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런 게 아니야! 다릿돌읽기
임서경 지음, 김형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그런 게 아니야!

 

 


 


화장실에 갔다가 막힌 변기를 만든

범인이 되어버린 승희...

친구들은 승희가 화장실 변기를 막히게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일로 승희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최대한 화장실에 가지 않기 위해

 물도, 밥도 먹지 않게 되면서,

거식증까지 오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승희 나이또래에선 친구들의 시선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무척 중요한데, 그런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을 놀리는것 같은 시선을 느끼게 되면,

정말 학교생활이

힘들어지고 학교가기가 싫어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희가 화장실을 그렇게 만든 사람도 아니고,

유빈이는 자신이 그런가라고 승희를

 대변해 주지도 않고,

승희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화장실에 가지 않기 위해 물을 마시지 않고,

밥도 먹지 않게 되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된 승희에게 힘이 되어주고,

위로를 해주신 아빠 덕분에 승희는 다시금

음식에 대한 거부를 조금씩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깔끔한 엄마, 털털한 아빠,

그 사이에 있던 승희.

엄마는 그동안 너무 깔끔했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면서 잔소리가 많았던 집안에 웃음이

꽃피게 되네요~~~

 

 


요즘 아이들은 TV에 나오는 이쁜 아이돌 그룹처럼 날씬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무조건 조금 먹고, 물만 마시는 식단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꼭 알고, 성장기에는 건강하게 먹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하는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