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시대
스티븐 J. 파인 지음, 김시내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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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시대> #도서협찬 산불이 끊이지 않는 오늘날, 인간을 지배하는 불의 시대!

25.7.25(금)

♡중1 아들 5월 교내 과학토론대회 주제 였던 산불!
어쩜 또이리 딱 맞춰 산불 관련 책이 나왔으니
눈이 가는 건 당연지사!

♡불을 지배하는 인간에서,
인간을 지배하는 불로!

♡최근 호주, 미국, 한국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수천만 헥타르의 땅을 태우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집어삼켰습니다.

인간과 함께 더불어 진화해 온 불,
인간의 가장 강력한 도구, 힘이며 동반자였던 불은
이제 더 뜨겁고 오래 타게 되면서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피드의 식물인 민둥빕새귀리의 침입종 잔디는
더 왕성하게,그리고 더 빠른 속도로 자라면서 경쟁자인
다른 식물들을 몰아내며 불에 더 잘 타오르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불에 잘 타는 생물군계가 불에 유리한 연소 체제로
자리 잡으면서 이전보다 몸집이 커진 불을 보게 됩니다.

♡그럼 화염세는 무엇인가?
화염세는 불을 중심으로 인간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관한 관점을 제안한다.
화염세는 불을 주제 삼아 기후 변화와 여섯 번째 멸종에 추가
관점을 제시하고 해양 화학과 해수면 그리고 인간의 존재
특성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 책은 불의 시대를 세 가지로 나누어서 인간과 함께
한 역사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불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저자 자신이 미국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15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직접 현장에서 불과 맞서 싸운 경험에
의해 쓰여진 책이다.

♡오늘도 최고 온도가 36도로 예보되어 있다.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오늘이 가장 시원한 날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뜨거운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되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궁금해지는 시간이었다.

♡기후에 관해 관심있는 분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불의시대#한국경제신문출판사#스티븐J파인#기후변화#산불#화염세#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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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조깅 혁명 - 혈당·비만·노화를 한 번에 잡는 최강의 운동법
다나카 히로아키 지음, 김연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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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조깅 혁명> #도서협찬 너도 할 수 있다! 살 뺄 수 있다!

♡슬로조깅하며 만나게 된 #슬로조깅혁명 책!
넌 운명적이야!

♡우선 슬로조깅 바로 알려드릴께요!

슬로조깅의 5가지 포인트!
1.싱글벙글 페이스
2.자연스러운 호흡
3.턱을 들고 시선은 전방
4.앞꿈치 착지
5.좁은 보폭

알듯말듯 하시죠?

전 지금 연습 중인 것이 앞꿈치 착지입니다.
책에 앞꿈치 착지 방법도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매일 슬로조깅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있는데
바로,
나도 인생에서 한 번쯤은 마라톤에 도전해보고 싶다!
입니다^^
풀코스는 빼고요^^;

♡제가 한 2키로 정도 감량했는데,
만약 식단까지하고 근력운동도 같이 했으면
더 많이 감량 되었을텐데..

40대는 함부로 식단 조절하면 안되고
운동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다음날부터
운동 안하게 되서 슬로조깅 하나 붙잡고 있습니다.

♡러너스 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러닝을 하다 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이는 뇌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더 슬로조깅하다보면 저도 느끼는 그 날이 있겠죠?

♡슬로조깅을 하시는 분, 뛰는 건 무리라 생각되어 빠르게 걷기만 하시는 분, 살을 빼고 싶으신 분 등은 이 책 한 번 휘리릭 살펴 보세요.

빠르게 걷는 것보다 힘들지 않고 운동의 효과 2배를 볼 수 있습니다.

♡슬로조깅하며 궁금한 점은 이 책을 옆에 두고 계속 찾아 볼 예정입니다.

#슬로조깅혁명#웅진지식하우스#슬로조깅##다나카히로아키#추천도서#운동책#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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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의학 - 죽음에 맞선 인류의 경이로운 도전
야마모토 다케히토 지음, 서수지 옮김, 예병일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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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의학> #도서협찬 의학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겼다.

25.7.17(목)

♡가만히 둘째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보다
간호사란 직업이 들어왔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흔쾌히 동네 작은 병원 간호사는 괜찮단다.
왜 동네 작은 병원 간호사라고 물으니
큰 병원 간호사는 힘들고 아픈 사람들도 많고 조금
무섭다고 한다.

살아보니 간호사란 직업이 집안에 한 명 있으면
좋은 듯하여 동네 병원 간호사면 어떻고 큰 병원 간호사면
어떠랴~되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이유로 아이와 함께 읽고파 신청한 책이다.
'아마존 재팬 의학 분야 1위' 인 이유를 알겠다.

