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박지에 새긴 사랑 김남주 번역시집 1
호치민 외 지음, 김남주 옮김 / 푸른숲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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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두 주먹 불끈쥐고 불의에 항거하겠다! 외치는 시들은 많으나 이 빌어먹을 세상은 이제 더 이상 그런 시들을 원하지 않는 듯하다. 지금의 나의 눈으론, 이 세상은 ‘시 자체‘를 필요로 하지 않아 보인다. 대체 이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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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의 눈물
죠르주 바따이유 지음, 유기환 옮김 / 문학과의식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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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좋은 구성과 스타일을 갖추었으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은 손에 꼽히는데 이 책이 그런 류의 책이다. 물론 이 책은 참신한 시각(독자적이란 측면)을 가진 무척 재미있는 책이다. 근데 시각(seeing 혹은 선입견을 통한)이 참.. 나는 라스꼬 동굴벽화를 비롯 저자의 시선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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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본능 - 내 안의 리치 파워를 발견하는 법!
펠릭스 데니스 지음, 장호연 옮김 / 북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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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무진 2020-04-25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내가 조금 괜찮다고 한 이런 류의 책의 가격이 열 배 이상 오른 걸 몇 번 목격하니 이미 절판되거나 품절된 책에는 이런 식으로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조오오오오오은 책이다.
 
러프 rough 1~12(완결) 세트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마음속에 불을 지르는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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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알갱이가 있는 풍경
쉼보르스카 지음 / 문학동네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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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떤 것(사물이든 뭐든)을 자세히 관찰해서 기록하고 그로 울림을 주는 시가 없었다. 나는 그런 시를 좋아한다. 한 번 읽었기 때문에 별 하나를 뺐는데 아마 두 번 읽었다면 별 두개를 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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