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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가장 많이 겪는 회사 소송 33 - 모르고 있다 터지면 회사가 휘청이는 소송 사건을 한 권에 ㅣ CEO의 서재 37
김민철 지음 / 센시오 / 2022년 6월
평점 :
법인의 사장이 최소한 알아야 할 소송 상식의 액기스를 모은 책
회사를 만들기 전부터 법인과 자영업자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만들고 보니 세무와 회계는 물론 인사등등 알아야 하고 잘못 처리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일들이 머리가 아플 정도로 생각보다 훨 많았다.
내 호주머니를 탈탈 털어 만든 회사라도 회사 자금을 .. 주주가 1인인 회사라도
내 마음대로 쓰면 안된다는 것은 이해가 되면서도 먼가 좀 그랬다.
채용과 해고 문제. 급여 및 수당문제. 직장내 성희롱 문제 그리고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숱한 분쟁사건과 사고들을 다루고 대처하는 법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가이드 라인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 가까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아니면 화장실에서라도 짬짬이 봐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한 책이다.
회사가 쑥쑥 커져 파트별로 총무, 회계, 인사 등등 일머리와 열정이 있는 전문가를 따로
두고 센스만땅의 비서까지 두고 쓰면 얼마나 좋으랴...
인건비를 가늠해가며 사람을 써야지 뒷감당은 생각안하고 사람 욕심만 낼 수도 없는 일이다.
회사가 안정적인 미래 수익기반을 단단하게 확보할 때까지는 다 내가 처리해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룬 다양한 일들에 대한 기본 상식도 채워야 함은 물론이고..
확실히 사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아무나 하면 다 망한다. 모르면 몰라서 알면 알아도..
이 책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경험 액기스를 모은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이 책의 제목에 딱 어울리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