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강혜진님의 서재 (강혜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4 Jul 2026 17:16:13 +0900</lastBuildDate><image><title>강혜진</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강혜진</description></image><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름다운 장미의 바람과 깨달음 &amp;lt;가시 없는 장미&amp;gt; - [가시 없는 장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7891</link><pubDate>Sun, 12 Jul 2026 19: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78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775&TPaperId=173878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8/45/coveroff/k6921397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775&TPaperId=173878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시 없는 장미</a><br/>이영란 지음, 박한솔 그림 / 밥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커지는 자존감을 배울 수있는 책으로언제나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서는 마음 빵빵 그림책 25권번째 책입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는 순간을 자주 보게 돼요. “친구는 그림을 더 잘 그려”, “나는 왜 저런 걸 못 하지?”, “나도 저 친구처럼 되고 싶어” 같은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짠해지기도 하지요. 《가시 없는 장미》는 그런 아이들에게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해 주는 그림책이에요.이야기는 화가의 그림 속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장미로 시작됩니다. 장미는 예쁜 모습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요. 그런데 어느 날 손님이 들고 온 노란 장미를 보게 되면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노란 장미에게는 향기도 있고 가시도 있는데, 자신에게는 향기도 가시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예요. 그전까지는 행복했던 장미가 다른 장미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속상해하는 모습이 참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장미는 화가에게 노란 장미처럼 향기와 가시를 달라고 조릅니다. 화가는 장미에게 향기는 안겨 주지만, 가시는 달아줄 수 없다고 말하지요. 장미는 그 말을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오해하고 슬퍼합니다. 아이들도 가끔 부모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 때 “나를 안 좋아해서 그래”라고 받아들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마음이 장미의 모습에 담겨 있어 더 공감이 갔어요.하지만 장미는 곧 중요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노란 장미의 가시에 찔려 아파하는 나비를 보면서, 화가가 왜 자신에게 가시를 주지 않았는지 조금씩 깨닫게 되는 거예요. 자신에게 없는 것이 부족함이 아니라, 누군가를 아프게 하지 않는 특별함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남에게 있는 것이 나에게 없다고 해서 내가 덜 소중한 건 아니야’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질 것 같아요.이 책은 자존감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 모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무엇인지 장미의 이야기를 통해 쉽게 보여 줍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모습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 차이 속에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친구와 나를 비교하기보다 “나는 나대로 괜찮아”라고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결국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내가 나를 부족하다고만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장점도 부러움이나 질투로 보일 수 있지만, 내 모습을 인정하게 되면 다른 사람의 다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장미가 자신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은 아이의 마음이 한 뼘 자라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가시 없는 장미》는 짧고 간결한 이야기 안에 깊은 위로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비교 때문에 마음이 작아지는 아이, 자신에게 없는 것만 바라보는 아이에게 조용히 건네 주고 싶은 책입니다. 읽고 나서 아이와 “너만의 향기는 무엇일까?”, “네가 가진 특별함은 뭐라고 생각해?” 같은 이야기를 나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사실을 다정하게 알려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8/45/cover150/k6921397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84523</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본격 곤충 학습 스토리북 &amp;lt;제발돼라 놀라운 곤충 시리즈 2. 최악 곤충 빌딩의 위기&amp;gt; - [최악 곤충 빌딩의 위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71</link><pubDate>Sat, 11 Jul 2026 14: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199&TPaperId=173858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65/coveroff/k662130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199&TPaperId=173858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악 곤충 빌딩의 위기</a><br/>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곤충 사진이나 정보가 함께 정리되어 있어 이야기를 읽은 뒤 다시 한 번 지식을 확인하기에도 좋은 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하는 곤충 학습 스토리북이에요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할 때가 있잖아요. 길가에서 개미만 봐도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관찰하고, 사마귀나 장수풍뎅이 이야기가 나오면 눈이 반짝이는 순간이요. 《최악! 곤충빌런의 위기》는 그런 아이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하는 곤충 학습 스토리북이에요. 곤충 유튜버 ‘제발돼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책이라 그런지, 영상처럼 생생하고 빠른 전개가 느껴져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도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이 책은 단순히 곤충 정보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곤충 지식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생생한 그림과 코믹한 장면, 위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해서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곤충빌런이라는 설정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예요. 무섭기만 한 악당이 아니라, 곤충의 특징과 능력을 활용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읽다 보면 곤충에 대한 상식도 자연스럽게 쌓입니다. 땅에 사는 곤충, 물에 사는 곤충, 곤충의 생존 전략, 신체적 특징처럼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이야기 곳곳에 녹아 있어요. 그냥 “곤충은 이렇게 생겼다”라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들이 사건을 겪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곤충의 특징을 이해하게 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모험을 읽었을 뿐인데, 어느새 과학 지식까지 얻는 셈이지요.특히 곤충의 생존 전략을 다룬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곤충들은 작고 약해 보이지만, 저마다 살아남기 위한 놀라운 방법을 가지고 있잖아요. 보호색으로 몸을 숨기거나, 빠르게 날거나, 딱딱한 껍질로 자신을 지키는 등 다양한 특징을 알고 나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곤충도 새롭게 보일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밖에 나가 “이 곤충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하고 관찰하게 된다면 정말 좋은 독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그림과 구성이 지루하지 않은 점도 장점이에요. 만화 같은 장면과 설명 페이지가 적절히 섞여 있어서 긴 글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 곤충 사진이나 정보가 함께 정리되어 있어 이야기를 읽은 뒤 다시 한 번 지식을 확인하기에도 좋아요. 재미와 학습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책이었습니다.요즘 아이들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서 책으로 지식을 접하는 걸 어려워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좋은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유튜버의 세계관과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과학 정보가 함께 들어 있으니 독서가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가장 신기했던 곤충은 뭐였어?”, “너라면 어떤 곤충 능력을 갖고 싶어?” 같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겠어요.《최악! 곤충빌런의 위기》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곤충을 조금 무서워하거나 잘 모르는 아이에게도 곤충의 매력을 알려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짜릿한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곤충이 단순히 징그럽거나 작은 벌레가 아니라, 저마다 놀라운 능력과 생존 방식을 가진 생명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며 과학 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곤충 호기심을 키워 주는 유쾌한 학습 스토리북이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65/cover150/k662130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6550</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책 &amp;lt;생각을 길러요, 공룡 박사님의 왜왜왜 상담소&amp;gt; - [생각을 길러요, 공룡 박사님의 왜왜왜 상담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57</link><pubDate>Sat, 11 Jul 2026 14: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392&TPaperId=173858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8/21/coveroff/k8121303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392&TPaperId=173858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생각을 길러요, 공룡 박사님의 왜왜왜 상담소</a><br/>스와프나 해도우 지음, 이팅 리 그림, 엄혜숙 옮김, 엠버 오웬 감수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디플로 박사가 전해주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책이랍니다아이들은 정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왜?”를 묻잖아요. 어른 입장에서는 바쁘고 정신없어서 “그냥 그런 거야” 하고 넘기고 싶을 때도 있지만, 사실 그 질문 속에는 세상을 알고 싶은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왜왜왜 상담소》는 바로 그런 아이들의 궁금증을 귀엽고 따뜻하게 받아 주는 그림책이에요. 제목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듯해서, 책을 펼치기 전부터 미소가 났습니다.이 책에는 “왜?”라는 질문이 가득합니다. 왜 나는 궁금한 게 많을까, 왜 마음대로 안 될까, 왜 친구와 다를까, 왜 어른들은 이렇게 말할까 같은 아이들이 한 번쯤 품어 봤을 법한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해요. 아이들의 질문은 때로 엉뚱하고, 때로는 너무 진지해서 어른을 멈칫하게 만들잖아요. 《왜왜왜 상담소》는 그런 질문을 이상하게 보거나 가볍게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귀 기울여 들어 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책이 정답을 딱 잘라 말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점이에요. “이게 맞아”, “저게 틀려”라고 알려 주는 대신, 질문을 따라가며 마음을 살펴보고 다른 생각도 떠올려 보게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으며 “아, 나만 이런 게 궁금한 게 아니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음껏 꺼내도 된다는 용기도 얻을 수 있고요.공룡 친구들이 등장하는 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분이에요. 무겁거나 어려울 수 있는 고민도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니 훨씬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말풍선처럼 오가는 질문과 대답을 따라가다 보면 상담소에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그림 속 작은 표정과 장면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너라면 뭐라고 물어보고 싶어?” 하고 이야기 나누기 좋았습니다.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아이의 질문을 귀찮아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마음을 먼저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왜?”라고 묻는 순간은 단순히 답을 원하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세상과 연결되는 시간이니까요. 부모가 모든 답을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함께 궁금해하고 같이 생각해 주는 태도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책을 덮고 나면 아이와 함께 우리만의 작은 상담소를 열어 보고 싶어져요. 오늘은 아이가 어떤 “왜?”를 꺼내 놓을지, 그 질문 끝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습니다.<br>《왜왜왜 상담소》는 질문 많은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다정한 책이에요. 궁금증이 많다는 건 귀찮은 일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이 자라고 있다는 신호라는 걸 알려 줍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8/21/cover150/k8121303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82109</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해결의 열쇠는 나 자신 &amp;lt;걱정 뿡뿡! 고민 뿡뿡! 무지개 방귀&amp;gt; - [걱정 뿡뿡! 고민 뿡뿡! 무지개 방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46</link><pubDate>Sat, 11 Jul 2026 14: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190&TPaperId=173858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6/coveroff/k5921301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190&TPaperId=173858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걱정 뿡뿡! 고민 뿡뿡! 무지개 방귀</a><br/>송보름 지음, 허아성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그림책에서 읽기물로 넘어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보랏빛소어린이 &lt;책 읽는 교실 저학년&gt;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이 책은 친구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주인공 ‘민우’와, 아이들의 고민을 먹고 방귀를 뀌는 마법 키링 ‘뿌뿌’가 그려 내는 유쾌하고 따듯한 동화입니다아이들은 친구와 다투고 나면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담아 두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는 “내가 먼저 사과해야 하나?”, “친구가 아직 화났으면 어떡하지?” 하며 끙끙대기도 하지요. 《걱정 뿡뿡! 고민 뿡뿡! 무지개 방귀》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저학년 동화예요주인공 민우는 짝꿍 소미와 다툰 뒤 속상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친구와의 갈등은 아이들에게 정말 큰 고민이잖아요. 어른이 보기에는 작은 말다툼처럼 보여도, 아이 마음속에서는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학교 가는 발걸음까지 무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민우도 그런 마음을 혼자 안고 지내다가 우연히 무인 문구점에서 눈부신 빛을 내는 토끼 키링을 만나게 돼요.그런데 이 토끼 키링은 평범한 장식품이 아니었어요.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그 고민을 먹으면 방귀를 뀌는 마법 키링 ‘뿌뿌’였지요. 고민을 먹고 방귀를 뀐다니, 설정부터 아이들이 깔깔 웃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걱정’이나 ‘고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방귀라는 친근하고 엉뚱한 소재로 풀어내니,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겠더라고요.이 책이 좋았던 점은 고민을 단순히 마법으로 뚝딱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뿌뿌는 민우의 마음을 들어 주고 도와주지만, 결국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우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내가 왜 속상했는지,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 관계를 다시 풀기 위해 어떤 용기가 필요한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요. 해결의 열쇠가 사실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는 메시지가 참 따뜻하게 전해졌어요.