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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힘 한국사 1 :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 선사 시대와 고조선 ㅣ 겨레힘 한국사 1
이상미 지음, 정인성 그림, 손명자 부록그림 / 예림아이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겨레힘 한국사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선사 시대와 고조선

한국사 이야기하라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는데,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이야기 그림책이라고 해서
내용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딸아이는 책을 볼 때 글보다 그림을 먼저 보는 경향이 있는데,
책을 펼치는 순간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실사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고, 말풍선안에 글이 담겨져 있어서
만화책을 읽는 느낌도 살짝 느낄 수 있구요~~

아가야, 잘 가렴! 부분을 읽을 땐, 아이가 불쌍하다면서,
가족들이 슬펐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청동기 시대에는 사람이 죽으면 고인돌이라는 무덤을 만들었고,
받침돌이 커다란 덮게돌을 고이고 있어서 고인돌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실과 함께, 고인돌을 만드는 방법이 나온
그림을 봤는데, 그 무거운 돌을 사람들의 힘을 모아서
고인돌을 만들었다는것이 놀랍더라구요~~
고인돌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렇게 만드는 거래" 이야기 나누면서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였습니다.

단군왕검이 태어난 이야기와 고조선에서 법을 통해 규칙과 질서를
엄격하게 유지하던 국가였다는 이야기.
무덤의 종류를 하나 하나 사진을 짚어가면서 읽는데,
고인돌도 여려 종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고인돌 유적은 2000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하니,
아이 데리고 꼭 한번 직접 보러 가봐야 겠습니다.

어렸을 때 박물관에 가서는 관심있게 보지 않았던 유물들을
이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인지, 관심있게 보면서 신기해 하네요~
빗살무늬 토기, 민무늬토기는 저도 아직 기억에 남을 정도로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별 부록분분에는 한국사 지도실, 한국사 자료실,
한국사 체험 학습과 한국사와 세게사 연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한국사 지도실-선사 시대 역사지도와 고조선 역사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와 함께 전국적으로 분포된
선사 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며 설명을 해줄수 있었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도 비교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도
갖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 역사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역사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한국사의 기초 지식을 다져 주는
지식 그림책 !! 겨레힘 한국사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 선사 시대와 고조선>을
만나 보았습니다~~
겨레힘 한국사 다른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