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ㅣ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4년 8월
평점 :
색을 고를 때면 참 진땀납니다.
어떤 색이든 다 이뻐보여 무엇을 골라야 하나 싶다가도
막상 골라 보면 저 색이 더 잘 어울릴꺼 같은 아쉬움이 남아
색을 좀 더 알고 싶고 잘 쓰고 싶어 읽어보게 된 책이었어요.
컬러의 의미를 담아 놓은 책.
100가지의 색을 담은 책 속에서 색의 이름을 알게 된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담아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빨강/파랑/노랑/초록 원초적인 이름이 아닌
고유의 색의 이름을 찾아 알게 되니 더 특별해 보였습니다.
더불어 색 하나하나에 이런 의미가 있구나,
몰랐던 이야기를 담아 놓았구나, 이렇게 찾게 되었구나
하며 색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색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은 물론, 내가 보는 것에 특별함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컬러칩을 집에 갖고 있어야 할까? 하는 의욕을 불러 일으킨 책_
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