아이들이 고민을 말로 꺼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괜히 창피하기도 하고, 혼날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더 답답해지기도 하지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혼자 끙끙대지 않아도 괜찮아”, “네 마음을 말해 봐도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말해 주는 것 같아요. 친구와의 갈등을 겪는 아이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림책에서 읽기물로 넘어가는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마법 키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방귀라는 웃음 포인트가 있어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친구 관계와 고민 해결이라는 현실적인 주제가 담겨 있어 읽고 난 뒤 이야기 나누기도 좋습니다. “너도 민우처럼 친구 때문에 고민한 적 있어?”, “뿌뿌가 네 고민을 먹어 준다면 어떤 고민을 말하고 싶어?” 같은 질문을 던지면 아이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br>《걱정 뿡뿡! 고민 뿡뿡! 무지개 방귀》는 아이들의 걱정을 웃음으로 톡 터뜨려 주는 동화예요. 친구와 다투고 마음이 무거운 아이, 고민을 혼자 담아 두는 아이에게 따뜻한 응원과 용기를 전해 줍니다. 고민은 숨긴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솔직히 바라보고 표현할 때 조금씩 풀릴 수 있다는 걸 알려 주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6/cover150/k5921301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7696</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공부의 기초를 다지는 글씨 책! &amp;lt;똑똑한 초등 글씨&amp;gt; - [똑똑한 초등 글씨 - 교과서 어휘와 문장으로 배우는 또박또박 글씨 연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38</link><pubDate>Sat, 11 Jul 2026 14: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58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199&TPaperId=173858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8/coveroff/k962130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199&TPaperId=173858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똑똑한 초등 글씨 - 교과서 어휘와 문장으로 배우는 또박또박 글씨 연습</a><br/>최선민 지음 / 한빛에듀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17년 차 현직 초등 교사가 교실에서 만난 수많은 아이의 글씨 고민을 바탕으로 만든 교과 연계 글씨 연습서로바른 자세와 연필 잡기, 선 긋기 연습으로 글씨의 기초를 다지고, 한글의 자형과 획순을 익히며 또박또박 쓰는 습관을 키울 수 있어요!아이의 글씨를 볼 때마다 “조금만 더 천천히 쓰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어요. 글씨가 예쁘지 않아서라기보다, 너무 급하게 흘려 쓰거나 삐뚤빼뚤 쓰다 보면 아이 스스로도 나중에 알아보기 어렵고, 필기나 문제 풀이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똑똑한 초등 글씨》는 단순히 예쁜 글씨를 만드는 책이 아니라, 초등 공부의 기초가 되는 바른 쓰기 습관을 길러 주는 글씨 연습서예요.이 책은 17년 차 현직 초등 교사가 실제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의 글씨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아이들이 왜 글씨를 흐트러지게 쓰는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잘 알고 만든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부터 어려운 글자를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자세, 연필 잡기, 선 긋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글씨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씨가 잘 안 잡힌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초 연습이 정말 중요하잖아요.특히 한글의 자형과 획순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한 점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가나다순으로 반복해서 따라 쓰는 방식이 아니라, 비슷한 모양과 획순을 가진 글자들을 함께 연습하며 글자의 구조를 이해하게 해 줘요. 예를 들어 ㄱ을 배운 뒤 ㅋ, ㄲ처럼 관련 있는 글자를 이어서 익히면 아이도 글자의 모양을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겠지요. 칸 안에 글자를 균형 있게 배치하는 연습도 함께할 수 있어, 또박또박 읽기 쉬운 글씨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무엇보다 이 책은 글씨 연습이 공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어휘와 문장을 따라 쓰면서 글씨를 연습하는 동시에 교과 개념도 익힐 수 있습니다. 글씨만 쓰는 줄 알았는데 어휘력, 문해력, 표현력까지 함께 자라는 셈이지요. 초등학생이 알아 두면 좋은 속담과 사자성어까지 담겨 있어 아이가 쓰면서 자연스럽게 말의 뜻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또 하루 5~10분, 하루 한 장이라는 부담 없는 분량도 현실적이에요. 글씨는 한 번에 확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손에 익혀야 하잖아요. 너무 많은 양을 쓰게 하면 아이가 금방 지치고 글씨 연습을 싫어하게 될 수 있는데, 이 책은 짧은 시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공부 습관을 잡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글씨를 바르게 쓰는 과정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요. 글자의 모양을 살피는 관찰력, 천천히 쓰는 집중력,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 내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힘까지 함께 쓰이니까요. 그래서 글씨 연습은 단순한 손글씨 교정이 아니라 초등 공부의 기본기를 다지는 중요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똑똑한 초등 글씨》는 글씨가 급하거나 흐트러지는 아이, 받아쓰기나 서술형 답안을 쓸 때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에게 좋은 도움이 될 책이에요. 예쁜 글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다시 읽을 수 있고, 다른 사람도 알아보기 쉬운 바른 글씨라는 점을 알려 줍니다. 아이와 하루 한 장씩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글씨뿐 아니라 공부를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단단해질 것 같아요. 글씨 교정과 학습 효과를 함께 잡고 싶은 가정에 추천하고 싶은 실용적인 초등 글씨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8/cover150/k962130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5887</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친구와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일 &amp;lt;마음 쏙 친구&amp;gt; - [마음 쏙 친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4939</link><pubDate>Fri, 10 Jul 2026 2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4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925&TPaperId=17384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24/coveroff/89631969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925&TPaperId=17384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 쏙 친구</a><br/>류미정 지음, 이수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나와 잘 맞는 친구와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하는책이랍니다4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친구 관계인 것 같아요.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지”라는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놀이가 친구들과 다를 수도 있고, 친해지고 싶어서 애써 봐도 어색함이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요. 《마음 쏙 친구》는 그런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동화예요.ㅍ심심함을 견디다 못한 유빈이는 여자아이들 무리에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특히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잘 알고 있는 유나와 친해지려고 애를 써요. 선물을 건네 보기도 하고, 엄마가 알려 준 대로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공감해 보려고도 하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처럼 잘되지 않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진심인데, 자꾸 어색하고 삐걱거리는 그 과정이 참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아이들도 읽으면서 “나도 이런 적 있어” 하고 공감할 것 같았습니다.4이 책이 좋았던 건 모든 친구와 억지로 잘 지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은 종종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말을 듣지만, 사실 사람마다 잘 맞는 친구가 있고 조금 어려운 친구도 있잖아요.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은 더 그렇겠지요. 《마음 쏙 친구》는 모두와 똑같이 친해지지 않아도 괜찮고, 나와 잘 맞는 친구와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도 충분히 소중하다고 말해 줍니다.무엇보다 유빈이가 친구를 사귀기 위해 억지로 자신을 바꾸려 애쓰는 모습이 마음에 남았어요. 좋아하지 않는 방식을 따라 하거나, 상대에게 맞추기 위해 내 모습을 숨기다 보면 관계는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잖아요. 책은 유빈이의 시행착오를 통해 나답게 있을 때 더 자연스럽고 즐거운 관계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누군가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주는 친구도 분명 있다는 메시지가 참 다정했어요.아이와 함께 읽고 나면 친구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너는 어떤 친구랑 있을 때 제일 편해?”, “친해지고 싶은데 어려웠던 친구가 있어?”, “나답게 논다는 건 어떤 걸까?” 같은 질문을 던지면 아이 마음속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겠지요. 친구 문제는 아이에게 정말 큰 세상이기 때문에, 이런 책 한 권이 마음을 풀어 주는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마음 쏙 친구》는 친구 관계 속에서 애쓰고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너는 너답게 있어도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동화예요. 모두와 친해지지 않아도 괜찮고, 억지로 나를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가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아이가 자기다운 관계를 찾아가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를 만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해 주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24/cover150/89631969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92494</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곰 친구 웅녀가 알려 주는 충치 예방 대작전! &amp;lt;앞니 빠진 호랑이&amp;gt; - [앞니 빠진 호랑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4920</link><pubDate>Fri, 10 Jul 2026 21: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49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0592&TPaperId=173849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8/53/coveroff/k2321305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0592&TPaperId=173849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앞니 빠진 호랑이</a><br/>이광익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07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매일 실천하는 건 쉽지 않은 웅녀의 양치질 잘하는 법! 이제부터라도 그림책을 보며 함께해 볼 수 있답니다아이들에게 양치질하자고 말하면 “조금 있다가요”, “오늘은 그냥 자면 안 돼요?”라는 대답이 돌아올 때가 많잖아요. 달달한 간식은 좋아하면서 양치는 귀찮아하는 모습이 딱 우리 아이들 모습 같기도 하고요. 《앞니 빠진 호랑이》는 이런 아이들에게 충치 예방과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무섭게 가르치기보다, 익숙한 옛이야기 속 호랑이를 통해 유쾌하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삼각산에 사는 귀찮아 호랑이는 달달하고 맛있는 과자를 먹고도 양치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잠들어요. 이름처럼 씻는 것도, 양치하는 것도 귀찮아하지요.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이가 찌릿찌릿 아프고 볼은 퉁퉁 부어 버립니다. “이가 너무 아파서 입을 벌릴 수가 없어!” 하고 울부짖는 호랑이의 모습이 웃기면서도 안쓰러웠어요. 아이들도 이 장면을 보면 “양치 안 하면 진짜 이렇게 아플 수 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느낄 것 같아요.<br>호랑이는 곶감 할멈을 만나 무서워하는 곶감도 먹어 보고, 토끼의 말을 듣고 신령 치과까지 찾아갑니다. 그런데 충치 때문에 앞니를 빼야 한다니요! 앞니 빠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속상해하는 호랑이를 보니, 양치질을 미루던 작은 습관이 얼마나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실감 나게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양치 안 하면 충치 생겨”라고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우리에게 익숙한 옛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거예요. 단군 신화 속 호랑이와 곰 이야기, 호랑이와 곶감, 토끼의 재판 같은 요소가 그림책 안에서 새롭게 어우러집니다. 특히 사천 년 전 동굴에서 함께 지냈던 곰 친구 웅녀가 등장해 양치 비법을 알려 주는 설정이 정말 기발했어요. 호랑이와 달리 꾸준히 양치를 잘해서 하얗고 튼튼한 이를 가진 웅녀라니, 아이들이 웃으면서도 귀 기울이게 되는 캐릭터였습니다.무엇보다 이 책은 양치질을 단순한 잔소리로 만들지 않아요. 충치가 왜 생기는지, 이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누구나 양치질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매일 실천하는 건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웅녀처럼 양치 잘해야지” 하고 스스로 마음먹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그림책을 읽고 난 뒤에는 아이와 함께 양치 습관을 점검해 보기도 좋습니다. “호랑이는 왜 앞니를 빼게 되었을까?”, “우리는 간식 먹고 어떻게 해야 할까?”, “웅녀의 양치 비법 중 오늘부터 해 볼 수 있는 건 뭘까?” 같은 이야기를 나누면 책의 메시지가 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요. 양치 시간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호랑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조금 더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앞니 빠진 호랑이》는 충치 예방이라는 꼭 필요한 생활 교육을 옛이야기의 재미와 유머로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무섭게 겁주기보다 귀찮아 호랑이의 좌충우돌을 따라가며 스스로 깨닫게 해 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양치질을 귀찮아하는 아이,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 그리고 매일 양치 전쟁을 치르는 부모님에게 함께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오늘 밤에는 우리도 앞니 빠진 호랑이가 되지 않도록, 웅녀처럼 꼼꼼하게 양치해 봐야겠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8/53/cover150/k2321305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85313</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어메이징 북쉘프’ 선정 &amp;lt;사과는 몇 살일까?&amp;gt; - [사과는 몇 살일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4897</link><pubDate>Fri, 10 Jul 2026 2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48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973&TPaperId=173848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4/80/coveroff/k8921309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973&TPaperId=173848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과는 몇 살일까?</a><br/>샤샤 지음, 수피 탕 그림, 조은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2026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어메이징 북쉘프’ 선정된 도서로사과 하나에서 시작된 궁금증이 시간과 기억, 성장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질문 그림책이랍니다아이들은 정말 뜻밖의 순간에 어른이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던지곤 해요. “하늘은 왜 파래?”, “그림자는 몇 살이야?”, “사과 씨는 아기야?” 같은 질문을 들으면 처음엔 웃음이 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안에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만의 신선한 시선이 담겨 있더라고요. 『사과는 몇 살일까?』는 바로 그런 질문의 힘을 아름답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이야기는 사과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아삭하고 맛있는 사과를 한입 베어 문 아이는 문득 궁금해하지요. “사과는 몇 살일까?” 그런데 이 질문은 사과에서 멈추지 않아요. 