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지키는 식단의 정석 - 유방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자
좋은문화병원 유방암센터 & 영양팀.차민욱 지음 / 북스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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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정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유방암이죠

 

위암 폐암도 그렇지만 늘 고민이 되는 유방암.

 

한국 여성이 치밀조직이 많아서 암이 생겨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저 역시 40대 지나가고 중년을 바라보고 있다보니 매년 유방암 검사를 하고 있답니다.

 

저는 예민해서 그런지 통증이 있어서 가보니, 뭐가 있다고 작은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큰 병원가니 다행히 악성이 아니라고 해서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도 혹이 있더라도 양성과 악성이 있다고 잘 나와있어요. 그러니 혹이 있더라도 너무 겁먹지 마시고

 

양성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할 듯 해요. 그리고 유방암은 초기 발견시 생존 률이 90% 잖아요. 그러니

 

우리가 스스로 먼저 병원을 가서 검진하는 게 중요할 듯 해요.

 

초반부는 암에 대해서 설명 후반부는 음식이 나옵니다.

 

반드시 가슴암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몸을 위해서 추천할만한 요리들, 콩밥, 달걀 샐러드, 가스파쵸, 명란 조치 등등이 나옵니다.

 

하나같이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인데 재료는 가끔 구하기 어려운 것도 보이는군요.

 

암에 걸려서 관리시 식사법 그리고 염증관리시 필요한 음식, 예방차원의 요리 등

 

여성인 제가 봐도 건강한 요리만 모은 걸 실감해요. 편집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유방암에 대한 백과사전처럼 암에 대해

 

전문적으로 서술해놓으셔서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유방암센터에서 저술한거니 그럴만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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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밥상머리 교육 - 500년 조선의 역사를 만든 위대한 교육, 2019년 6월 국립중앙도서관사서추천도서
김미라 지음 / 보아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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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으신 저자가 교육자를 위해서 내신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

 

교육자는 아니지만 관심이 가서 읽게 되었다.

 

한문이 많이 나와서 아무래도 한자를 많이 알면 이해가 쉽고 더 편안하게 책이 읽혔겠지만

 

한자를 잘 모르는터에 -하지만친절한 해석이 있음- 진도가 느리게 나갔다.

 

전통교육을 보면 사람공부를 먼저하고 글공부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아이 나이에 따라서 가르치는 것들이 글로 다 풀이가 되있다.

 

지금의 시대와는 다르기 때문에 과거의 것이 다 옳다고는 볼 수 없는데

 

남자는 대답도 빨리하고 여자는 느리게 대답하도록 하고 함께 남녀가 같이 앉지 못하게 하고 9세가 되면 날짜를 세는 법을 가르치라

 

이런 이야기도 나온다. 구체적이기는 한데 현 시대와는 꼭 맞지는 않는 것 같다.

 

조선시대 아이들이 배운 사자소학, 추구, 동몽선습, 소아수지, 사소절 등

 

단어도 어려운 책들이 나온다.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고가 될만하다.

 

태교부분은 재미났다. 태아기 교육이 인성교육의 출발이고 인성의 씨앗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한다. 나는 태교를 잘 받지 못했고

 

잘 하지도 못했는데....걱정해야하는걸까?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덕목 등 역시 현대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적용할만한 것들이므로 읽어보면 좋은 글귀이다.

 

 

 

기왕이면 한자를 좋아하고 철학을 좋아하는 교사,학부모가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듯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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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 모던 - 디자인 아이콘
프랜시스 앰블러 지음, 히어 디자인 그림, 최다인 옮김 / 컴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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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 모던. 표지도 속지 색상과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책이 도착하다.

 

까슬 까슬한 소리와 촉감도 마음에 든다. 엽서 90장이 들어있는 책이라고 별명을 붙여 될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조명이나 의자, 소파, 거실장 등을 구경하고 또 사곤 하는데

 

제품 디자인이 발생된 시기나 역사적 배경은 잘 모르지만 우리 집에 있는 조명이나 평소에 괜찮다 라고 생각했던 인테리어 디자인이

 

미드센추리 모던이 아닌가.

미드센추리 디자인

 

2차세계대전 이후 40-60년대 디자인 운동이 꽃핀 시기

 

당시 디자이너들은 포울 헤닝센, 에로 샤리넨, 한스 베그네르, 미르셀 브로이어, 조지 넬슨 등 이 중 한 두명은 디자인에 관심이 없더라도

 

들어봤음직한 디자이너들이 있다.

