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미국 서부

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5~'26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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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에 가본 적이 있다.

많은 곳을 가본 것은 아니었지만 날씨도 너무 좋았고 동부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미국에 가본지 꽤 되어서 최근의 미국 서부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얼마 전에 새로 개정되어 나온 '프렌즈 미국 서부' 책을 보게 되었다.

이전에 미국 여행을 가기 전에 프렌즈 책을 보며 여행을 준비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크게 미국 서부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대표도시와 함께 둘러보면 좋은 중소도시도 소개한다.

맨 앞부분에 나오는 'Best of the Best' 코너에서는 저자가 선별한 미국 서부의 베스트 여행 테마 14가지가 나온다.

서부 대표 도시의 간략한 소개부터 유적지나 해변 등 가보면 좋은 여러 장소가 나온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들이나 와인 추천 리스트도 볼 수 있어서 쇼핑할 때도 참고가 된다.

그 다음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을 미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된다.

미국이 넓다보니 이동할 때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렌터카 예약하는 것부터

시내 주행 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도 나온다.

미국은 팁 문화가 있어서 거의 의무적으로 팁을 주어야하는데 이에 관해서도 정리되어 있다.

또 한국과 미국은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했지만 아직 조건부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에 비자 없이 방문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아두어야 한다.

비자 발급 절차에 관한 내용도 상세하게 나온다.

그 뒤부터 캘리포니아 북부부터 시작해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된다.

그 도시로 가는 방법부터 추천 일정들이 나와서 일정을 따라가며 여행해도 좋을 것 같다.

여행 명소나 맛집 같은 경우 설명과 함께 가는 방법이나 운영 시간 등도 나와 있다.

책을 읽으면서 미국 여행을 간접적으로나마 갈 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로스 앤젤레스는 아직 가본 적이 없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할리우드도 가보고 싶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궁금하다.

미국은 멀어서 또 언제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꼭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가게 된다면 프렌즈 책을 참고해서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10일 단기공략 지텔프 공식 기출 32-65+

10일 단기공략 지텔프 공식 기출 32-65+ - 공식 기출문제로 10일만에 문법, 독해, 청취, 어휘를 한번에!
G-TELP KOREA 문제 제공,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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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시원스쿨의 교재들로 지텔프를 공부해본 적이 있다.

그 전까지 지텔프를 공부해본 적은 없었는데 교재를 통해 어떤 식으로 지텔프를 공부해야 할지,

지텔프의 시험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도 시원스쿨의 새로운 지텔프 교재, 공식 기출 32-65+가 있어서 공부해보았다.

지텔프 시험은 군무원이나 소방 공무원 등 전문직 자격증 시험에 영어능력시험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그 자격 요건으로 요구되는 점수는 32점, 43점, 50점, 65점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 책은 단 한권으로 지텔프 32~65점이라는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문법, 청취, 어휘 등을 한권으로 집약하였다.

또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다양한 실전 대비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빈출 동의어 리스트나 DAY별 어휘 학습지 등을 다운로드 가능하다.

책의 초반에는 지텔프의 소개부터 시험 시간, 시험 시 유의사항 등이 소개된다.

지텔프는 시험일 기준으로 5일 이내 빠르게 성적 확인이 가능하고

다른 시험에 비해서 문법도 쉽고 독해 분량도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OMR카드 작성하는 방법이나 성적표 양식도 상세하게 나와 있다.

그 다음엔 목표 점수별 공략법이 나와있어서 참고가 되었다.

지텔프는 문법 25문제, 청취 26문제, 독해 28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취가 가장 어렵고 문법이 가장 쉽다.

초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습플랜도 다양하게 있어서 플랜을 따라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문법부터 공부해 보았는데 10일에 끝낼 수 있도록 10강씩 구성되어 있었다.

고득점이 가장 쉬운 파트가 문법인 만큼 문법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영문법에 관한 설명이 나오고 바로 실력 확인 퀴즈를 풀 수 있었고

빈칸을 채우는 연습 문제나 실전 문제도 다양하게 있어서 실전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경우 바로 QR코드를 통해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뒤에 독해 부분도 초반에 문장 해석을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유형별로 어떻게 공략하면 좋을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좋았다.

이번 책을 통해 영어의 문법을 정리할 수 있었고 지텔프 공부에 대한 욕심이 조금 더 생기게 되었다.

아무래도 다른 일이나 자격증 공부도 해야하다보니 지텔프만 오래 공부하기는 힘든데

이 책은 빠르게 지텔프 공부를 끝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지텔프 공부가 아니라도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다면 보아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아직은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은데 기회가 되면 조만간 지텔프 시험도 응시해보아야겠다.

하루 10분 처음 일본어

하루 10분 처음 일본어 - 일본어 찐 왕초보를 위한 100일 완성 프로젝트
박다겸.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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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시원스쿨의 하루 10분 외국어 시리즈를 통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공부해본 적이 있는데

일본어 교재도 새롭게 출간되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공부해보게 되었다.

시중에 일본어 왕초보를 위한 다양한 일본어 첫걸음 교재가 있지만

시원스쿨의 교재로 외국어를 많이 공부했어서 이번 교재도 어떨지 기대되었다.