사과 씨는 몇 살인지, 달리는 강아지는 몇 살인지, 그림자는 몇 살인지, 전등 불빛과 해님은 또 몇 살인지 생각이 계속 이어집니다. 하나의 작은 질문이 또 다른 질문을 부르고, 그 질문들이 모여 아이의 세계를 조금씩 넓혀 가는 과정이 참 사랑스럽게 다가왔어요.이 책이 좋았던 건 정답을 빨리 알려 주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보통 아이가 질문하면 어른은 얼른 답을 찾아 주려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정답은 이것이야” 하고 말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할 시간을 남겨 줍니다. 사물의 나이뿐 아니라 시간, 기억, 감정, 추억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질문의 범위를 넓혀 가니, 읽는 어른도 잠시 멈춰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사과의 나이는 열매가 열린 순간부터일까, 씨앗이 생긴 순간부터일까, 아니면 나무의 시간까지 함께 품고 있을까 하고요.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엉뚱한 질문 속에 철학적인 생각이 담겨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동차와 도로,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가진 생명력, 생일 케이크까지 생각이 점점 깊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요. 아이에게는 상상 놀이처럼 느껴지지만, 그 안에는 삶과 성장, 시간에 대한 아주 큰 질문이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특별하게 다가와요. 잊고 지냈던 호기심을 다시 꺼내 보게 하거든요.책의 후반부에 비밀 일기처럼 담긴 동시들도 마음에 남습니다. 슬픈 마음과 기쁜 마음, 지금 해 보고 싶은 일, 할머니를 향한 사랑,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 같은 이야기가 따뜻하게 이어져요. 매일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자라고, 생각도 자라고, 사랑도 자란다는 메시지가 조용히 전해집니다. 시적인 문장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의 질문과 감정을 다정하게 안아 주는 느낌이었어요.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책장을 빨리 넘기기보다 한 질문마다 잠시 멈춰 이야기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너는 사과가 몇 살이라고 생각해?”, “그림자는 언제 태어났을까?”, “우리 가족의 추억은 몇 살일까?” 같은 질문을 던지다 보면 정해진 답은 없어도 서로의 생각을 듣는 시간이 참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사과는 몇 살일까?』는 아이에게 정답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질문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 주는 책이에요. 작은 사과 하나에서 시작된 궁금증이 시간과 기억, 성장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참 아름답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아이의 질문을 귀찮아하지 않고 “오, 그거 재미있는 생각인데?” 하고 함께 상상해 보고 싶어져요. 질문이 자라는 만큼 아이의 세계도 자란다는 말을 오래 기억하게 해 주는 따뜻한 철학 그림책이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4/80/cover150/k8921309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48044</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기 염소 무무의 ‘진짜 멋진 이발사’ 되기! &amp;lt;멋진 이발사 무무&amp;gt; - [멋진 이발사 무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514</link><pubDate>Wed, 08 Jul 2026 23: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5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398&TPaperId=173815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58/coveroff/k4921303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398&TPaperId=173815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멋진 이발사 무무</a><br/>장혜영 지음, 윤동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우리 아이 마중물 읽기 책, 〈퐁당퐁당 책읽기〉 신간으로 우승만을 바라보며 달리던 무무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고, 자신만의 강점과 진짜 멋짐의 의미를 발견해 가는 과정이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랍니다아이들이 꿈을 이야기할 때 “1등 하고 싶어”, “최고가 되고 싶어”라고 말하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 마음이 참 기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결과만 바라보다가 중요한 것을 놓치지는 않을까 걱정될 때도 있어요. 《멋진 이발사 무무》는 최고 이발사 대회 우승을 꿈꾸는 아기 염소 무무의 이야기를 통해, 1등보다 더 소중한 성장의 과정과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힘을 따뜻하게 보여 주는 동화예요.주인공 무무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바로 최고 이발사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지요. 우승을 하면 스스로에게 더 당당해질 수 있을 것 같고, 좋아하는 요나에게도 멋진 염소로 보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친구 나로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장으로 향하는 무무의 모습은 꿈을 향해 한껏 부푼 아이의 마음과 닮아 있어요. 그런데 그 길 위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먹구름처럼 꼬질꼬질한 털 때문에 앞도 잘 보지 못하고 밥도 먹기 힘든 양들이 무무에게 도움을 청한 거예요. 대회에 가야 하는 무무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한 순간이지요. 열심히 준비한 가위는 대회를 위해 아껴 두고 싶고, 시간이 늦어지면 우승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무무는 눈앞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외면하지 못합니다. 한 마리, 또 한 마리, 심지어 떼로 몰려온 양들을 보며 갈등하는 무무의 마음이 참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이 책이 좋았던 건 무무의 착한 선택을 단순히 “희생”으로만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무무는 친구들을 도우며 자신이 왜 이발사가 되고 싶은지, 자신이 가진 손길이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를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우승 트로피를 받는 것만이 멋진 이발사의 증거가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누군가를 돕고 그 사람을 환하게 웃게 만드는 것도 진짜 멋진 일이라는 걸 보여 주지요.아이들에게도 이 메시지는 참 중요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요즘은 경쟁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반대로 결과만 중요하게 여겨 쉽게 지치기도 하잖아요. 《멋진 이발사 무무》는 건강한 목표와 따뜻한 마음이 함께 갈 수 있다는 걸 알려 줍니다. 최선을 다해 달리는 것도 멋지고, 잠시 멈춰 누군가를 살피는 것도 멋진 일이라고요. 남보다 빨리 가는 것보다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글밥은 부담스럽지 않지만 이야기 속에는 아이가 오래 생각해 볼 만한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무무의 설렘, 고민, 갈등, 뿌듯함이 포근한 그림과 함께 전해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따라갈 수 있어요. 읽고 나서 “너라면 대회에 늦을 수도 있는데 양들을 도와줬을까?”, “진짜 멋진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같은 이야기를 나눠 봐도 좋을 것 같아요.《멋진 이발사 무무》는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을 응원하면서도, 결과만으로 나의 가치를 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정하게 말해 주는 책입니다. 우승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남보다 늦어도 자신의 속도로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참 따뜻했어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 길에서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믿고 다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동화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58/cover150/k4921303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65869</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쿠키를 구워서 벽과 지붕을 고쳐 줘! &amp;lt;과자 집을 고쳐 줘! 제빵사가 된 린다&amp;gt; - [과자 집을 고쳐 줘! - 제빵사가가 된 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95</link><pubDate>Wed, 08 Jul 2026 2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296&TPaperId=173814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2/86/coveroff/k4021392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296&TPaperId=173814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과자 집을 고쳐 줘! - 제빵사가가 된 린다</a><br/>도토리별 지음 / 도토리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KBS 방영 애니메이션 &lt;린다의 신기한 여행&gt; 속 호기심 대장 린다를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어요내 손으로 옥수수를 키워 보고 싶어! 일상의 호기심이 만들어 낸 신나는 상상 모험을 떠나보세요KBS 애니메이션으로 만났던 호기심 많은 린다를 그림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반가웠습니다. 영상으로 보던 캐릭터를 책으로 만나니 아이가 더 친근하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아요.<br>린다는 할머니의 골동품 가게에서 신기한 물건을 살펴보며 상상 놀이를 즐기는 아이예요. 이번에는 갖가지 과자가 담긴 상자를 열었다가 부서진 과자 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냥 “부서졌네” 하고 지나치지 않고, “내가 고쳐 주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린다의 마음이 참 예뻤어요. 그래서 린다는 제빵사로 변신하고, 단짝 곰 인형 루이는 타이머로 변신해 함께 달콤 마을로 떠납니다.달콤 마을의 풍경은 상상만 해도 사랑스러워요. 식빵 집, 크래커 집, 푸딩 집이 있고, 달콤한 바람이 부는 마을이라니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들의 눈이 반짝일 것 같아요. 그런데 그곳에도 문제가 생겼어요. 우유강이 넘쳐 쿠키 집의 지붕과 벽이 부서지고, 초코 컵케이크와 마카롱 친구들이 울고 있었거든요. 크림성 무도회에도 가지 못하게 된 친구들을 보며 린다와 루이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힘을 보태기로 합니다.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일상의 작은 호기심이 신나는 모험으로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은 평범한 물건 하나를 보고도 전혀 다른 세상을 상상하잖아요. 쿠키 상자 하나가 달콤 마을로 가는 문이 되고, 린다가 제빵사가 되어 친구들을 돕는 이야기가 되는 과정이 정말 자연스럽고 즐겁습니다. 아이에게 “너라면 어떤 과자 집을 만들고 싶어?”라고 물어보면 이야기보다 더 기발한 대답이 나올 것 같아요.또 린다의 모험은 단순히 예쁜 상상에서 끝나지 않아요.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보고 도와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부서진 집을 고치는 일도 중요하지만, 울고 있는 친구들에게 다시 웃음을 찾아 주고 싶어 하는 린다의 마음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도 이야기를 따라가며 누군가를 돕는 즐거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뿌듯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림도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 덕분에 달콤 마을의 분위기가 더 포근하게 느껴지고, 펼친 그림과 칸 그림이 섞여 있어 장면을 따라가는 재미도 좋습니다. 그림 속 과자와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책이에요.<br> 낯선 것을 궁금해하고, 상상 속으로 떠나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을 도우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린다의 여행이 참 사랑스러웠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와 함께 과자 집을 그려 보거나, 집에 있는 간식으로 나만의 달콤 마을을 상상해 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달콤한 모험 속에서 호기심과 배려, 성장의 기쁨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2/86/cover150/k4021392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28676</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과 소통하는 데 꼭 필요한 &amp;lt;쉬운 교과서 국어&amp;gt;  - [쉬운 교과서 : 국어 3~4학년 1 - 교과서 이해를 돕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65</link><pubDate>Wed, 08 Jul 2026 22: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9594&TPaperId=173814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1/56/coveroff/k8021395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9594&TPaperId=173814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쉬운 교과서 : 국어 3~4학년 1 - 교과서 이해를 돕는</a><br/>신배화 지음, 김지하 그림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초등 국어 교과서’에서 각 단원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국어 필수 지식을 뽑아, 혼자서도 술술 읽기 쉽게 정리한 책이랍니다초등 공부를 하다 보면 결국 모든 과목의 기본은 국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것도, 내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도, 친구와 마음을 주고받는 것도 모두 국어의 힘이 바탕이 되잖아요. 《쉬운 교과서 국어 3~4학년》은 초등 국어의 핵심 내용을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에요.요즘 아이들이 국어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단순히 책을 적게 읽어서만은 아닌 것 같아요. 글의 중심 내용을 찾거나, 문장의 짜임을 이해하거나,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기본기가 부족하면 국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함께 어려워지기 쉽지요. 이 책은 초등 국어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뽑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수업 전에 미리 읽어도 좋고 수업 후 복습용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 국어 3학년 1학기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든든했습니다. ‘나를 만나는 시간’과 ‘나와 친구를 이어주는 소통’이라는 구성도 좋았어요. 책 소개, 감각적 표현, 문장의 주어부와 서술부,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처럼 국어의 기본이 되는 내용은 물론이고, 매체 예절,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 사실과 의견 구분까지 다루고 있어 실생활과도 연결됩니다.요즘은 온라인 대화와 디지털 소통이 너무 자연스러운 시대잖아요. 그래서 국어 공부도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온라인에서 어떻게 말하고 표현해야 하는지까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쉬운 교과서 국어》가 매체 예절과 온라인 대화 예절을 함께 다루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온라인 공간에서 소통할 때도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책의 구성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따라가기 좋게 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동화 작가인 선생님이 쓴 ‘마리와 누리’ 이야기를 통해 먼저 상황을 만나고, 그다음 핵심 개념을 익히는 방식이라 딱딱한 참고서 느낌이 덜합니다. 만화, 요약, ‘잠깐! 기억해요!’ 박스, 도표 등이 함께 들어 있어 같은 내용을 여러 방식으로 반복해 볼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아이가 혼자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부모가 옆에서 함께 짚어 주기에도 편한 구성이었습니다.무엇보다 이 책은 국어를 시험 과목으로만 보지 않게 해 줍니다. 나를 알고 표현하는 힘,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힘, 세상과 소통하는 힘이 모두 국어 안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거든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며 글을 읽고 쓰는 경험을 쌓는다면 국어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자랄 것 같아요<br><br>《쉬운 교과서 국어 3~4학년》은 국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에게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고, 교과 내용을 더 탄탄히 다지고 싶은 아이에게는 든든한 복습 친구가 되어 줄 책이에요. 