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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 흔들리는 삶을 단단한 삶으로 바꿔주는 철학을 읽다 ㅣ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최영원 지음 / 보아스 / 2025년 6월
평점 :


*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철학책은 일찍 만나면 만날수록
사람을 빠르게 지혜롭게 만드는거 같아요.
저도 30대에 철학책을 접했는데
20대에 읽었으면 나의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인생에 도움이 돼요.
근데 철학책을 만나보지도 않고
고리타분하다라 여기시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그런 분들이 읽기에도 좋고
철학입문서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철학책 소개해드릴게요.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철학책의 저자는
최영원 작가님으로 연세대 교육철학과 사학을 전공해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인문 작가입니다.
인사이트텔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블로그나 강연, 모임 등을 통해
사람들과 철학적 사유를 나누고 있어요.
우리는 살면서 어려운 일들을 겪거나
결정하기 어려운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철학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철학책을 통해서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해요.
이 책에는 45명의 유명한 동서양의 철학자들의
삶에 대한 고민과 사유, 지혜들이 담겨져 있어요.
1장에서는 삶의 가치를 올려주는
철학적 지혜들을 담고 있어요.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거나 물리적 성취를 이뤄야
삶이 행복할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외부의 조건이나 물질적인 만족감은
궁극적인 행복을 가져다주기 어려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덕과 깊이 연결했는데
여기에서의 덕은 단순한 도덕적 선행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탁월함을 의미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은
균형 잡힌 삶이 쌓여서 결국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좋은 습관을 생활화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등의 노력들이 필요해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행복은 성취의 끝이 아니라
모든 순간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과정이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아직까지 무언가를 하고 성취하는데에
큰 의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한번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보며
나 자신을 성찰하며 모든 순간을 행복이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줄 필사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며
필사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2장은 나를 견고하게 만드는 철학의 지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세네카에 말에 의하면
"인생은 짧지 않다. 우리가 낭비하고 있을 뿐이다."
저도 하루가 24시간 부족하다 생각할때가 많아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뭔가를 계속 하긴 하는데
밀도 높게 하지를 못하더라구요.
뭔가를 하면서도 자꾸 휴대폰 만지고 다른거 하다보니
집중하지 못해 시간을 많이 낭비하더라구요.
최근에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세네카의 말이 더 와닿는거 같아요.
저도 내일이 있다고 믿고 시간을 가치없이 쓰지 말고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