고, 낙관론자의 생각은 대개 틀리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는 낙관론자에게서 온다." 반론을 내고 싶지만 넣어두어야 할 듯..


"사람은 마흔에 죽어 일흔에 땅에 묻힌다."

"나이 오십이 넘으면 새로운 선택을 강요받지 않는 사회가 선진사회다."


네팔남부에서 인도로 향하는 '테라이 기차'의 속도가 시속 12키로라 한다.

나이 먹고 밥벌이에서 은퇴한 후 이런 나라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싶다.


"나이먹고 이제 돌아보니 그간의 인생길이 아집과 오만으로 가득찬 갈지자 인생"이란

저자의 말도 공감과 뱃속 깊은곳에서 절로 나오는 탄식을 자아낸다.


이 책은 에세이답게 저자의 생각이 담긴 글과 다른 이의 곱씹을 좋은 말들이 있다.


한조각 철학지식이 남아있다면 자신의 존재이유에 대해 곰곰히 따져보고 싶다는 말도

한조각 성찰의 심정이 있다면 살면서 해선 안될 짓들에 대해 속박장치를 걸어두고 싶단

말도 조그만 지혜 비스무리한 것만 있다면 그간의 삶에 대해 참회록을 써보고 싶단 말도.

나이 먹은 이들의 비슷한 인생경로인지...공감하게 된다.


불광불급 不狂不及 과 과유불급 過猶不及

그 때 그 때 달라요.겠지만 무엇이 더 옳은 말인가. 생각도 해보게 된다.


"고통의 기억은 내가 흔들릴 때마다 나를 바로잡아주는 죽비소리로 다가온다."

"담금질의 고통을 견뎌내는 결기가 진짜 용기다."

근데 여기서 저자는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한다. "고통을 견뎌내는 용기만이 타자화되기

쉬운 나를 구해내어 자율과 자립의 길에 굳건히 서게 해줄 것입니다."


"타자화되기 쉬운 나"라는 말에 책을 덮고 한참 생각해보기도 했다. 타자화하는 나...


대개의 에세이들이 그렇지만 이 책은 짬짬이 읽기 좋은 책이며

중년 남자의 냄새가 짙은 남자의 생활 수기 또는 단상이 담긴 책이다.


소설이나 묵직한 깊이가 있는 책이 피곤할 때 한번쯤 읽기에 좋은 중년남의 에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버웨어 에프 모던 클래식
닐 게이먼 지음, 황윤영 옮김 / F(에프)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어디선가 본 듯한 소설의 틀이지만 이제껏 본 적 없는 참신한 스토리의 소설.

무더운 한여름속에서 의미있게 또는 소박한 나름의 재미를 맛보게 해준 한 권의 소설.


아라비안 나이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당당하게 문학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면

판타지 형식의 이 책 역시도 문학의 반열에 올릴 수 있지 않겠나 말하고 싶은 판타지소설.


사람은 냉정한 리얼모드의 현실과 꿈. 상상의 가상세계를 오가며 살아가기도 한다.

현실의 한 범주로 분류할 수 있는 넷상의 세계와 달리 머리속의 세상인 생각이나

상상속에 존재하는 판타지의 세계는 어떤 세계라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인생이 일장춘몽이란 말도 있고 꿈을 꾸었는데 꿈을 깬 건지 아직도 꿈인건지

모르겠다는 누군가의 말이 이 책을 덮은 후의 몽롱한 여운속에 생각나기도 한다.


사차원이든 시간공에 숨겨진 세계든 다른 세계가 존재하긴 하는 걸까.

리얼모드의 현실을 살아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따금 휴식과 놀이용으로 접하는 영화나 소설같은 공간에서만 존재하는 세계이리라.


허무맹랑한 타임킬링용 SF영화나 소설 또는 판타지소설과 달리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여운을 간직하게하는 SF나 판타지들이 있다. 이 소설도 그중 하나가 될 듯 하다.