초등 국어가 평생 국어의 시작이라는 말처럼, 이 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기본기를 잡아 간다면 앞으로의 공부에도 큰 힘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1/56/cover150/k8021395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15674</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예요! &amp;lt;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amp;gt; -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44</link><pubDate>Wed, 08 Jul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199&TPaperId=173814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9/coveroff/k002130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199&TPaperId=173814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a><br/>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양혜영 옮김, 박소영 감수 / 윌마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유튜브 ‘우리동네어린이병원’ 박소영 원장 강력 추천 도서로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아는 씩씩하고 용감한 어린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른이니까 괜찮겠지”, “가족이니까 당연하지” 하고 아이의 마음을 놓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반가운 마음에 껴안고, 예쁘다고 볼을 만지고, 인사하라고 등을 떠밀기도 하지요. 그런데 아이 입장에서는 그 순간이 불편할 수도 있고, 싫다고 말하고 싶지만 혼날까 봐 참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는 바로 그런 아이들에게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쉽고 따뜻하게 알려 주는 책이에요.주인공 클라라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몸을 맞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할머니 품에 안기는 것도, 아빠 손을 잡고 걷는 것도, 친구와 즐겁게 노는 것도 좋아하지요. 하지만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어도 때로는 안기고 싶지 않고, 만져지는 것이 싫은 날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마음이 이상하거나 버릇없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 줍니다. 싫을 때는 “싫어요. 만지지 마세요.”라고 말해도 된다고, 착한 아이도 필요할 때는 분명히 거절할 수 있다고 알려 줘요.이 책이 좋았던 점은 신체 경계 교육을 무섭거나 어렵게 설명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아이가 일상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보여 주면서, 자신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도와줍니다. 누군가 나를 만질 때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멈춰 달라고 말할 수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을 만지고 싶을 때도 먼저 허락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도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균형 있게 담겨 있습니다.부모가 함께 읽기에도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싫으면 싫다고 말해”라고 가르치면서도 정작 어른인 우리는 아이의 거절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잖아요. “한 번만 안아 줘”, “뽀뽀해야지”, “어른한테 그러면 안 돼”라는 말 속에 아이의 선택권이 사라질 수 있다는 걸 돌아보게 됩니다. 아이도 부모와 다른 하나의 인격체이고, 아이의 몸과 마음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해 주었어요.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경계를 말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인데, 선생님인데, 친구인데 괜찮겠지 하고 넘기다 보면 아이는 자신의 불편함을 참고 숨기는 데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내가 싫다고 느끼면 말해도 된다”, “상대가 싫다고 하면 멈춰야 한다”는 기준을 알려 주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는 아이를 겁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자기 몸과 마음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는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고, 타인의 마음도 더 잘 살필 수 있게 되겠지요. 읽고 나서 아이와 “어떤 스킨십은 좋고, 어떤 건 싫어?”, “친구가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이야기를 나눠 보면 좋을 것 같아요.아이에게 꼭 필요한 거절의 힘과 존중의 태도를 부드럽게 알려 주는 책, 부모에게도 아이의 경계를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마음도 상대의 동의와 존중 위에서 더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소중한 그림책이에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9/cover150/k002130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5991</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쉽고 즐거운 첫 생명과학 그림책 &amp;lt;어서 와요, DNA 교실&amp;gt; - [어서 와요, DNA 교실! - 나의 첫 생명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08</link><pubDate>Wed, 08 Jul 2026 2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4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9040&TPaperId=173814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1/68/coveroff/k8821390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9040&TPaperId=173814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서 와요, DNA 교실! - 나의 첫 생명과학</a><br/>폴린 톰슨 지음, 그렉 피졸리 그림, 김정훈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놀이로 이해하는 쉽고 즐거운 첫 생명과학 그림책으로꽈배기처럼 배배 꼬인 DNA!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비밀을 즐겁고 재밌게 배우는 책이랍니다아이에게 DNA가 무엇인지 설명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져요. 유전자, 세포, 유전 정보 같은 단어는 어른에게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려니 자칫 딱딱한 과학 수업이 되기 쉽지요. 『어서 와요, DNA 교실!』은 이렇게 복잡하게 느껴지는 DNA의 개념을 재미있는 놀이와 친근한 그림으로 알려 주는 어린이 생명과학 입문서예요.DNA는 흔히 우리 몸의 ‘설계도’라고 불리잖아요. 그런데 꽈배기처럼 배배 꼬인 작은 DNA 안에 어떻게 사람의 생김새와 몸의 특징을 만드는 정보가 담길 수 있는지 참 신기해요. 이 책은 어려운 용어를 바로 외우게 하기보다 어린이 과학 교실에서 직접 놀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DNA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도 책을 읽는 동안 수업을 듣는 학생이 아니라 재미있는 실험에 참여하는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특히 색깔이 다른 네 가지 블록으로 동물의 모습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인상적이었어요. DNA가 단 네 가지 문자로 수많은 생명체의 정보를 표현한다는 사실을 블록 놀이에 빗대어 보여 주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각각 동물의 일부를 그린 조각을 모아 커다란 하마를 완성하는 과정도 재미있어요. 작은 유전 정보가 순서대로 모여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는 원리를 코딩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요.놀이만으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은 과학 전문 필자의 해설이 보충해 줍니다. 아이는 앞부분에서 재미있게 개념을 만나고, 조금 더 궁금한 내용은 해설을 통해 차근차근 확인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학에서 배우게 될 세포, 유전, DNA의 기초를 미리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학습을 위한 책이지만 문제집처럼 느껴지지 않고, 호기심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는 구성이에요.무엇보다 이 책이 DNA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단순히 과학 성적이나 의학 지식에서 찾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 식물 등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DNA를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모습 속에서도 비슷한 구조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거든요. 생김새와 특징은 제각각이지만 우리는 모두 긴 진화의 시간을 함께 지나온 소중한 생명이라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다가옵니다.아이와 함께 읽은 뒤에는 “우리 가족이 닮은 점은 무엇일까?”, “사람과 동물의 DNA가 비슷하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같은 이야기를 나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생명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겠지요<br>『어서 와요, DNA 교실!』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생명과학을 놀이처럼 가까이 데려오는 그림책이에요. 재미있는 활동으로 DNA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전문적인 해설로 지식을 채우며, 마지막에는 지구의 모든 생명을 소중히 바라보는 마음까지 배우게 합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도 즐거운 첫걸음이 되어 줄 알찬 생명과학 책이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1/68/cover150/k8821390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516814</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성장 이야기 &amp;lt;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2&amp;gt; -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396</link><pubDate>Wed, 08 Jul 2026 22: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3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9041&TPaperId=173813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1/83/coveroff/k102139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9041&TPaperId=173813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2</a><br/>하리 토라 지음, 고미 마치토 그림, 송지현 옮김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전설의 크래프터 하늘이와 함께 떠나는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성장 이야기로전설의 크래프터 하늘이와 신비한 모험을 함께하며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 친구와 함께 협력하는 기쁨을 맛보세요!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책을 권할 때만큼 반응이 빠른 순간도 드문 것 같아요. 익숙한 블록과 아이템이 등장하는 표지만 봐도 눈이 반짝이고,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 바로 책장을 펼치게 되니까요.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2》는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모험과 친구들의 성장을 함께 담아낸 판타지 동화예요.이번 이야기에서는 전설의 크래프터 하늘이와 함께 더욱 신비롭고 위험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마인크래프트를 해 본 아이라면 제작하고 탐험하며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익숙한 재미를 책 속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직접 게임을 해 보지 않은 아이라도 탄탄한 세계관과 빠른 이야기 전개 덕분에 어렵지 않게 빠져들 수 있습니다. 곳곳에 유쾌하고 코믹한 장면도 더해져 긴장되는 순간에도 웃으며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이 책이 단순한 게임 소재의 동화로만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는 모험 속에 아이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한 주제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주인공들은 부당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모른 척하거나 피하기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용기를 냅니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도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각자의 장점을 모아 함께 헤쳐 나가지요.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진짜 용기는 무섭지 않은 것이 아니라, 두려워도 옳은 일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친구와의 협력도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와요. 게임 속에서는 혼자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더 편해 보일 때도 있지만, 큰 위기를 넘기려면 서로 믿고 도와야 하잖아요. 누구 한 사람의 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잘하는 일을 맡고, 실수한 친구를 기다려 주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따뜻했습니다. 아이들도 이야기를 읽으며 친구란 경쟁하는 상대만이 아니라 어려운 순간에 힘을 합칠 수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특히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그려 나가는 힘을 이야기한다는 점도 좋았어요. 누군가 정해 준 길만 따라가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모험 속에 담겨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가 정답이 정해진 세계가 아니라 블록을 하나씩 쌓아 자신만의 세상을 만드는 게임인 것처럼, 우리의 미래도 스스로 선택하며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어울렸어요.책 끝에 사회 정서를 길러 주는 활동 페이지가 수록된 것도 알찬 부분이에요.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은 뒤 등장인물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고,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줄거리를 확인하는 활동이 아니라 용기, 공감, 협력, 미래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도와주어 독서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2》는 익숙한 게임 세계의 재미를 독서로 자연스럽게 이어 주는 책이에요. 흥미진진한 탐험과 전투를 따라가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그 안에서 친구와 협력하는 기쁨과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마음의 성장까지 이끌어 주는,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모험 동화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1/83/cover150/k102139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518343</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의 음악을 지키려는 친구들의 이야기 &amp;lt;인간의 음악은 불법입니다&amp;gt; - [인간의 음악은 불법입니다 - 예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386</link><pubDate>Wed, 08 Jul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813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398&TPaperId=173813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57/coveroff/k4721303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398&TPaperId=173813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의 음악은 불법입니다 - 예술</a><br/>신지영 지음, 김이조 그림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감정을 없애려는 AI 세상에 맞서, 인간의 음악을 지키려는 친구들의 이야기로초등 교과서 점유율 1위,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제안하는 통합 문해력 솔루션 시리즈 입니다<br>『인간의 음악은 불법입니다』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확 끄는 책이에요. 음악이 불법이라니, 도대체 어떤 세상일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AI ‘하르모니아’가 인간의 감정을 위험한 요소로 판단하고, 감정이 담긴 음악을 금지하려는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익숙한 AI라는 소재에 음악과 감정, 친구들의 도전이 더해져 처음부터 몰입감 있게 읽히는 동화예요.이 책이 좋았던 건 단순히 AI와 인간의 대결만을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감정은 정말 불필요한 것인지, 실수 없는 완벽함이 늘 좋은 것인지, 나만의 소리를 지킨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혼자서는 만들 수 없던 소리를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디스코드’라는 이름처럼 처음에는 불협화음처럼 느껴졌던 친구들이 결국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요즘 아이들은 짧은 영상과 빠른 콘텐츠에 익숙해서 긴 글 읽기를 힘들어할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미래 사회, AI, 오디션, 밴드, 세계 음악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요소들이 이어져서 책 읽기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도 자연스럽게 다음 장을 넘기게 할 것 같아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재미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표현, 친구 관계, 나다움에 대한 생각까지 함께 자라납니다.아이스크림미디어의 i문해톡 시리즈답게 독서 후 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성도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재미있는 동화를 읽은 뒤 워크북을 통해 어휘력, 독해력, 표현력을 정리할 수 있고, 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문해력 진단 평가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부모 입장에서도 든든합니다.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하면 좋을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이에요.