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법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김도사.권마담 지음 / 굿웰스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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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가난하게 살던 김도사와 권마담은 성인이 되어 만나 부부가 되었다.
권마담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 아닌 꿈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했다.
김도사는 높지 않은 아이큐에 말도 더듬는 사람이었지만 꿈이 있었다.
그리고 24년간 250권 책을 쓰고 9년간 1000명의 작가를 배출하는 책쓰기 코치가 되었다.

어느 누구라도 생각을 조금만 바꾸고
조금만 더 실행에 옮긴다면
부와 행운은 나에게 온다는 걸 증명해준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어 100평 펜트하우스에 보금자리를 갖고 벤츠를 끌고 세 아이를 키운다.
권마담은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기계발을 했다고 한다.
돈을 좋아하고 돈을 좇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말고
배움에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라 한다.
나도 스타벅스 가는 걸 워낙 좋아하는데
얼마전에는 내가 매일 가도 돈이 아깝지 않게
내가 스타벅스를 가지는 건 어떨까 라고 생걱해본 적이 있다.
오늘은 나도 구체적으로 내 미래를 그려봐야겠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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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재테크 - 돈 좀 모아볼까?
김경환 지음 / 가디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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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책들을 20대후반부터 꾸준히 읽어왔었다.
실행에 옮기는 건 적었지만 이런 책들이 너무 재밌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
절약하여 종자돈을 모으고 그걸 투자하여 재산을 불리는 순서이다.
그래서 절약은 조금이라도 어릴 때 하는 게 좋고 돈을 모으는 동안 투자방법을 공부하는 게 좋은 것이다.

재테크 책을 읽기 시작하던 (절약이 어울리던) 어릴 때에 비해 이제는 투자하는 게 잘 어울리는 나이가 됐다.
초심으로 돌아가고픈 마음도 있고
원래 재테크책 나오면 무조건 읽던 습관이 있어
이 책도 너무 읽고 싶었다.

절약방법과 투자방법이 정말 다양하고 자세히 나와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전기요금 누진 제도와 통신 요금의 차이는 일부러 찾아보진 않았었는데 정확히 알게 됐고
화장품 저렴한 정보도 나오는데 워낙 화장품을 좋아해 근처라면 바로 달려갈 판이었다.

그래도 그동안 내공이 쌓였는지 예전에는 어려웠던 여러 금융 및 투자 상품에 대한 얘기도 쉽게 이해됐고
이번에는 특히 경매 얘기가 제일 솔깃했다.

책 속에서 지은이가 조만간 경매관련 책을 낼거라고 귀뜸해줬는데 그것도 꼭 보고싶다.

이 책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 신혼부부, 30대까지 추천해주고 싶다.

지금절약해서 뭐하나 지금의 행복이 중요한데. 라는 사람들도 있다.
틀린 얘긴 아니지만.
지금 절약해서 종자돈이 더 모인다면?
100만원 투자로 10% 수익과
1000만원 투자로 10% 수익은
분명 다를 것이다.

조금더 현명한 판단을 해보길 추천한다.


본 도서는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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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하다 - 살아보는 여행의 시작
조셉 미첼리 지음, 김영정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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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살아보는거야"

"넷플릭스 때문에 블록버스터가 몰락한 게 아니다. 턱없이 높은 연체료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애플 때문에 음반 산업이 죽은 게 아니다. 사람들에게 음악을 음반 단위로 사게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에어비앤비 때문에 호텔 산업이 침체한 게 아니다. 아무 때나 이용할 수도 없고 선택할 수 있는 가격대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여기서 공통점은
바로 고객 중심이 되면 성공한다는 것.

에어비앤비는 기존의 시장 질서를 파괴함으로써 성공했다.

멀리 여행을 떠나 이용하게 되는 에어비앤비에서 사람 냄새 나는 서비스 전달을 함으로써
10년동안 전세계 5백만 개의 숙소를 확보했고,
4억명의 게스트를 맞이했으며,
호스트들에게 부를 안겨 주었다.

