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훈련,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김세화 지음 / 북랩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많은 강아지 훈련 책들을 봐 왔었지만 ...
이 책은 기존의 애견훈련법 책들과는 정말 다른 내용들이 많았다.
아니 기존 훈련책들의 내용을 뒤집는 책이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이책의 내용은 반려견과의 진정한 교감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배변훈련이나 뭔가를 잘못 했을때 무조건`안돼, 하지마, 앉아`등 야단치는 식의 말 한마디 한마디로 반려견의 행동을 무조건 통제 하려 했던 것을 반려견을 훈련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이 책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거나 키울계획이 있는 분들이 꼭 읽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못된 훈련 방법들에 대해 많은 반성과 후회를 했으며 나의 사랑하는 내 반려견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그들과 더 많이 사랑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사회화기는 반려견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입니다!
입양한 이후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보호자인 당신이 반려견의 사회화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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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2-26 17: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이 도발적인데요. 예전에 반려견을 키웠을 땐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개가 주인이 명령하는 대로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칭찬하면 좋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반려견에 대한 칭찬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지니 2016-02-27 17:43   좋아요 1 | URL
제목이 정말 도발적이죠~ 대부분의 반려견책들은 ㅇㅇ훈련하기,길들이기 이런 제목들이 주를 이루죠~ 이런 책들은 예전에 일본에서 넘어와 아직까지도 출간되고 있는 책들이 많다고 하드라구요..훈련의 방식도 요즘은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고 암튼 이 책은 제목부터가 과연 이게 가능할까? 별 기대없이 출장길에 이북으로 읽다가 여태까지 해왔던 훈련방식이 정말 잘못된 것들이 많다는걸 느끼면서 당장 집으로 돌아가서 당장 시도해보고 싶을정도로 저에겐 신선한 충격적이였답니다~ 이 책이 꼭 정답이라고 말 할 순 없지만 강아지들의 마음을 정말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되고 여러가지 행동들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cyrus 님은 훈련도 정말 잘하셨을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번에 서재관리 기능들 잊지 않고 답변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그때 댓글을 다시 달았는데 요즘도 좀 헤매지만 그때는 또 댓글을 달때에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완전 헤맸답니다
폰으로 댓글 달때에 살짝 누르면 댓글,수정,삭제 이런기능들을 몇일전에 알았답니다 ~~;; 많은 도움 주셔 항상 감사드립니다~!!

징가 2016-05-21 11: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반려견 훈련은 시저밀란의 독 위스퍼 보시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사람의 의사소통 방법이아닌 개들의 의사소통 방법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저의 견해에 동감

지니 2016-05-21 13:51   좋아요 1 | URL
민정식님 시저밀란의 독 위스퍼 꼭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6-05-21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21 1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21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징가 2016-05-21 18: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이 아닌 미국 티브이쇼 인데 도움이 저한텐 많이 됐습니다

지니 2016-05-21 20:50   좋아요 1 | URL
민정식님 찾아보니 미국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이더군요~ 작년까진 내셔널 지오 그래픽에서 방영했던데 올해도 방영하고 있는지 편성표를 찾아봐야겠어요~
도그티비등에서도 방영을 해주는 것 같네요~
youtube도 찾아봐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최고의 지성인이자 학자 움베르토 에코 별세...

“저는 13세에 스탕달에 빠졌고, 15세에는 토마스 만에 매혹됐죠. 16세엔 쇼팽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것들을 탐구하느라 평생을 보냈죠. 당신이 살아가면서 사물들과 상호작용한다면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할 것입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바보죠.”
(독일 슈피겔지와 인터뷰에서)

문학과 철학, 종교와 언어학을 통해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까지 폭 넓게 아우르며...
세상과 소통하고자 했던 통찰력있던 작가!!

이제 그의 작품은 불멸의 고전이 되겠지...

