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의 사상 - 시라카와 시즈카, 고대 중국 문명을 이야기하다
시라카와 시즈카.우메하라 다케시 지음, 이경덕 옮김 / 사계절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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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밌다. 이 책은 크게 주술적 사회에서 합리적 사회로의 이행을, 그리고 작게는 일본과 중국 고대사회의 유사점, 한자가 가진 주술적 성격, 공자시대의 주술과 사회문화적 특징, 시경 속의 의미 등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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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무진 2020-02-08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담자 중 한명인 우메하라도 약간 헷갈려 하는 듯 보이는데(2장) 시라카와가 말하는 합리성은 좀 더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은나라에 <인격적 신성> 즉 신의 신성이 인간에게 분유된 것, 제정일치의 사회는 시라카와의 입장에서는 비 합리적사회다. 천명, 제정분리의 사회인 주나라가 오히려 합리적인 사회다.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 2014-2018 황현산의 트위터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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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한 시대. 책을 읽지 않아 궁핍한 시대인 것은 아닐 터이다. 그렇다고 시대가 곤궁해서 책을 읽지 않는다고 말하기에도 듣기 좋은 말밖에는 안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궁핍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그것은 현실에서의, 내면에서의 궁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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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범죄 그리고 그에 덧붙인 혹평들
할 포스터 지음, 이정우.손희경 옮김 / 시지락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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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영향하에 있으면서도 미국의 학문적 전통 때문인지 비교적 주장이 명확하다. 그러나 언어유희가 조금 과격하고 신랄해 읽기는 쉽지 않다. 한편으론 프랭크 게리나 뵐플린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유지하는 데 이런 비판을 거의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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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투자의 기술
시운사이 우시다 겐자부로 원작, 부자아빠 엮음 / 이레미디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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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들이 으레 그렇듯 교정은 필요해 보이지만 그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쓴 이 책은 꼭 주식 투자를 위하지 않더라도 읽어볼만하다. 게다가 ‘삼원금천비록‘ 등의 같은 저자의 책이 무척이나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의 내용을 다 담고 있으면서 자세한 이 책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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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생활사 - 베토벤은 왜 이중계약을 했고, 모차르트는 왜 부업에 매달렸을까?
니시하라 미노루 지음, 이언숙 옮김 / 열대림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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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사회의 한 단면을 분석하는 작업은 분명 매력적이다. 이미 익숙해진 문화들이 실상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내가 갇혀 있는 공간을 새로이 보는 ‘객관화‘를 요구한다. 근데 책 편집은 좀 다시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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