현실세계와는 유리된 채 존재하는 런던의 지하세계. 우연히 그 세계로 빠져들었다가

일관된 이런 저런 사건과 경험을 겪고 현실로 복귀하는 흔하고 뻔한 골격의 스토리나

뻔한 골격과 달리 이제껏 본 적없는 참신한 이야기들로 홀리듯 빠져들게 하는 책이다.

감각적. 자극적이지도 않은 평이한 문제로 쉽게 풀어쓴 소설이라 더 묘한 매력이 있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우여곡절끝에 현실로 복귀하지만 금단의 벽을 넘어 본 그에게

챗바퀴 돌아야 하는 현실은 고리타분하고 무의미하며 존재를 회의하는 게 당연하지 싶다.

그는 지상으로 돌아와 짧은 회의 끝에 현실과 친구 모두 버리고 다시 지하세계로 돌아간다.


장자나 선종불가의 선문답같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며 느끼는 그대로가 다가 아니다

라고 한다면 무엇이 진실이고 현실인걸까..균형잡인 현실감각. 애착을 잃으면 그게 곧

조울증으로 이어지고 싸이코나 소시오패스로 전락하는 지름길이 되는게 아닌가..


꿈과 현실의 경계. 차원의 벽을 허물고 뭉개 그럴 듯 하게 묘사하고 헷갈리게 하는 건

고차원적 사기이며 예술가만의 영역인 모양이다. 범인이 하면 조롱이나 의심을 살텐데.


"폭력은 무능한 자들이 쓰는 최후의 수단이고  공허한 협박은 결국 능력없는 자들이

찾는 마지막 피난처다." 라는 이 책의 한 문구를 패러디해 "이야기는 유쾌한 자들이

즐겨쓰는 수단이고 유쾌한 구라는 유능한 자들 만이 제공할 수 있는 피난처다" 라고

말하고 싶다. 이 소설의 저자는 생각할 수록 참 대단했다.


"당신이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가장 유명한 작가" 라는 런던 타임스의 평에 전적으로

동감하지 않을 수 없는 소설이다. 출판된 해를 뒤적여보니 더 놀랍다.

이 책의 원본은 1997년 작이며 번역판은 2017년 7월 말 출간했다. 헐..이다.


이 무더운 여름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보라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놀러간담서 집나간 아들넘이 돌아오면 읽어보라 권할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퓰리즘의 정의. 분석. 사례. 진전을 다룬 책.


포퓰리즘이란 대중영합주의 또는 대중정치라고 저자는 정의하고 분석하며 미국 정치사와

유럽 각국의 사례. 인물들을 들어 분석 설명하는 데 치중한 책이다.


포퓰리즘이란 소외감을 느끼는 대중이 원하는 바를 이슈화하고 자극해서 세몰이하는 걸텐데

사례로 든 인물들이 과연 소외된 자들을 대변할 수 있었던 것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흥미있게 이 책을 읽었다.


현대정치는 세계각국 대부분 양당정치제체(재벌과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정당과 그와 맞서는

정당체제지만 맞선다기보다는 적당한 타협과 야합으로 현상을 유지하는)로 구축되어 있고

그 틈을 비집고 정치적 입지를 마련하기 위해선 그만큼 그들만의 리그에서 통할 입지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곧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이란 점이고 그런 그들이 다수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또는 국가와 민족이란 거창한 소명의식을 안고 권력을 추구하는 것인가 하는 그런 의구심..


흔한 예로 드는 트럼프는 과거 미국 정치사에 트럼프같은 인물이 없지 않았는데 대통령에 당선된

이는 트럼프뿐였고.. 과연 그가 그런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인물일까 ..천만의 말씀이지 싶다.


그는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선동적인 멘트를 남발하고 묘수가 마땅찮은 이슈를 저돌적이며

자극적으로 자신이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큰소리 침으로써 소외된 채 침묵하는 다수의 표를

끌어모으는데 성공했지만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이익을 추구하던 억만장자인 그가 보여줄 행보의

끝이 어떨지는 ...솔직히 좀 의심스럽다. 대개의 선동정치가는 역사적으로도 딱 그랬었다.


