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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
B. A. 패리스 지음, 박설영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평점 :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 '서클'
앨리스는 연인 레오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게 되는데
왠지 모르게 서클 사람들은 앨리스를 배척하는 듯해요.
알고 보니 이사한 집은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곳이었어요.
레오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집을 계약하고
앨리스에게 사실대로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가 숨기는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었어요.
앨리스는 두려움과 실망감, 사람들에 대한 의심으로
일상이 하나씩 무너져가며
그녀가 의지해오던 것들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걸 경험합니다.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이 서클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강렬한 서스펜스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선사해 주는 작품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