벌써부터 그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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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부키 2016-02-20 20: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인터넷 서점을 모를 시절, 동네서점에서 `제목`만 보고 구입한 책이죠.
(표지는 다르지만..) 당시에는(초딩이었나..) 뭔가 어렵고 난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니 2016-02-20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빨까기 님
저는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을 읽고 난 후부터 움베르토 에코의 마니아가 되었답니다~
작품에 대해 잘 모르시는 상태에서 그것도 초등학생이 이런책을~~ 이야 초등학교때 부터 작품 고르는 안목이 대단 하셨네요~^^

비로그인 2016-02-20 2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에 장미의 이름은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 그렇게 방대한 지식이 들어가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

지니 2016-02-20 23:20   좋아요 0 | URL
배익화시인님
[장미의 이름] 책이 담고 있는 지식이 워낙 방대하여 만 권의 책이 집약된 책 이라고도 불린다죠
저자가 기호학자,철학자,역사학자 여서 그런지
단순히 추리소설 이라고 하기엔 모자랄 정도로 책속에 자신의 방대한 지식을 풀어 놓았답니다
성서,기독교,중세에관한지식,실존인물들의 등장등 이거저것 정말 많이 찾아가며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시인님도 다시 한번 정독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5DOKU 2016-02-20 2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니 2016-02-20 23:21   좋아요 0 | URL
5DOKU 님
저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amoo 2016-02-20 2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장미의 이름>보단 <푸코의 추>가 더 밀도가 높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재미는 3작품 중 최악이었지만, 마지막 십여페이지에서 쏟아지는 에코의 기호학 정수를 읽는 맛은 매우 시원했지요!ㅎ 재미면에서는 <전날의 섬>이 가장 재밌었구요.

아, 근데...그 님이 가셨네요..ㅜㅜ

지니 2016-02-20 23:28   좋아요 0 | URL
yamoo님 푸코의 추 라고 하셔서 순간 못알아 들었네요 푸코의 진자로 이름이 바꼈죠~
장미의 이름이 대중적이라면 푸코의 진자가 정말 읽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밀도높은 작품이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전날의 섬 역시 과학에대한 흥미를 느끼며 읽었던 책이 였습니다
yamoo님도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시군요~^^

더 오래 좋은 작품들 더 많이 남겨 주셔도 되는데 넘 일찍? 가버리신것 같아서 넘 슬프네요ㅠㅠ

시이소오 2016-02-20 23: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푸코의 추, 너무 재밌어서 밤을 꼬박 새며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지니 2016-02-21 14:41   좋아요 1 | URL
시이소오님
저두여~~
푸코의 진자(푸코의 추)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움베르토 시리즈들은 그만의 박학다식한 위대한 무언가가 있는듯해요~~

2016-02-22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22 2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opin Polonaise No.6 In A Flat Major Op.53 `Hero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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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1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홍대화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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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재미있게 순식간에 몰입해서 봤던 작품이다
살아 숨쉬는 듯한 작가의 필체가 그대로 느껴지는 최고의 역작
심리묘사가 예술이였다
이 책 이후로 도스도예프스끼의 다른 작품들에도 푹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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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15 23: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리뷰가 너무 짧네요. 마음먹으면 잘 쓸 것 같은데요. *^^

지니 2016-02-16 0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리뷰 쓸때 밖에서 이동중이였답니다~저는 북플이 휴대폰에서만 되는줄 알고 다른분들 서평보면서 휴대폰으로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cyrus님 덕에 오늘에서야 컴에서도 된다는걸 알았네요^^;;
다음부턴 컴퓨터로 진지하게 마음먹고 잘 써보도록 할게여~^^*
 
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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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 됐을 당시 아침형 인간 붐이 일어났었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때 부터 새벽에 일어나던 습관이 대학,직장까지 계속 연결되어 출간 당시 많이 공감하며 읽었던 책이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지만 남들보다 시간을 번 느낌이 든다
새벽에 일어나 새벽만의 그공기와 고요속에 집중해서 순식간에 엄청난 집중력으로 책을 완독 해본 사람 이라면 아침형 인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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