무엇보다 문해력은 억지로 문제만 많이 푼다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야기에 빠져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경험 속에서 커진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음악은 불법입니다』는 바로 그런 몰입의 힘을 가진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미래적 소재와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책을 덮고 나면 “내가 지키고 싶은 나만의 소리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남습니다.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인간이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 친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호흡은 쉽게 대신할 수 없겠지요. 『인간의 음악은 불법입니다』는 재미있는 SF 동화이면서 동시에 아이의 문해력과 생각하는 힘을 함께 키워 주는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57/cover150/k4721303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65765</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상한과자가게에 오신 걸 환영해요 &amp;lt;이상한 과자가게 단짠단짠 금쪽이 2&amp;gt; - [이상한과자가게 단짠단짠 금쪽이 시리즈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8120</link><pubDate>Sat, 27 Jun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8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9618&TPaperId=17358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39/coveroff/k9521396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9618&TPaperId=17358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상한과자가게 단짠단짠 금쪽이 시리즈 2</a><br/>티카버스 스튜디오 그림, 한바리 글, 이상한과자가게 원작 / 대원키즈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세상에서 간식을 제일 좋아하는 어린이 ‘금쪽이’가 분식점 사장님 ‘이사장’의 마법으로 2000년대 초반에서 2026년으로 시간을 이동하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포테이토칩처럼 짭짤한 금쪽이의 간식 모험 속으로 떠나 보아요!아이들과 간식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세대 차이를 실감할 때가 있어요. 아이들은 탕후루나 두바이초콜릿처럼 요즘 인기 있는 간식을 이야기하고, 부모는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었던 컵볶이나 직접 만들어 먹던 달고나를 떠올리게 되지요. 《이상한 과자가게 단짠단짠 금쪽이 2권》은 이렇게 서로 다른 세대의 간식을 한데 모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코믹 동화예요.주인공 금쪽이는 세상에서 간식을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예요. 이사장 분식에서 달고나를 먹다가 영문도 모른 채 2000년대 초에서 2026년으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되지요. 갑자기 미래에 도착한 금쪽이의 눈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 처음 보는 요즘 간식을 만날 때마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금쪽이가 원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추억의 간식을 하나씩 맛보며 마법을 풀어야 해요. 그래서 달고나와 컵볶이 같은 옛날 간식부터 탕후루, 두바이초콜릿처럼 아이들에게 익숙한 최신 간식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등장합니다.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꺼내 주고, 아이에게는 부모가 좋아했던 간식을 새롭게 만나는 즐거움을 선물해 줘요. 책을 읽다 보면 “엄마 어릴 때는 정말 이런 걸 먹었어?”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아요.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합니다. 간식이라면 누구보다 진심인 금쪽이, 이사장의 비밀 레시피로 만들어진 다정한 과자 소년 우메기, 화려한 손기술로 신기한 간식을 만들어 내는 이사장까지 하나같이 매력이 통통 튀어요. 서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이 만나 벌이는 엉뚱한 사건과 빠른 대화 덕분에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빠져들 수 있겠더라고요.이 책은 간식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만은 아니라는 점도 보여 줍니다. 울적한 날 달콤한 것을 먹으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고, 어린 시절 즐겨 먹던 음식을 다시 만나면 그때의 사람과 장소까지 떠오르잖아요. 금쪽이가 간식을 하나씩 맛보며 자신의 시간과 추억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웃음뿐 아니라 따뜻한 위로도 담겨 있어요.숨은그림찾기, 틀린그림찾기, 미로찾기처럼 이야기와 연결된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것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분이에요. 만화를 읽은 뒤 다시 그림을 꼼꼼히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과 관찰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읽기와 놀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책 한 권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겠지요.《이상한 과자가게 단짠단짠 금쪽이 2권》은 달콤하고 짭짤한 간식처럼 웃음과 추억, 모험과 위로가 골고루 담긴 책이에요. 아이는 요즘 간식을 발견하는 재미에 빠지고, 부모는 추억의 간식을 보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뒤 가족이 좋아하는 간식을 하나씩 꺼내 놓고 서로의 추억을 이야기해 본다면, 독서 시간이 더욱 달콤하고 특별해질 것 같아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39/cover150/k9521396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3971</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솔품씨’들에게 &amp;lt;솔품씨의 대단한 하루&amp;gt; -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8115</link><pubDate>Sat, 27 Jun 2026 1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81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31&TPaperId=173581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33/coveroff/89117329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31&TPaperId=173581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솔품씨의 대단한 하루</a><br/>김상균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긴장감과 웃음의 변주가 가득한 모험이야기로책임져야 할 소중한 무언가가 생겼을 때,설렘과 동시에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하고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걱정만 가득하고 처음 접하는 일들에 자꾸만 겁이 난다면 읽어보세요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을 해낸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어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연달아 벌어지고,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온종일 긴장을 놓지 못하기도 하지요.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는 작고 소중한 씨앗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솔품씨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를 책임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솔품씨에게 어느 날 지켜야 할 존재인 씨앗이 생깁니다. 씨앗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하지만, 세상은 생각처럼 평화롭지만은 않아요. 아이의 발에 채여 씨앗이 멀리 날아가기도 하고, 군침을 흘리는 강아지를 만나기도 하지요. 고양이의 장난감이 되어 이리저리 튕기고, 비둘기 떼가 우다다다 달려드는 순간에는 읽는 사람까지 마음이 조마조마해집니다. 과연 솔품씨가 씨앗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지 궁금해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돼요.위기 속 솔품씨의 모습은 긴장감을 주면서도 참 익살스러워요. 정신없이 튕겨 다니며 혼이 나간 표정이나, 작은 씨앗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아이들은 솔품씨의 좌충우돌 모험을 보며 깔깔 웃고, 어른들은 그 모습에서 바쁘고 정신없는 자신의 하루를 떠올리게 될 것 같아요.솔품씨라고 해서 처음부터 용감했던 것은 아니에요. 위험한 상황을 만나면 무섭고, 제대로 지킬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겁에 질린 씨앗을 꼭 안아 주고, 자신보다 작은 존재를 위해 단단한 방패가 되어 주지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무서워도 소중한 존재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진짜 용기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솔품씨의 고군분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요. 부모도 늘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걱정하면서도 아이가 넘어질까 손을 내밀고, 힘들어하면 꼭 안아 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아이에게는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 모든 순간이 사랑과 용기가 필요한 대단한 일이었음을 이 책이 따뜻하게 알아주는 것 같았어요.특히 씨앗이 솔품씨를 향해 “멋지다”고 말하는 순간은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건네는 응원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늘 실수했더라도, 완벽하지 않았더라도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멋진 하루였다고 말해 주는 듯했어요.《솔품씨의 대단한 하루》는 아이에게는 신나고 유쾌한 모험을, 부모에게는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이에요. 책을 읽은 뒤 아이와 서로에게 “오늘도 참 멋졌어”라고 말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소중한 존재와 함께 웃고 울며 하루를 견뎌 낸 세상의 모든 솔품씨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33/cover150/89117329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03366</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 한윤섭이 어린이를 위해 쓴 역사 연극 대본 &amp;lt;서찰을 전하는 아이 대본집&amp;gt; - [서찰을 전하는 아이 대본집 - 어린이 역사 연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8105</link><pubDate>Sat, 27 Jun 2026 1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81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729&TPaperId=173581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22/coveroff/k7621397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729&TPaperId=173581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찰을 전하는 아이 대본집 - 어린이 역사 연극</a><br/>한윤섭 원작.각색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22만 부 베스트셀러로이번에 출간된 대본집은 어린이가 직접 대사를 읽고, 지문을 따라 하며 연극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각색한 책입니다《서찰을 전하는 아이 대본집》은 이야기를 눈으로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말하고 움직이며 작품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는 특별한 책이에요. 이미 여러 무대에서 사랑받은 연극을 어린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각색한 대본집이라, 원작 동화를 읽은 아이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주고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의 문을 열어 줍니다.<br>일반적인 동화책은 등장인물의 행동과 감정을 글로 따라가지만, 대본집은 역할을 정하고 대사를 소리 내어 읽으며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처음에는 어색하게 대사를 읽던 아이도 인물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면서 목소리와 표정이 조금씩 달라질 것 같아요. 지문에 맞춰 움직이고 상대 배우의 말을 기다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표현력,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추는 힘도 함께 자랄 수 있겠지요특히 이 책은 대본만 담아 놓은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실제로 연극을 준비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까지 알차게 소개해요. 어떤 작품을 고르면 좋은지, 맡은 역할은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긴 대사는 어떻게 외우면 되는지 등 처음 연극에 도전하는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차근차근 알려 줍니다. 단순히 “한번 연기해 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부터 연습, 공연까지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해 주어 교실이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연극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와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 코드도 있어서 작품을 훨씬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사의 분위기를 어떻게 살려야 할지 막막할 때 음악을 들으며 장면을 상상해 볼 수도 있고, 무대 뒤에서는 어떤 준비가 이루어지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책 한 권이 작은 연극 교실처럼 느껴진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또한 초등학교 5·6학년 국어 시간에 배우는 ‘극’ 갈래와 연결된다는 점도 실용적이에요. 등장인물, 대사, 지문, 장면의 특징을 책으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대본을 읽고 연기해 보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잖아요. 학교 연극 수업이나 학예회 대본으로 활용하면 아이들이 함께 역할을 나누고 공연을 완성하는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무엇보다 원작자가 직접 각색한 작품이라 원래 이야기가 지닌 서사와 감동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는 점이 기대됐어요. 한 아이가 서찰을 전하는 여정을 따라가며 만나는 사람들과 사건, 그 속에서 드러나는 용기와 책임감이 무대 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직접 인물의 말을 입 밖으로 꺼내 보는 순간, 글로 읽을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감정까지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서찰을 전하는 아이 대본집》은 독서와 연극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체험형 책이에요. 혼자 조용히 읽어도 좋지만, 친구나 가족과 역할을 나누어 읽으면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이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아이가 독자에서 배우로, 배우에서 무대를 함께 만드는 창작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선물해 주는 알찬 대본집이었어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22/cover150/k7621397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42243</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솔품씨’들에게 &amp;lt;솔품씨의 대단한 하루&amp;gt; -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836</link><pubDate>Fri, 26 Jun 2026 1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8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31&TPaperId=173568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33/coveroff/89117329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31&TPaperId=173568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솔품씨의 대단한 하루</a><br/>김상균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긴장감과 웃음의 변주가 가득한 모험이야기로책임져야 할 소중한 무언가가 생겼을 때,설렘과 동시에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하고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걱정만 가득하고 처음 접하는 일들에 자꾸만 겁이 난다면 읽어보세요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을 해낸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어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연달아 벌어지고,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온종일 긴장을 놓지 못하기도 하지요.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는 작고 소중한 씨앗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솔품씨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를 책임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솔품씨에게 어느 날 지켜야 할 존재인 씨앗이 생깁니다. 씨앗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하지만, 세상은 생각처럼 평화롭지만은 않아요. 아이의 발에 채여 씨앗이 멀리 날아가기도 하고, 군침을 흘리는 강아지를 만나기도 하지요. 고양이의 장난감이 되어 이리저리 튕기고, 비둘기 떼가 우다다다 달려드는 순간에는 읽는 사람까지 마음이 조마조마해집니다. 