표퓰리즘의 실체는 침묵하는 다수. 좌절속에 돌파구를 찾지못하는 소외층을 자극하고 이슈화하는

정치사회적 액션플레이며 그리고 그 최종 목적은 권력획득에 있지 싶다.


대중은 늘 옳지않으며 그들을 자극하는 정치행위는 때로 위험한 정치 술수이기도 하다.

권력을 얻고자 우리나라도 "우리가 남이가"라는 인류 정치사에 남을 선동멘트도 있지 않았던가.


정치란 사회를 이루는 각 계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절충 타협하는 행위이기도 한 점을 생각할때

파시스트의 위험성을 내재한 포퓰리즘. 대중영합주의가 무조건 바람직하고 옳은 것만은 아니다.


허나 우리 대중의 바람.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실현해줄 정치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인데

기득권층과 주류층의 방해속에 혁명없이 다수결의 투표만으로 그런 이상을 실현할 수 있을까..

권력획득이 목적인 기득권층의 정치인들에게 그런 진실성을 찾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그리고 권력쟁취에 성공해서 정치권력의 핵심에 흡수되면 권력이 단맛에 변질되기도 한다.

권력의 단맛에 빠진 선동가는 다양한 어떤 선택지중 최악이지 않을 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저자의 서구 포퓰리즘 분석 결론은 자국이익에 집중하고 치중하는 쪽으로 흐르는 듯 하다.

저자는 미국의 경우 신자유주의의 붕괴보다는 쇠퇴를, 유럽에선 유러존의 붕괴를 예상한다.


팽창하는 자본과 금권에 휘둘리는 기존 정치 대 포퓰리즘의 대립은 어쨌든 계속 반복될 듯 하다.

혁명적 기질을 가진 선동정치가와 결합한 포퓰리즘은 기존 판도를 바꿔놓을 날이 오지 않을까..


부의 재편문제를 비롯 결국 밥 그릇 싸움일 수밖에 없는 이슈를 담보한 포퓰리즘의 성패는

결국 그 기수가 짝퉁이냐 아니냐에 전적으로 달린 듯 하다.


그럼에도 정치란 결국 정치가의 몫이며 그 정치가를 택하는 것은 어쩔 도리없이 다수결에 따른다.

는 점은 누구말대로 민주주의의 최대 장점이자 치명적 단점이란 말이 생각난다.


어떤 책들은 쉽게 술술 읽히지만 머리속이 복잡해지게 하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 중 하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보이지 않는 세계
리즈 무어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만에 보는 3부로 나눠도 좋을 복합적이며 묘한 스토리의 소설.


한 부는 어린 소녀의 성장 소설로 1부 스토리 자체의 전체 라인은 어디서 본 듯한

신파조지만 세밀한 심리묘사보다 상황과 정황 묘사에 치중한 저자의 담담한 필체가

주는 느낌. 효과때문인지 생소한 느낌마저 주며 흥미를 잃지않게 했다.


다른 한 부는 불우한 어린 시절과 매카시즘이 유행하던 당시의 미국에서 동성애도

함께 매장하던 분위기가 있었던 모양인데 그런 매장을 피해 신분을 세탁.위조해서

세상과 등진 채 또는 세상의 유행과 풍조를 무시하며 사는 대학연구소 소장로 있다가

고독과 외로움에 대리모를 통해 딸을 갖고 양육에 전념하며 살다 치매로 죽는 이야기.

 

그런 아비는 딸을 세상 밖은 물론 학교에도 안보낸 채 홈스쿨링을 통해 교육을 시키고

중학생 쯤일 딸을 연구소에 데려가 대학 연구소 프로젝트에 동참시키기까지 한다.


지적으로 우수하나 고지식하고 고집쎈 아비가 딸을 교육시켰을 때 그 교육효과는 탁월하나

홈스쿨의문제점이라 할 ..그 딸이 시대의 문화나 같은 또래와의 동화.사교.소통과 멀어지는

부작용은 커버하기가 어려울텐데 - 교육수준이 탁월할수록 - 아비가 치매에 걸리면서

아동보호국의 지시로 그 딸이 학교에 갔을 때 역시 안타깝게 적응을 못하고 겉돌게 된다.


