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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안드레아스 헤르만.발터 브레너.루퍼트 슈타들러 지음, 장용원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구글, 테슬라, 소프트뱅크, 현대 기아차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서울 인근에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율주행차 시험장이 K-시티라는 이름으로 건설되었다는 보도가 있기도 했고,
한국에서 세계 최초 5G망이 상용화된다는 소식도 있다고 하니
이 사실들을 처음 듣는 나로써는 놀라울 따름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실수보다 기계의 실수에 덜 관대하다고 한다.
어쩌면 자율 주행의 실수를 극히 적게 기술 개발을 하는 것이 첫번째 숙제인 것이다.
세상이 발전하고 기술이 개발되고 새로운 시스템이 생겨날 때마다
환경문제, 윤리문제 같이 사회나 기업에 미칠 영향까지 따져보는 것은 당연한 이치.
책은 다소 두껍고 다소 어렵지만 나에게는 생소하기만 했던 '자율주행'이라는 것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업무용 자동차에서는 이동 중 업무를 보고
가족용 자동차에서는 좌석 배치를 융통성 있게 한 후 비디오 시청을 하기도 하는 삶. 생각만 해도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