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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미래가 있다 - 10대를 위한 해양과학 이야기 ㅣ 창비청소년문고 45
이고은 외 지음 / 창비 / 2025년 10월
평점 :
<바다에 미래가 있다> #도서협찬 열수분출공의 발견은 중요한 전환이 되었다!
25.11.4(화)
@changbi_insta 출판사엣니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심해는 아직 인류가 겨우 5%만 알고 있는 미지의
세계라고 하잖아요.
그 안에는 우리가 모르는 생명, 새로운 자원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수심 6,000m보다 깊은 심해를 탐사할 수 있는
유인 잠수정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첫번째 김웅서 작가님께서는 운 좋게도 한국인
최초로 직접 태평양 해저 5,000m까지 내려가서
완전한 암흑의 세계를 경험하셨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이번에 합의된 핵추진 잠수함의 기술로 대한민국의 해양과학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컸습니다.
♡열수분출공이란?
심해에서 뜨거운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곳을 말합니다.
햇빛이 전혀 닿지 않는 심해에서 열수분출공 주변에
수없이 많은 박테리아가 식물 대신 생태계의 기초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는 심해는 광합성 기반 생태계가 아니라, 지구
내부의 화학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인 겁니다.
이 열수분출공의 발견은 당시의 과학자들의 지구
생태계가 모두 태양 에너지를 기반으로 유지된다는
생각이 바뀌는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는 분명 어딘가에 있다.
단지, 우리가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과학과 문학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
문학은 과학의 성취에서 상상력을 얻고,
과학은 문학의 상상을 바탕으로 미래를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쥘 베른의 [해저 2만 리]를 보면 과학과 문학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지요!
♡ "대기가 해양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해양이 스스로 변하기 위해 대기를 이용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연세대 대기과학과 김정우 교수님
기후 변화에 이야기에서 대기 중심이 아닌 해양 중심으로
바라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아이들
과학토론도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의 역할과 대책 등의
논제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미 나왔을까요?
♡그 외에도 '해양열파','아쿠아세'등의 관심가는 용어가
있어서 주의 깊게 봤습니다.
덕분에 해양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이 분야로 과학에
진심인 아이들에겐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용지용'이란?
쓸모없어 보이는 것 안에 오히려 더 큰 쓸모가 숨어
있다는 뜻입니다.
자연과학이 그렇고 심해가 그렇지요 .
지금 당장은 표시가 안 나는 연구지만, 미래에는 인류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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