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밭 학교 빵호돌 책읽는 가족 61
이금이 지음, 채주현 그림 / 대교출판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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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시절 교실 뒤 조그마한 학급문고에서 읽었던 책으로 기억난다. 20여년이 흘러 20대 중반이 되어서 문뜩 생각나게 된 책. 그것은 추억으로의 초대였다. 중고책으로 그때 그 표지로 다시 샀다. 추억의 향기. 뭉클하다. 빵호돌... 내 추억의 이름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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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국 소설의 첫 만남 10
김애란 지음, 정수지 그림 / 창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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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아주 깊은 첫 만남의 역사를 전 “칼자국”을 통해 김애란 작가와 해버리고 말았네요. 언젠가는 만나야지 미루다 이렇게 만나다니... “어머니의 몸뚱이에선, 계절의 끝자락, 가판에서 조용히 썩어가는 과일의 달콤하고 졸린 냄새가 났다.” p.72 60대후반에 들어선 엄마야 오래 같이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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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 - 젠더로 읽는 기독교 2000년
하희정 지음 / 선율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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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년 전 성경속 여인네들이나 지금이나 외면, 무시, 억압속에 살아가고 있다는게 속상하다. 새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린 귀와, 고구마로 막힌 목구멍을 사이다로 시원하게 뚫어진 작가님께 감사! 남자와 여자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리스펙하면서 살아요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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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교양
마르틴 침머만 엮음, 박종대.이정모 옮김 / 사계절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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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표지덕에, 무거운 참고서같던 크기에 단번에 기억나는 제겐 추억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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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한 나날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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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작가를 닮은듯 사람과 인물에 참 관심이 많다고 생각한 김세희님과의 첫 인연.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참 반가워요! *남편분의 바람대로 책 대박날껍니다! 저도 그렇게 믿습니다 김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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