책의 제목대로 이 책은 하루에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총 100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히라가나부터 시작해 일본어 동사까지 기초적인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중간에 숫자나 사물의 개수 등도 배울 수 있는데 알아두면 유용하게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1강부터 천천히 공부해보았는데 처음엔 간단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체크하고 본격적인 학습 내용에 들어간다.

여러 예문을 볼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되고 설명도 친절하게 적혀있어 이해하기 쉽다.

초반에 히라가나를 공부할 때는 그림을 통해 연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외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부록으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쓸 수 있는 따라쓰기 노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짧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문을 공부하고

배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퀴즈도 풀 수 있다.

한 에피소드가 끝나면 다양한 형태의 종합 연습문제도 풀 수 있고,

중간에 처음 Talk talk 코너에서는 일본인이 많이 쓰는 기초 회화 표현이 정리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등 기본적인 인사부터 실제로 일상 생활에서 쓸 만한 표현들이 많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mp3 음원은 물론 워크북 pdf나 문자 암기 영상 등도 제공되기 때문에 학습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모든 자료는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바로 볼 수 있다.

시원스쿨 일본어에서 저자의 유료 강의도 들을 수 있어 강의를 들어도 좋을 것 같다.

책을 공부하다보니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 눈에 보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어를 기본적인 내용부터 다시 복습할 수 있었다.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일본어 실력이 더 늘어나리라 생각한다.

요즘 여행도 많이 가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본어 회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

일본어 기초를 다지고 싶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바로 톡 여행 일본어

바로 톡 여행 일본어 - 일본 핫플레이스 50
정문주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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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떄까지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일본어 회화에 관심이 생겼고

나름대로 다양한 여행 일본어 책을 보아왔다.

이번에 도서출판 삼육오에서 새로운 여행 일본어 책이 나와서 어떤 내용일지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일본 전국의 대표적인 장소를 따라가며

여행을 하듯 재미있게 일본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홋카이도, 간토, 도쿄 등의 핫플레이스들이 50개 소개되는데

처음에 핫플레이스의 사진과 함께 역사, 문화 등 이야기가 적혀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크게 미리보기-준비하기-실전여행-일지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핫플레이스에서 나눌 수 있는 짧은 대화가 나오고

그 다음에는 오늘 학습에 필요한 일본어 단어들이 제시된다.

실전여행 코너에서는 패턴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문을 볼 수 있다.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이건 무슨 글자인가요? 등 현지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이 많다.

일지쓰기에서는 대화한 내용을 떠올리며 빈칸을 채울 수 있도록 되어있다.

두 개의 패턴을 공부하면 기억하기 코너가 나오는데

앞서 핫플레이스에서 쓸 수 있는 대화문을 다시 복습할 수 있다.

여기서 Key Point도 볼 수 있는데, 회화 문장에서 유의할 점이나 자주 쓰이는 단어 뜻이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QR코드를 통해 MP3파일을 바로 들을 수 있고

패턴 문장 훈련 동영상도 볼 수 있으니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명소도 알아보고 일본어 회화를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간접적으로 일본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책을 보다보니 아직 가보지 못한 일본 명소들이 많아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아직 홋카이도는 가본 적이 없는데 오타루 운하나 삿포로 맥주 박물관 등에 가보고 싶다.

일본어를 하지 못해도 여행은 무리없이 할 수 있지만

일본 여행에서 조금이라도 일본어로 소통하면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 또 일본 여행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 이 책과 함께 꾸준한 반복을 통해 일본어 회화 실력을 높여서,

다음 여행에서 많은 현지인들과 대화해보고 싶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읽기와 필사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읽기와 필사 -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파면 결정문 전문 수록
대한민국.헌법재판소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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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탄핵되는 두 번째 순간이었다.

시간은 어느덧 한달 정도 지났지만 그때 차 안에서 라디오로 내용을 들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나는 사실 정치에 아주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크게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왜 탄핵되어야만 했는지 이유를 자세히 이해하지는 못했었다.

그러던 중 시원북스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심판 사건 파면 결정문' 전문이 들어간 책이 나왔다고 해서

그 이유를 알고 내용을 필사도 해볼 겸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왼편에 헌법 전문이 나오고 오른쪽에는 필사를 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되어 있다.

글자 크기도 크고 필사를 할 수 있는 칸도 아주 넉넉한 편이라 필사하기 편하다.

결정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하였는지 여부와

파면결정을 선고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한다.

비상계엄을 선포하려면 국가비상사태로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상황이

현실적으로 발생하여야 하는데,

피청구인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의 남용은 헌법과 법률의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인정되었다.

또한 무장한 군대와 경찰을 동원하여 국회 건물 내로 침입하고

국회의원 및 국회 직원 등의 국회 출입을 막도록 한 행위도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하였다.

글자는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결정문을 읽어보며 천천히 적어보았다.

책을 보다보니 114페이지의 긴 헌법 전문을 작성하신 헌법재판소 재판관님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듯 했다.

무엇보다 이런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다음 대통령 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는 과연 어떤 분이 당선될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