이 책은 에서비앤비 경영진과 직원의 관점에서의 내용으로 시작되고
그 이후에는
전 세계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어디서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라는 사명으로 무엇을 하는지 실려있다.

누구나 에어비앤비의 고객이 될 수도, 호스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 호텔 사장되기고다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될 확률이 높지않나) 양쪽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 중심 비즈니스를 하고
비즈니스 내부에 소속감을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성공하는 에어비앤비.

비슷한 업계에 종사중이라 그런지 더 와닿는 게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내 직장에서는 고객을 외부고객, 직원을 내부고객이라 하며 항상 고객의 피드백을 받고 평가를 하곤 한다.
그런데 @^~%*☆&₩
(아직은 퇴사생각이 없어서 이하생략)

아직 에어비앤비를 직접 이용해 본 적이 없다. 여행 못 가는 요즘 에어비앤비 책을 읽다보니 다음 여행엔 꼭 한번 이용해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해진다.


본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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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시그널 - 글로벌 아이돌을 설계하다 케이팝 산업에 대한 모든 것
윤선미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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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을 설계하는
케이팝 산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지은이는 JYP 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이 업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 관심이 있거나 취업하고 싶은 이들이 도움을 받길 바라고 더 나아가 이 산업이 제대로 알려지고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빅히트'라고 해서 BTS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부터 떠올랐다.
하지만 BTS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고 케이팝 전반에 대한 얘기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돌보다는 BTS 얘기가 제일 많긴 하다)

난 이 업계에 큰 관심이 있진 않다.
그럼에도 책은 술술 읽히고 재미있었다.
케이팝을 비롯해 연예계 얘기는 너무 먼 나라 얘기라 늘 궁금하고 새롭기 마련이라 재밌고 새로운 세계(?) 이야기 같았다.

그 중 돈 얘기는 더 재밌는데
2016년과 2017년의 유튜브 수익을 비교해보면 SM은 21억 35억, YG는 30억 60억, JYP는 10억 21억이라고 한다.

기획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리고 겉으론 화려해보이는 연예인들 뒤에서 움직이는 회사와 직원들, 스태프들이 이윤을 창출해내는 과정과 노력이 어떤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알면 유용할 팁이 많아 그런 사람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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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결함 1
이치은 지음 / 픽션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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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받아보기 전까지
표지를 봐도, 검색을 해도, 책 설명을 봐도
어떤 책일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약 100페이지의 작은 책이 5권으로 나뉘어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하여 받아보게 되었다.

책 속에서는 사회 전반에 로봇이 흔하게 퍼져있다. 대화도 하고 고쳐주기도 하고 큰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은 일자리 위협도 받겠지만) 그런 로봇들이다.

하지만 모든 기계에는 결함이 있는 법.
주인공은 로봇의 결함을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확인하는 일을 한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그가 만난 로봇의 결함을 25가지 에피소드로 나눠 구성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마트 시식 코너에 있던 로봇, 태어나는 동물들에 이름을 지어주는 로봇, 바둑 두는 로봇, 경찰 로봇, 자신이 돌보던 사람의 장례식장에서 웃는 로봇 등 기발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다 생길 것만 같다는 생각도 든다.

로봇이라는 주제가 어렵거나 지루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쓸데없는 생각이었다.
글의 흐름(?)이 매끄럽고 맘에 들었다.
로봇의 결함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도 느껴졌다.

로봇은 얘기한다.
왜 자기가 꼭 누군가의 지시로 인해 행동 했다고 생각하냐고.

그리고 어떤 사람은 얘기한다.
사람을 만드는 것이 큰 잘못이냐, 사람을 죽이는 것이 큰 잘못이냐고.

책에 나온 로봇이나 사람이 하는 질문을 보면 마치 사회를 향해 던지는 질문같다.

조금은 특이하면서도 예상외로 가볍게 읽혀서 편하게 와닿았던 책이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화 되어 가는 세상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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