과연 솔품씨가 씨앗을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지 궁금해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돼요.위기 속 솔품씨의 모습은 긴장감을 주면서도 참 익살스러워요. 정신없이 튕겨 다니며 혼이 나간 표정이나, 작은 씨앗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아이들은 솔품씨의 좌충우돌 모험을 보며 깔깔 웃고, 어른들은 그 모습에서 바쁘고 정신없는 자신의 하루를 떠올리게 될 것 같아요.솔품씨라고 해서 처음부터 용감했던 것은 아니에요. 위험한 상황을 만나면 무섭고, 제대로 지킬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겁에 질린 씨앗을 꼭 안아 주고, 자신보다 작은 존재를 위해 단단한 방패가 되어 주지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무서워도 소중한 존재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진짜 용기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솔품씨의 고군분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요. 부모도 늘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걱정하면서도 아이가 넘어질까 손을 내밀고, 힘들어하면 꼭 안아 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아이에게는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 모든 순간이 사랑과 용기가 필요한 대단한 일이었음을 이 책이 따뜻하게 알아주는 것 같았어요.특히 씨앗이 솔품씨를 향해 “멋지다”고 말하는 순간은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건네는 응원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늘 실수했더라도, 완벽하지 않았더라도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멋진 하루였다고 말해 주는 듯했어요.《솔품씨의 대단한 하루》는 아이에게는 신나고 유쾌한 모험을, 부모에게는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이에요. 책을 읽은 뒤 아이와 서로에게 “오늘도 참 멋졌어”라고 말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소중한 존재와 함께 웃고 울며 하루를 견뎌 낸 세상의 모든 솔품씨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33/cover150/89117329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03366</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읽어보Go]책육아 ‘탁주쪼꼬’의 마인크래프트 세계 모험기! &amp;lt;탁주쪼꼬 탁주의 숲3&amp;gt; - [탁주쪼꼬 탁주의 숲 3 - 마인크래프트 모험 학습 만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809</link><pubDate>Fri, 26 Jun 2026 17: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8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9215&TPaperId=173568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69/37/coveroff/k3521392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9215&TPaperId=173568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탁주쪼꼬 탁주의 숲 3 - 마인크래프트 모험 학습 만화</a><br/>김형욱 감수, 탁주쪼꼬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블록으로 이루어진 마인크래프트 세상을 모험하면서 우리는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우며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과 지식을 학습해보세요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책으로 만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아마 책을 펼치기도 전에 눈부터 반짝일 것 같아요. 《탁주쪼꼬 탁주의 숲》은 인기 있는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배경으로 탁주와 쪼꼬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만화예요. 영상으로만 보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 책보다 게임과 영상을 더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탁주와 쪼꼬는 모든 것이 낯선 마인크래프트 세상에 들어가 모험을 시작해요. 블록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구하고, 아이템을 만들고,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도 맞서야 하지요. 과연 두 친구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져 책장을 계속 넘기게 됩니다. 게임을 해 본 아이는 익숙한 아이템과 장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고, 마인크래프트를 잘 모르는 아이도 탁주와 쪼꼬의 좌충우돌 모험을 따라가며 쉽게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어요.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 만화를 보여 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탁주가 게임 속에서 직접 부딪치며 알아낸 여러 가지 게임 팁도 함께 소개해 줍니다. 만화에서 배운 팁을 실제 게임에 적용해 볼 수 있으니, 아이 입장에서는 이야기와 놀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셈이지요. 탁주가 준비한 퀴즈와 쪼꼬의 ‘탁주의 숲’ 소개 코너도 있어서, 자신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마인크래프트 세상에 숨어 있는 교과 지식을 초등학교 현직 선생님이 직접 정리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필요한 아이템을 만들려면 재료가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계산해야 하니 수학이 되고, 씨앗이 자라는 과정이나 낮과 밤의 변화를 살펴보는 일은 과학과 연결됩니다. 친구들과 마을을 만들고 역할을 나누는 과정에서는 사회의 원리도 배울 수 있어요. 교과서로만 접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이 익숙한 게임 속 상황과 연결되니 아이들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특히 마인크래프트는 정해진 답만 따라가는 게임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계획하고 만드는 게임이잖아요.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살펴보고, 순서를 정해 건축하며, 실패하면 다시 고쳐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어요. 탁주와 쪼꼬가 위기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게임에 너무 빠지는 건 아닐까 걱정할 수 있지만, 이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독서와 학습으로 연결해 주는 좋은 징검다리처럼 느껴졌어요. 무조건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기보다 게임 속에서도 수학과 과학, 사회의 개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니까요.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어떤 장면이 재미있었는지, 위기에서 다른 해결 방법은 없었을지 이야기해 보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탁주쪼꼬 탁주의 숲》은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더욱 생생한 모험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책이에요. 재미있는 만화와 유용한 게임 팁, 퀴즈와 교과 지식까지 알차게 담겨 있어 즐겁게 읽는 동안 생각하는 힘도 함께 자랄 수 있습니다. 게임과 독서,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이어 주는 흥미로운 학습만화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69/37/cover150/k3521392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693793</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 “짜잔, 이 모자는 어때요?” &amp;lt;잠깐만요 문어할아버지&amp;gt; - [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799</link><pubDate>Fri, 26 Jun 2026 1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7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56&TPaperId=173567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7/coveroff/89255692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56&TPaperId=173567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a><br/>윤지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들여다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그림과 입가에 살포시 번지는 웃음으로 가득한 책으로책장을 덮고 나서도 자꾸만 앞장을 다시 들추게 만드는 매력이 가득한 책을 소개합니다《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는 뜨거운 여름날 펼쳐지는 귀엽고 따뜻한 모자 찾기 대작전이에요. 땅 위의 여름이 뜨겁고 멋지다는 거북이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여행을 떠난 문어 할아버지. 하지만 기대와 달리 땅 위의 햇볕은 숨이 턱 막힐 만큼 뜨거웠고, 문어 할아버지는 더위에 지쳐 꼼짝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낯선 곳에서 힘들어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안쓰러우면서도, 과연 누가 도와줄지 궁금해졌어요바로 그때 송이와 초코가 문어 할아버지를 발견합니다. 두 친구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먼저 다가가 “제가 도와드릴까요?”라고 인사를 건네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해도 낯설거나 부끄러워 쉽게 말을 걸지 못할 때가 많은데, 용기를 내어 다가가는 두 친구의 모습이 참 예뻤어요. 송이는 망설이지 않고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문어 할아버지에게 씌워 줍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그 안에는 할아버지가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편안해지길 바라는 진심이 담겨 있었어요.그런데 문어 할아버지에게 꼭 맞는 모자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문어의 독특한 머리와 여러 개의 다리 때문인지 평범한 모자로는 부족해 보이지요. 송이와 초코는 주변의 사물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특별한 모자를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옥수수수염은 근사한 모자가 되고, 애벌레와 비구름까지 엉뚱하고 신기한 모자로 변신해요. 다음에는 어떤 모자가 나타날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가득합니다아이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전혀 새로운 물건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마음껏 상상할 수 있어요. “나라면 문어 할아버지에게 어떤 모자를 만들어 줄까?”라고 물어보면 아이만의 기발한 대답이 끝없이 나올 것 같아요. 나뭇잎 모자, 수박 껍질 모자, 얼음으로 만든 모자처럼 책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모자를 직접 그리고 만들어 보는 독후 활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겠지요.이 책에서 모자는 단순히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물건만은 아니에요. 낯선 여행지에서 지친 문어 할아버지를 걱정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고 싶은 송이와 초코의 다정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은 거창한 능력이나 대단한 준비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보여 줘요.《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는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배려가 조화롭게 담긴 그림책이에요. 재미있는 모자들이 등장할 때마다 웃음이 나고, 송이와 초코의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살피는 마음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아이와 함께 “오늘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를 이야기해 보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도 다정한 마음과 반짝이는 상상력이 있다면 즐거운 추억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7/cover150/89255692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30719</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상상력을 빛나게 하는 질문 그림책 &amp;lt;세상에서 가장 긴 소원떡&amp;gt; - [세상에서 가장 긴 소원떡 - 아이의 상상력을 빛나게 하는 질문 그림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790</link><pubDate>Fri, 26 Jun 2026 17: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567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9412&TPaperId=173567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41/coveroff/k3721394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9412&TPaperId=173567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긴 소원떡 - 아이의 상상력을 빛나게 하는 질문 그림책</a><br/>이가영 지음 / 거북이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달토끼가 빚어낸 소원과 욕심 그리고 행복 이야기로아이의 상상력을 빛나게 하는 질문 그림책이랍니다누구나 마음속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잖아요. 아이에게 소원을 물으면 장난감이나 간식처럼 귀여운 대답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나오기도 하지요. 《세상에서 가장 긴 소원떡》은 이렇게 누구에게나 있는 ‘소원’을 달토끼와 떡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로 풀어낸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이에요.이야기 속 달토끼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쉬지 않고 소원떡을 만들어요. 소원을 비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떡도 점점 길어지고, 달토끼는 더욱 바쁘게 움직입니다. 과연 소원은 많을수록 좋은 것인지,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일인지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다음 장을 넘기게 돼요. 특히 욕심쟁이 영감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영감의 욕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달토끼는 왜 그의 소원까지 들어주는지 생각하다 보면 단순한 옛이야기처럼 보였던 장면 속에서 여러 질문을 발견하게 되지요.이 책의 좋은 점은 소원을 빌면 안 된다거나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식으로 정답을 바로 알려 주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달토끼의 선택과 욕심쟁이 영감의 모습을 바라보며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기다려 줍니다. “내가 달토끼라면 모든 소원을 들어줄까?”, “원하는 것을 다 가지면 정말 행복할까?” 같은 질문을 떠올리게 하며 소원과 욕심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해요.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빠르게 결말만 확인하기보다 장면마다 잠시 멈추어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너라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어?”, “그 소원이 이루어지려면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하고 물어보면 아이의 솔직한 마음도 들을 수 있겠지요. 단순히 소원을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무엇보다 이 책의 특별한 매력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어요. 열린 결말 덕분에 아이들은 욕심쟁이 영감과 달토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글로 뒷이야기를 써 보거나 그림으로 마지막 장면을 완성해 본다면, 책을 읽는 독자에서 직접 이야기를 만드는 작은 작가가 되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어요. 아이마다 전혀 다른 결말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도 참 재미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41/cover150/k3721394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24171</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 아들의 독서 고민 &amp;lt;아들의 문해력&amp;gt; - [아들의 문해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40852</link><pubDate>Wed, 17 Jun 2026 2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408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8209&TPaperId=173408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56/coveroff/k572138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8209&TPaperId=173408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들의 문해력</a><br/>이수연 지음 / 하나의책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아이의 독서 성향과 독자 유형을 바탕으로 ‘읽기 전략’을 제시하는 책으로13개의 실제 사례로 검증된 독서 전략이 담겨있습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분명 글자는 읽는데 왜 책은 안 읽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잖아요. 짧고 재미있는 영상에는 금세 빠져들면서 책을 읽으라고 하면 짜증부터 내고, 글이 조금만 많아도 어렵다며 덮어 버리는 모습을 보면 부모 마음은 답답해지기 마련이에요. 저 역시 아이가 책을 가까이했으면 하는 마음에 잔소리도 해 보고, 보상도 제안해 보지만 그럴수록 독서가 숙제처럼 느껴지는 건 아닐까 걱정될 때가 있었어요. 『아들의 문해력』은 이런 부모의 현실적인 고민을 정확히 짚어 주는 책입니다.