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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신을 믿지 않는 우리들의 에덴 下 (한정판) - 뉴 루비코믹스 2711 ㅣ [루비] 신을 믿지 않는 우리들의 에덴 2
이치노세 유마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알파와 오메가에 대한 특성을 알아가면서 두 사람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알파 오메가가 늑대과 동물이었나..? 아무튼 동물의 습성과 매우 흡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니시오와 타카오가 마치 동물들처럼 서로를 보듬고 두 사람의 장소에서 몇 날 며칠을 보내는 전개가 진짜 시초라는 느낌이 났다. 전권에서는 니시오의 내면과 외면의 변화를 중점으로 보여줬다면 이번권에서는 타카이의 내외면의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타카이의 내면에서 갈등하는 장면을 굉장히 심오하게 연출했는데 자칫하면 너무 정신없어질 수 있었던 것을 잘 표현해낸거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압권은 마지막에 타카이가 니시오에게 고백하는 장면이었는데 대사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면서 로맨스로 잘 살려서 오랫동안 내 기억 속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