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공위성 캔돌이를 쏘아라!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6
지호진 지음, 이창우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평점 :
인공위성
캔돌이를 쏘아라!

과학을 설명하던 방식과 달리,
과학을 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인공위성 캔돌이를 쏘아라>

인공위성에 대한 내용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지만,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어서 재밌게 읽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민호는 과학실에 있는 깡통 "캔돌이"를
만나게 되고, 캔돌이에게 듣는 인공위성에 대한 이야기는
민호를 이야기 속에 푹 빠지게 만들게 됩니다.

만화로 설명이 되는 부분도 있고, 그림과 사진이 적절하게
등장하면서 글을 읽으면서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보니
이해도 빠르게 되고, 나중에 사진을 보면 읽었던 내용이
생각이 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 캔돌이의 통통 일보 』와 『STEAM 쏙 교과 쏙』부분에서는
요약된 내용으로 질문과 답변식으로 정리된 내용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우주 발사체와 미사일은 설계와 기능은 같지만,
우주 발사체는 인공위성 같은
우주 개발 임무를 수행할 물체를 싣고 있고,
미사일은 폭약이나 핵무기, 화생방 무기 등 적을 공격할 무기를
싣고 있다고 하니, 어떤 목적으로 사용이 되는지에 따라
좋을 수도 무서운 무기가 될 수 도 있는 로켓입니다.
스푸트니크 2호에 실려서 우주로 보내닌 라이카...
승객이 아니라 실험동물로 보내어진 라이카 덕분에
지금처럼 로켓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로 과학 위성이 하루 동안 지구를 도는 횟수를 구하기 위해서는
수학 계산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속력, 가속도,속도와 단위
인공위성 이야기를 읽으면서 과학, 수학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과학 원리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데,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융합적 지식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아이도, 저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