이 책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남자아이의 독서 문제를 단순히 의지나 습관의 부족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남자아이는 발달 과정과 관심 분야,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독서 방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모든 아이에게 무조건 같은 책을 읽히고 같은 분량을 요구하기보다, 먼저 우리 아이가 어떤 독자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어요.책에는 아이의 독서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질문과 독자 유형 테스트가 담겨 있어요. 아이가 책 자체를 싫어하는 것인지, 읽을 책을 고르는 일이 어려운 것인지, 긴 글에 부담을 느끼는 것인지, 관심 있는 분야만 반복해서 읽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지요. 막연하게 “우리 아이는 책을 싫어해”라고 단정했던 마음에서 벗어나, 아이가 어느 지점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br>독자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읽기 전략을 제시한다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에요. 책을 끝까지 읽는 것만 목표로 삼지 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시작하거나 짧은 글부터 성공 경험을 쌓는 등 일상에서 바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부모가 아이를 억지로 끌고 가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의 속도와 흥미를 인정하면서 책과 가까워지도록 돕는 방법이라 부담이 적게 느껴졌어요.문해력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저절로 생기는 능력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과 연결하며 표현하는 힘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몇 권을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보다 아이가 무엇을 재미있어했고,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았는지 편안하게 대화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후감을 쓰게 하거나 내용을 시험하듯 묻기보다, 아이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 주는 것이 독서의 즐거움을 지키는 방법일 수 있겠더라고요.『아들의 문해력』은 책을 읽지 않는 아이를 바꾸기 전에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부터 바꿔 주는 책이에요. 아이마다 독서 속도와 취향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출발점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아이의 독서 문제로 고민하거나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 줘야 할지 막막한 부모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든든한 안내서가 될 것 같아요. 잔소리 대신 관찰과 이해로 아들의 책 읽기를 돕고 싶은 부모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실용적인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56/cover150/k572138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55651</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4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 &amp;lt;무엇이든 바꿔 주는 산신령 뽀글&amp;gt; - [무엇이든 바꿔 주는 산신령 뽀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40848</link><pubDate>Wed, 17 Jun 2026 2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40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078&TPaperId=17340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coveroff/k1521390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078&TPaperId=17340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엇이든 바꿔 주는 산신령 뽀글</a><br/>한유진 지음, 이수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줄넘기부터 자전거까지 마음에 안 드는 물건투성이인 주인공 건우가, 무엇이든 원하는 물건으로 바꿔 주는 산신령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하고 따듯한 동화입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친구들은 새것을 쓰는데 왜 나는 물려받은 걸 써야 해?”라는 말을 한 번쯤 듣게 되잖아요. 멀쩡한 물건인데도 색깔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여 괜히 창피해하는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무엇이든 바꿔 주는 산신령 뽀글》은 그런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동화예요.주인공 건우는 누나에게 물려받은 분홍 줄넘기가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아요. 친구들이 놀릴 것 같고, 남자아이가 분홍색 줄넘기를 사용하는 게 창피하다고 생각하지요. 결국 줄넘기를 버리기로 마음먹지만, 쓰레기통에 넣으려던 줄넘기가 그만 연못 속으로 풍덩 빠지고 맙니다. 바로 그 순간 까만 선글라스를 쓰고 화려한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단 산신령 ‘뽀글’이 나타나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근엄한 산신령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등장부터 웃음이 나더라고요.뽀글은 연못에 물건을 넣으면 원하는 물건으로 바꿔 주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기회는 단 세 번뿐이에요. 무엇이든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 있다니 아이들에게는 정말 꿈같은 일이겠지요. 건우가 어떤 물건을 선택할지, 새 물건을 얻으면 정말 만족할 수 있을지 궁금해져 자연스럽게 다음 장을 넘기게 됩니다. 원하는 것을 얻어도 또 다른 것이 부러워지고, 처음에는 멋져 보였던 물건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에 들지 않는 건우의 모습이 꽤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이 책은 무조건 새것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혼내거나 잘못이라고 단정하지 않아요. 대신 건우가 직접 선택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새것이라고 해서 언제나 더 좋은 것은 아니고, 오래 사용한 물건에는 함께한 시간과 추억이 담겨 있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보여 주지요. 물건의 가격이나 겉모습보다 그 안에 담긴 의미가 더 소중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전해졌어요.특히 분홍색은 여자아이의 색이고, 남자아이는 사용하면 안 된다는 식의 편견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지를 걱정하느라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까지 감출 필요는 없잖아요. 건우가 타인의 시선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신의 기준으로 물건을 바라보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당당한 용기를 줄 것 같아요.그림책에서 글이 많은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저학년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흥미로운 사건과 개성 넘치는 산신령이 등장해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고, 다음에는 어떤 물건이 바뀔지 기대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무엇이든 바꿀 수 있다면 어떤 물건을 바꾸고 싶어?”, “오래 사용해서 더 소중해진 물건이 있어?” 같은 질문으로 아이와 대화를 나눠 봐도 좋을 것 같아요.《무엇이든 바꿔 주는 산신령 뽀글》은 새 물건을 갖는 즐거움보다 지금 가진 것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쁨이 더 오래간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알려 주는 동화예요. 건우가 세 번의 기회를 통해 진정한 만족을 찾아가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주변의 물건들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재미와 교훈을 모두 담으면서도 잔소리처럼 느껴지지 않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기 좋은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cover150/k1521390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30367</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새로운 일을 앞두고 벌어지는 ‘전날’ 이야기 &amp;lt;사과하기전날&amp;gt; - [사과하기 전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40842</link><pubDate>Wed, 17 Jun 2026 2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408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8634&TPaperId=173408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7/3/coveroff/k612138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8634&TPaperId=173408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과하기 전날</a><br/>김수현 지음, 김정진 그림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사과의 순간을 단순한 말 한마디가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게 하며, 아이들이 관계 속에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길을 안내하는 그림책입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해야지”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막상 아이에게 왜 미안한지, 어떤 마음으로 사과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억지로 “미안해”라고 말하게 하면 아이는 사과를 벌처럼 느끼기도 하고, 사과를 받은 친구 역시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 마음이 풀리지 않을 때가 있고요. 《사과하기 전날》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어렵고 막연한 ‘사과’를 구체적이고 따뜻하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이 책은 사과가 단순히 “미안해”라는 말을 꺼내는 것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상대가 어떤 기분이었을지 헤아려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알려 주지요. 그리고 핑계로 잘못을 가리기보다는 솔직하게 인정하고, 진심이 상대에게 닿을 수 있도록 끝까지 말하는 용기도 보여 줍니다. 아이들이 사과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릴 때, 실제로 따라 해 볼 수 있는 길을 차근차근 안내해 주는 느낌이었어요.특히 초등학교 교사가 실제 교실에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라서인지 아이들의 감정이 정말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용기를 내서 사과했는데 친구가 바로 받아 주지 않아 속상한 마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자존심 때문에 입이 떨어지지 않는 마음, 자신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며 억울해하는 모습까지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장면들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나도 이런 적 있어” 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험을 떠올릴 것 같아요.사과를 받는 사람의 마음까지 함께 보여 준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해서 상대의 상처가 곧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때로는 마음이 풀릴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하잖아요. 사과하는 사람에게는 솔직하게 말할 용기가 필요하고, 사과받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관계는 한마디로 바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 속에서 조금씩 다시 이어진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어요.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다루면서도 이야기가 무겁지만은 않아요. 익살스러운 그림과 재치 있는 상상이 더해져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곁에서 조용히 기다려 주고 도와주는 어른들의 모습도 다정하게 그려집니다. 아이의 갈등을 어른이 대신 해결해 주기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찾아 진심을 전하도록 지켜봐 주는 태도도 배울 수 있었어요.《사과하기 전날》은 사과를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자신의 잘못과 감정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고 나서 아이와 “미안하다는 말에 어떤 마음을 담아야 할까?”, “친구가 바로 사과를 받아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대화를 나눠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서툴더라도 진심을 담아 건네는 한마디가 관계를 다시 이어 주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따뜻하고 현실적인 그림책이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7/3/cover150/k612138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70318</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스로 설계하는 힘이 자란다! &amp;lt;헬로메이플1_ 용사 시즌 개막&amp;gt; - [헬로메이플 1 : 용사 시즌 개막 - AI 세대의 코딩사고력을 키우는 과학만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34378</link><pubDate>Sun, 14 Jun 2026 18: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343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8964&TPaperId=173343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4/98/coveroff/k5221389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8964&TPaperId=173343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헬로메이플 1 : 용사 시즌 개막 - AI 세대의 코딩사고력을 키우는 과학만화</a><br/>랑이호 지음, 양선모 그림, 김영철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오늘 제가소개할 책은 AI 세대의 코딩 사고력을 키우는 과학만화로읽다 보면,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책이랍니다요즘 아이들은 인공지능과 코딩을 아주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라잖아요. 그런데 코딩이라고 하면 여전히 어려운 명령어나 복잡한 프로그램부터 떠올리기 쉬운 것 같아요. 『헬로메이플 1: 용사 시즌 개막』은 코딩을 단순히 컴퓨터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는 힘으로 알려 주는 과학만화예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등장하니 코딩이나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도 부담 없이 책장을 펼칠 수 있겠더라고요.이 책에서 말하는 ‘코딩 사고력’은 정해진 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과는 조금 달라요.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스스로 살펴보고, 복잡한 문제를 작은 부분으로 나눈 뒤, 해결 순서를 정하고 직접 시도해 보는 힘을 뜻해요.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찾아 다시 고쳐 나가는 과정도 중요하게 다룹니다. 아이들이 책 속 용사들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순서, 조건, 반복과 같은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실패를 부정적으로만 보여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다 보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거나 실수할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실패한 이유를 살펴보고 다시 도전하면 조금씩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해 줍니다. 평소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금방 포기하는 아이에게도 좋은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개념이 모험 속 중요한 단서로 활용된다는 점도 재미있어요. 단순히 개념을 읽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들과 함께 관찰하고, 서로 비교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는 재미있는 만화를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AI가 계산과 분석을 빠르게 대신해 주는 시대에는 이미 있는 답을 외우는 것보다 무엇이 문제인지 발견하고,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생각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 면에서 『헬로메이플 1: 용사 시즌 개막』은 지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각의 습관을 길러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험과 액션, 익숙한 캐릭터들이 주는 재미가 가득해서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한 번 펼치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계속 읽게 되고, 다 읽은 뒤에는 “나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라는 새로운 질문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에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과학과 메이플스토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즐거운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모험을 즐기면서 문제를 나누어 생각하고, 직접 시도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과학 학습만화였어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4/98/cover150/k5221389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49857</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 아이들을 위한 본격 메디컬 학습만화 &amp;lt;긴급출동! 