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요약하자면 선과 악 신과 인간 사랑과 믿음 대해 이야기 하는 작품이다. 작가만의 철학이 돋보여서 흥미롭게 읽었다. 그런데 주제가 심오하고 무겁다보니 작가가 연출도 그렇게 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부분 부분 생략된 게 많아서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지 않다. 그런 붕 뜬 부분들만 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저번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아서 이번 시리즈도 구매해보았다. 우주를 배경으로 행성을 떠도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인데 내가 좋아하는 소재여서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