소녀에게 학교 수업은 저급하고 동급생인 아이들은 거칠고 폭력적이며 겉돌게 된다.

세상 유일한 방어막이자 우상였고 스승이고 친구였던 아비가 낯선 타인이 되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연구소의 옛 동료에게 괜찮은 척 하기도 하며 안팎으로 혼자 힘들어하는 딸..


보호가 필요할 딸은 후견인과 치매병원에 아비를 입원시키고 "기운차려요. 정신차리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 걸 누르고 "내일 만나러 올게요."라고 한다.


또 다른 한 부는 딸에게 조차 말 못하고 묻어둔 아비의 과거사를 가상현실의 인공지능컴퓨터에

저장하고 죽기전에 암호를 남겨 딸에게 전하는데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과정.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과 각각의 다른 스토리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한 권의 복합적이며 미묘한 소설을 구성한다.


이 책이 주는 전반적인 느낌은 조용하며 잔잔한 클래식 연주같은 느낌도 있고 스릴러적 요소도

있고 세가지 스토리가 엮여 풀어낸 감흥과 여운이 깊고 넓게 남는다.


담담한 인공지능의 독백이 있는 에필로그는 묘한 감흥이 전율로 남는다.

팩트와 현상. 요인과 결과를 추론하고 사유하며 재구성할 정도로 인공지능이 발전하다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영원하게 존재한다면 인공지능이 신의 위치를 차지하지 않을까...


공상과학영화에서 처럼 인간의 장단점을 조율하고 조정해서 인간위에 군림하는 인공지능.


소설은 이해와 분석의 대상을 지나 경험의 영역이여야 의미가 있다는 역자 후기도

이 소설만큼이나 흥미롭고 공감한다. 오랫만에 깊이와 재미가 있는 소설였다.

오전내내부터 점심까지 굶고 마지막 페이지와 역자 후기까지 읽을 만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동산 재테크의 기본서중 하나인 책.

현직 중개업자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개업자의 체험과 경험담이며

부동산의 기초라기보다 이 책은 부동산의 투자 마인드를 자극하고 일깨우는 책이다.


서점에 가보면 세상의 모든 종류의 투자에 대해 나와 있는 숱한 책들중

부동산에 관해 기본적인 책으로 분류될 만 하면서 어찌보면 위험한 책이기도 하지 싶다.


금리가 높고 인플레가 심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투자에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한 시점이

아닌 가 싶기도 한데 저자는 한편으로 쉽게 대박의 환상을 심어주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저울질 하는 분들에게 큰 흐름에 있어

좋은 길라잡이가 될 만한 책이지 싶다.


이 얇은 한 권의 책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보다 하나의 길잡이나 포인트 제시 정도로

참고해서 보면 나름 유용한 팁이 많이 담긴 책이다.


"5년 후의 미래를 알고 싶은가? 지금 읽고 있는 책, 지금 만나는 사람, 지금 상상하고 있는

꿈, 지금 하고 있는 생각, 그리고 오늘 하루 당신이 한 일에 의해서 미래가 결정된다."


이 한마디 만으로도 이 한 권의 책이 충분히. 그만한 값어치를 하지 않을까 싶다.


부동산의 미래가 앞으로도 장미빛 낙관만이 있을 지 잘 모르겠다.

허나 적어도 앞으로도 향후 20년 동안은 인플레가 존재하는 한 부동산은 우상향이지 싶다.


큰 욕심만 부리지 말고...능력 범위내에서 알뜰히 모으고 투자에 나서면 큰 실패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고 모르는 일이지만 저자의 말대로 노력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더 좋은 결과 더 많은 결실을 가져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고 돌아보는

계기가 될 듯 하고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나름 충분한 소임을 다한 게 아닐까 싶다.


전문가적 마인드를 갖춘 분보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에게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