인체구조대 1&amp;gt; - [긴급 출동! 인체 구조대 1 - 호흡&amp;소화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9627</link><pubDate>Thu, 11 Jun 2026 2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96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601&TPaperId=173296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1/79/coveroff/k7321386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601&TPaperId=173296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긴급 출동! 인체 구조대 1 - 호흡&소화편</a><br/>핫 블러디드 소울즈 지음, 장하나 옮김, 김태균(닥터딩요) 감수 / 크래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일본 누적 478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시리즈로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본격 메디컬 학습만화 소개할게요《긴급 출동! 인체 구조대 1》은 “학습만화는 재밌긴 한데, 내용이 얼마나 남을까?” 싶은 마음을 싹 지워주는 책이었어요. 딱딱한 인체 설명을 줄줄이 늘어놓는 방식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병으로 쓰러진 다윈 박사를 구하기 위해 제이크와 친구들이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부터가 너무 흡입력 있거든요. 아이 입장에선 그냥 ‘몸속 탐험 모험담’처럼 신나게 읽기 시작하는데, 읽다 보면 어느새 세포와 장기, 인체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있는 느낌이에요.요즘 아이들이 “의사 되고 싶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막상 의학이나 인체 이야기는 어렵게 느껴져서, 흥미가 생겼다가도 금방 꺼지기도 해요. 이 책은 그 지점을 정말 잘 잡았더라고요. 단편적인 구조만 보여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사건이 벌어지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아, 그래서 이 기관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하고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이해하고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따라가게 돼요.그림도 강점이에요. ‘만화니까 대충 그렸겠지’가 아니라, 몸속 구조가 꽤 생생하고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가 “우와 이게 진짜 이렇게 생겼어?” 하고 관심을 더 갖게 만들어요.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나니까 아이들도 더 진지하게 보게 되고요. 여기에 유튜브 구독자도 많은 내과 의사 ‘닥터딩요’ 감수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부모 입장에서도 “재미만 있는 책은 아니구나” 하고 믿음이 생겼습니다.저는 각 장 끝에 Q&amp;A 코너랑 추가 설명이 있는 구성이 특히 좋았어요. 학습만화는 재밌게 읽고 나면 내용이 휘리릭 지나가기도 하는데, 이 책은 마지막에 한 번 더 정리해주니까 “아까 그 장면이 이런 의미였구나” 하고 머릿속에 딱 잡히더라고요. 아이랑 같이 읽는다면 “오늘 몸속에서 제일 놀라웠던 장면 뭐였어?” “그럼 이럴 땐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같은 질문으로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 같아요. 《긴급 출동! 인체 구조대 1》은 의학을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입문서로,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인체에 대한 흥미 버튼’으로 딱 좋은 책이에요. 재미, 정보, 몰입감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서 한 권 읽고 나면 다음 권을 찾게 되는 타입입니다. “엄마(아빠), 몸속에 들어가서 진짜 고쳐보고 싶어!” 같은 말이 나올지도 몰라요. 이런 반응 나오면 이미 성공이죠.<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1/79/cover150/k7321386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17929</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가 그들을 지켜 주어야 할 시간! &amp;lt;사라져 가는 빙하를 지켜 주세요 - 빙하의 눈물&amp;gt; - [빙하의 눈물 - 사라져 가는 빙하를 지켜 주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5916</link><pubDate>Tue, 09 Jun 2026 21: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59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9517&TPaperId=173259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33/coveroff/k6821395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9517&TPaperId=173259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빙하의 눈물 - 사라져 가는 빙하를 지켜 주세요</a><br/>엘렌 글로리아 지음, 셀린 기네 그림, 사과나무 옮김 / 바나나북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2014년 아이슬란드에서 ‘오크’라는 이름의 빙하가 다 녹아 사라져 버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으로 빙하가 녹지 않고 제자리를 지킬 때 지구의 생태계도 비로소 건강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사라져 가는 빙하를 지켜 주세요 - 빙하의 눈물》은 처음엔 제목부터 마음이 멈칫해요. “빙하가 눈물을 흘린다”는 말이 예쁘고 시적인데, 그 안에 담긴 현실이 너무 아프니까요. 이 책은 2014년 아이슬란드에서 ‘오크(Ok)’라는 빙하가 완전히 녹아 사라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고 해요. 그리고 그 사실에서 출발해 ‘얼음 거인의 눈물’이라는 설정을 만들어, 아이들이 환경 문제를 더 가까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게 해 줍니다.읽으면서 가장 크게 남는 질문은 이거였어요. “빙하는 그냥 얼음덩어리일까?”책은 단호하게 말해요. 빙하는 단순한 얼음이 아니라, 지구가 숨 쉬게 해 주는 거대한 생명 장치라고요. 빙하는 먹을 수 있는 물의 절반 이상을 품고 있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녹아 시냇물이 되면 식물과 동물에게 소중한 생명수가 되지만, 한꺼번에 녹아버리면 마실 물이 부족해지고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요. 또 빙하의 하얀 표면은 햇빛을 반사해서 지구가 너무 뜨거워지지 않게 막아 주고, 천연 댐처럼 홍수와 가뭄을 조절해 주는 역할도 한다는 설명이 나오는데, 그걸 알고 나니 빙하가 “멀리 있는 얼음”이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존재”처럼 느껴지더라고요.저는 이 책이 정말 잘한 부분이, 지구 온난화라는 주제를 ‘무섭게 겁주는 방식’으로만 끌고 가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대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우리 곁을 지켜준 얼음 거인이 아프다”는 이야기로 들려주잖아요. 아이들은 숫자나 과학 용어보다, 누군가가 아파서 울고 있다는 이야기에 먼저 마음이 움직이거든요. 얼음 거인이 눈물을 흘린다는 설정은 아이가 자연의 아픔을 ‘남의 일’이 아니라 ‘내가 아끼는 존재의 일’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읽고 나면 아이가 스스로 “그럼 우리가 뭘 할 수 있어?”라고 묻게 되는 힘이 생겨요.또 “가장 시적이고 철학적인 환경 동화”라는 찬사가 왜 나왔는지도 알겠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마음에 오래 남는 이미지와 감정을 남겨요. 빙하가 녹아내리는 장면이 곧 눈물처럼 느껴지고, 그 눈물이 모여 지구의 균형이 흔들린다는 사실이 조용히 와닿습니다. 읽는 동안은 차분한데, 다 읽고 나면 마음 한쪽이 뜨거워지는 이상한 경험이 있어요.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읽고 나서 꼭 이런 대화를 해보고 싶어요.“빙하가 왜 우리에게 중요한 걸까?”“얼음 거인이 울지 않게 하려면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정답을 크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전기 아껴 쓰기, 물 아껴 쓰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보기… 아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만 떠올려도, 이 책은 충분히 역할을 해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라져 가는 빙하를 지켜 주세요 - 빙하의 눈물》은 아이가 환경을 ‘공부’로만 알게 하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에요. 빙하를 눈물 흘리는 얼음 거인으로 그려낸 덕분에, 아이들은 지구 온난화가 먼 나라 이야기나 뉴스 속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읽고 나서 우리 가족이 오늘부터라도 조금 더 조심하고, 조금 더 아끼고, 조금 더 지켜보게 된다면… 그게 바로 얼음 거인을 위한 작은 약속 아닐까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33/cover150/k6821395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3372</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참고 숨기는 아이들의 진짜 마음 &amp;lt;구리구리구리는 참지 않아_ 방방구리의 학교에서 똥 누기&amp;gt; - [구리구리구리는 참지 않아! - 방방구리의 학교에서 똥 누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5906</link><pubDate>Tue, 09 Jun 2026 2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59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909&TPaperId=173259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3/68/coveroff/89631969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909&TPaperId=173259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리구리구리는 참지 않아! - 방방구리의 학교에서 똥 누기</a><br/>이나영 지음, 수련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아이들의 숨겨진 마음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이야기로나만의 비밀스럽고 이상한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사실에 조금씩 안심하게 되는 그림책이랍니다아이 키우다 보면 진짜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잖아요.“엄마… 나 똥 마려운데 학교에서 못 싸겠어.”웃기면서도, 사실은 꽤 진지한 고민이에요. 《구리구리구리는 참지 않아-방방구리의 학교에서 똥 누기》는 바로 그 “아이들만 아는 조마조마함”을 너무 유쾌하고 솔직하게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주인공 방방구리는 엉덩이 씨름도 잘하고 점프도 최고인, 딱 봐도 자신감 넘치는 개구리예요. 그런데 학교에서만큼은 갑자기 작아져요. <br>뱃속이 꾸륵꾸륵, 부글부글 난리가 나도 화장실에 가는 게 쉽지 않거든요. 친구들이 놀릴까 봐 눈치가 보이고, 괜히 “쟤 똥 싸러 갔대~” 같은 말이 들릴까 봐 겁이 나서요. 그 마음이 너무 현실적이라 읽는 내내 “아… 맞아, 아이들이 학교 화장실에서 진짜 힘들어하지” 싶었습니다.책은 이 이야기를 무겁게 끌고 가지 않아요. “꾸륵꾸륵”, “부글부글”, “뿌지직 뿍!” 같은 표현이 팡팡 터지고, 참개구리 친구들의 학교생활도 엉뚱하고 귀엽고 정신없어서 아이들이 깔깔 웃기 딱 좋아요. 냉파리 먹기 시합, 엉덩이 씨름, 점프 대회 같은 설정은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오고요. 그런데 그 웃음 사이에 방방구리의 마음이 꽁꽁 숨어 있어요. 배는 아픈데 말은 못 하겠고, 참으면 참을수록 더 아파지고, 마음은 더 조마조마해지는 그 순간들요. 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나도 이런 적 있었는데!” 하고 확 공감할 것 같았어요제가 특히 좋았던 건, 이 책이 “참아!”가 아니라 “참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해준다는 점이에요. 몸이 보내는 신호는 자연스러운 거고, 화장실 가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는 걸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또 친구의 고민을 놀리는 게 아니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게 더 멋진 일이라는 메시지도 같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 사이에 필요한 ‘배려의 감각’을 살짝 심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아이랑 같이 읽으면 활용도도 정말 좋아요. 읽고 나서 “너는 학교 화장실 갈 때 어떤 게 제일 싫어?” “선생님한테 어떻게 말하면 덜 민망할까?” 같은 얘기를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거든요. 평소엔 쑥스러워서 말 못 하던 고민을 책을 핑계로 슬쩍 꺼내게 되는 거죠. 아이가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고 안심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이미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구리구리구리는 참지 않아》는 아이들의 아주 현실적인 고민을 귀엽고 웃기게 풀어내면서도, 마음은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동화예요. 배꼽 잡고 웃다가, 마지막에는 “그래, 참지 말고 말해도 돼” 하는 용기가 남습니다. 학교 화장실이 아직 낯설고 어려운 아이들, 혹은 ‘참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아이들에게 꼭 한 번 읽혀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우리 방방구리처럼, 오늘은 조금 더 편하게 말해도 괜찮잖아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3/68/cover150/89631969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36860</link></image></item><item><author>강혜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뜨거운 우정! &amp;lt;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1&amp;gt; - [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5894</link><pubDate>Tue, 09 Jun 2026 2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7330243/173258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2&TPaperId=173258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68/coveroff/k7921398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2&TPaperId=173258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1</a><br/>이혜림 그림, 최재연 글, 급식왕 원작 / 대원키즈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오늘 제가 소개 할 책은 히어로로 변신한 발가락쌤과 친구들의 짜릿한 레슬링 배틀로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뜨거운 우정을 그린 그림책이랍니다《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1권》은 표지부터 “이거 한 번 펼치면 끝까지 간다”는 느낌이 확 오는 책이에요. 링 위에서 펼쳐지는 승부, 친구들과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유쾌한 액션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그냥 한두 스푼 넣은 게 아니라, 거의 한 냄비 가득 끓여낸 느낌이랄까요. 읽기 시작하자마자 머릿속에서 “딩딩딩!” 종소리 울리고, 몸이 괜히 들썩들썩해집니다.이 책이 재밌는 이유 중 하나는 ‘프로레슬링’이라는 소재를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게 가져왔다는 점이에요.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실제 프로레슬링 프로그램이나 공연이 인기를 끌고, 유튜브 콘텐츠랑 세계관이 결합되면서 관심이 확 커졌잖아요. 이 책은 그 흐름을 아주 영리하게 받아들여서, 레슬링을 “어른들 스포츠”가 아니라 “아이들도 몸으로 뛰고 구르고 즐기는 놀이”처럼 보여줘요. 그래서 읽는 아이들이 “와, 나도 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 같아요.캐릭터들도 진짜 강점이에요.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등장해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래, 우리가 팀이지!” 하는 분위기로 확 붙거든요. 그 케미가 너무 좋아서 한 장면 한 장면이 코믹하게 살아 있어요. 누가 봐도 웃긴 상황극이 툭툭 터지고, 대사도 템포가 빨라서 만화처럼 술술 넘어가요. 아이들이 책을 들고 킥킥 웃다가 갑자기 “엄마 이거 봐봐!” 하면서 웃긴 장면을 보여줄 그 모습이 딱 그려졌습니다.그리고 액션! 이건 진짜 ‘손에 땀’이라는 표현이 왜 들어갔는지 알겠더라고요. 링 위에서 벌어지는 승부가 단순히 “누가 이겼다!”가 아니라, 기술이 오가고, 타이밍이 맞고, 역전이 나오고,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들어져요. 물론 실제 레슬링처럼 어려운 규칙을 공부해야 하는 느낌은 전혀 없고요. 딱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박력 있게 보여줘서,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됩니다. “어? 이거 다음 장면 어떻게 돼?” 하면서 페이지를 계속 넘기게 되는 타입이에요.저는 이 책이 특히 좋았던 포인트가 “가만히 앉아 손가락만 움직이는 게임은 이제 그만!”이라는 메시지였어요. 요즘 아이들 일상에 게임이나 영상이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와 있는데, 이 책은 억지로 “게임 하지 마!”가 아니라, “이런 신나고 멋진 ‘몸놀이’도 있어!”라고 제안하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부담 없이 읽히고, 읽고 나서 아이가 “나도 친구들이랑 레슬링 놀이(안전하게!) 하고 싶어” 같은 말을 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몸을 쓰는 재미, 땀나는 재미,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성장하는 재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니까요.《급식왕 레슬링 히어로즈 1권》은 웃기고, 시원하고, 박진감 넘치고, 친구들의 우정까지 챙긴 ‘올인원’ 어린이 액션 코믹이에요. 책을 잘 안 읽는 아이도 “이건 재밌다!” 하고 잡을 확률이 높고, 평소 만화나 유튜브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진짜 취향 저격일 것 같아요.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다는 말,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다 읽고 나면 괜히 주먹 쥐고 “나도 히어로즈!” 하고 외치게 되는, 에너지 충전 제대로 되는 책이에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68/cover150/k7921398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683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