 

 

 

이 책에는 가구 뿐 아니라 조명, 스피커, 스쿠터, 자동차, 식기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90가지 소개된다.

 

신기한 것은 그 당시에 디자인 제품이 지금까지도 50-6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좌측은 당시 디지안이 있고 우측에는 디자인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소재, 디자이너, 제품 회사, 그리고 그 디자인에 대한 역사 히스토리가 설명된다. 디자인 미술을 좋아한다면

 

그냥 시간날 때 손이 가는대로 책을 펼쳐 읽어도 좋다. 순서가 없으니 아무데나!

 

 

 

1960년대 유행한 주타이머 시리즈 시계가 비트라에서 지금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127P)이야기가 나와 직접 찾아보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코끼리, 물고기, 올빼미 등 다양한 모양이 보인다. 이 책에서 이야기 된 제품을 직접 찾아보는 것도 재미난

 

독서가 될 것이다

PS.

집에 있는 플라스틱 조명, 낮에는 조각작품, 밤에는 조명이 되는 실용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것인데 아 우리집에 있는 것도 그렇다.

자기 집에 있는 디자인과 이 책에서 나온 제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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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무자본 창업아이템 72가지
김승현 지음 / 하움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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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무자본 창업 아이템 72가지가 담긴 책이 왔다.

 

일단 요즈음 실정에 맞게 무자본 창업 정보가 가득하다. 깊이가 깊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접근을 해야 사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아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사실 최근에 프랜차이즈 관련해서 많이 알아보고 다녔는데 왠만한 미술학원 영어 공부방을 차리려고 해도 수백 수천이 금새이고 권리금 보증금 생각하면 1억은 금새다. 하지만 위험부담이 크기에 할 수는 없고 돈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

 

이 책은 아주 적은 돈으로 시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출장 세차도 그렇고 노인 대상 퀵서비스 지하철 택배, 역술가, 배달의 민족과 같은 배달업, 보청기 판매 업 등 솔깃한 것이 많았다.특히 노인 지하철은 노인 장애인을 교통비가 들지 않아서 매우 좋다고 한다. 65세 이상을 고용하면 또 국가에서 돈도 준다고 한다.헌 옷 방문 수거업, 유품 정리 사업도 돈이 된다고 한다.

가정 도우미 파견업, 국비지원 직업 학원 등은 아무래도 돈이 드는 적은 자본이라도 자본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볼만 하다.

구글 애드센스나 블로그 관련된 일도 나와있는데 이 부분은 블로거라면 다 관심이 가는 분야기에 재미나게 읽었다.

아무리 적은 돈으로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사업은 사업이다 철저하게 사회적 현상을 고려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을 하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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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 줘! - 극지방 편 세계 속 지리 쏙
위문숙 지음, 박정인 그림 / 하루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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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줘! 책을 소개해요.

남극과 북극 하면 여러분을 뭐가 떠오르시나요?북극곰, 펭귄?

아이와 저는 남극과 북극 추운 곳! 이라는 느낌만 있지 그 두 곳이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떤 동물들이 사는지?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걸 습득하게 되었습니다.누리라는 아이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부모님은 남극에 탐험을 하러 떠나시고 혼자 남게 되요. 그러다가 전대규 대원극지 보호소라는 곳에서지내게 되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닥쳐서 유인 드론(사람을 태우고 헬리콥터처럼 움직일 수 있는 드론)을 타고 부모님을 찾아 떠나지요.실제 극지 보호소는 현재 없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극지 연구소가 대신 있다고 하네요. 극지 기후와 생태계 변화를 연구하는 곳이라고 해요. 스토리도 좋지만 저는 중간 중간 궁금증을 실사와 함께 설명해주는 코너가 매우 맘에 들었거든요. 실제 북극과 남극이 어떻게 다른지?

 

월석이 무엇인지? 유인 드론이 존재하는지? 북극 남극의 기온이 어떠한지? 호기심 천국인 독자들에게 답을 알려주지요.이 책을 읽고나면 남극이나 북극에 가서 연구를 해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놀라운 사실은 영하 5070도임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 마을을 이뤄서 사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매우 놀라웠구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인해 남극 바다가 오염이 되고 있고 위협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집어주네요. 후반부에는 그린피스 활동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전 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글밥이 꽤 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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