이 책 한 권에 몸의 비밀부터 약, 인체, 의사들, 수술기구,
마지막 책 추천과 초간단 의학의 역사까지!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의학관련하여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다~들어 있다. 이 책을 토대로 관심 분야인 몸이나 약,
수술기구등을 더 찾아 읽어보는 계기가 될 책이다.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기 위해 만든 독가스로 인해
항암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사실.

언젠가 내성균과의 싸움이 끝난다면,
그건 인류가 감염병을 정복해서가 아닐지 모릅니다.
예전처럼 감염병이 인류를 쥐락펴락하던 때로 되돌아간
날이지 않을까요?

♡내 질병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 있고
책 마지막엔 작가의 추천도서까지
그리고 제일 마지막엔 초간단 의학의 역사까지!
418페이지에 알차게 꾹꾹 의학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의학에 관심 많은 초등고학년부터 추천합니다.

#대단한의학#위즈덤하우스#의학책#서수지옮김#중고등추천도서#의학#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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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들 - 세포에서 우주까지, 안주현의 생명과학 이야기
안주현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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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들> #도서협찬 순록이 해초를 먹는다고??

25.7.17(목)

♡사람과 대화가 안되는 동식물들도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의 언어를 들으려면 계속 봐야한다.

<<생명의 언어들 >>제목과 표지에 끌려 신청하게 된
생명과학 이야기책이다.

♡개구리는 꼬리가 사라지고 물갈퀴 달린 발을 갖게 되고
사람도 엄마 뱃속에서 물갈퀴를 가졌는데
세포죽음 덕분에 사라지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만들어 졌대요!

♡폭염에 모기들도 활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가 많아서
휴식을 취하는 쪽으로 생존을 위해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여름의 대표 곤충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추위가 심해져 해안가로 내려와 해초와 다시마를
바닷물에 씻어 먹는 모습이 관찰됐대요.
염분이 높은 해초를 섭취하다보니 설사를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생명을 가지고 있는 동식물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얼마전 읽은 책에서 만난 우장춘 박사의 이야기도
실려 있어서 반가웠다. 이렇게 책을 읽다보면 이 책에서 만난
사람을 다른 책에서 만나는 경험은 마치 개인적으로
다시 만난 기분이 들어 좋다.

♡과학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읽기에 충분하며
새로운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 가만히 들어보실래요?^^

#생명의언어들#안주현#동아시아출판사#생명과학#과학#중고등추천도서#추천도서#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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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남북국사 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이문영 지음 / 페이퍼로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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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남북국사> #도서협찬 통일신라와 발해의 시대의 모든 이야기!

25.7.10(목)

♡남북국사를 이렇게 제대로 다룬 책이 있을까?
중고등생이 읽어도 재밌을 책으로 손색이 없다.

역사책을 찾아 읽는 이유는 한 권의 책 속에
내가 모르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담겨 있어서
봐도봐도 새롭기 때문이다.

♡머리말 속 발해,신라의 지도를 보며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어떤 세상을 살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잠시하며 한참을 바라봤다.

♡발해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
그러나 역사는 증거로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당나라 빈공과에 발해 사람 오소도가 수석을 차지하고
신라 사람 이동이 그 뒤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고
분개한 신라의 빈공과 합격자 최치원은
2년 뒤 본인이 바로 합격의 쾌거를 누리며
"수치를 씻었다."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아마도 발해 사람보다 성적이 좋았으리라...

이렇게 신라와 발해는 당나라에서 서열 싸움으로 윗자리를 원해 다투는 쟁장사건이 계속 이어졌다.

이 두나라는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소가 닭을 보듯이
대하였다고 합니다.

♡신라 경문왕의 당나귀 귀 설화를 읽어보면서
역사는 반복됨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올바르게 해석되어
가르쳐야 함을 느꼈다.

♡책 중간의 이야기들은 중고등 수업시간에
들어보지 못 한 부분들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이런부분을 수업시간에 들려주면 역사가 더
재밌게 다가갈 것 같다.

♡한국사 덕후들은 한 번은 꼭 읽어보세요.
한국사 교과서가 딱딱한 중고등 학생들은
이런 재미난 한국사 책들로 먼저 읽어보세요.

♡한국사를 잘하고 싶다면
중등친구들은 꼭 방학때 최태성쌤의 한국사 심화든
기본이든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강해보세요.
시험을 보면 더 기억에 남겠지만 완강만으로도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룻밤에읽는남북국사#이문영#페이퍼로드#한국사#역사#중고등추천도서#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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