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바이오킹님의 서재 (바이오킹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7 May 2026 08:17:36 +0900</lastBuildDate><image><title>바이오킹</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바이오킹</description></image><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의 근현대사도 함께 들어있는 책..  - [시대의 잡지를 읽다 - 『동광』 창간 100주년, 그리고 『새벽』, ‘금요강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9840</link><pubDate>Sat, 16 May 2026 1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98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853&TPaperId=172798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9/90/coveroff/k2721378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853&TPaperId=172798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대의 잡지를 읽다 - 『동광』 창간 100주년, 그리고 『새벽』, ‘금요강좌’</a><br/>이만근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시대의 잡지를 읽다/스타북스' 서평단 모집 (마감: 4/29)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br>시대의 잡지를 읽다...는 일찌감치 흥사단 활동에 투신했던 저자 이만근 씨가 과거의 기록 들을 모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꽤나 두툼한 책의 무게에서 짐작할 수 있듯 가능한 많은 것을 담아내고자 노력한 책이죠.​흥사단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사회운동 단체입니다. 일제 시대 창립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회 의식을 고양시키고 때론 저항의 길을 걸었던 단체이죠. 대학로를 자주 나가는 분이라면 도산의 흉상과 함께 대학로 요지에 자리 잡은 흥사단 건물이 꽤나 익숙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펴냈던 잡지가 바로 동광 및 새벽입니다. 일제 시대 동광이란 이름으로 발간되었고 해방 이후 한글화 정책에 따라 새벽으로 이름을 바꿨죠. ​우리에게 익숙한 수많은 문인, 사상가 들이 편집이나 필진에 관여했습니다. ​주요한, 구상, 이어령, 함석헌, 김동길 등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분들이 나오며 이광수, 김동인, 최인훈 등 쟁쟁한 문인들 또한 잡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체공녀 강주룡으로 잘 알려진 일제 시대의 파업 투쟁 역시 동광에 제일 먼저 실렸습니다. 동광은 일제의 탄압 및 주요 필진의 친일파 전향 등으로 힘을 잃은데다 끝까지 일제에 맞섰던 이들은 해방 후 이승만의 친일파 재등용에 실망해 상당수가 월북하게 되어 한동안 폐간 상태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지식과 민족이 나아가야 할 길을 추구하던 이들의 염원을 담아 다시 복간한 새벽 또한 시대 저항의 상징으로 영원한 명성을 얻게 되죠. 이는 금요강좌로 이어져 유신독재, 군사독재 시절까지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저자는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합니다. 긴 소설이나 논문은 어쩔 수 없더라도 주요 부분을 발췌해 책에 삽입했고 꽤 많은 시나 강좌도 요약되어 실려 있습니다. <br>책을 읽는 내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함께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필진 중 변절하거나 공산주의에 경도되고, 절필까지 해야했던 이들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들이 남긴 글과 업적 자체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이 후일 어찌 되었든 그들의 역사, 그들이 펴냈던 잡지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일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항상 우리의 앞날을 걱정하고 기득권 세력에 맞서고자 했던 이들은 반드시 존재했었습니다. 읽는 내내 그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9/90/cover150/k2721378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99005</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어날 수도 있는 현실...  - [내가 최애를 죽이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4118</link><pubDate>Wed, 13 May 2026 15: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41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7558&TPaperId=172741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76/coveroff/k6821375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7558&TPaperId=172741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가 최애를 죽이기까지</a><br/>사쿠라이 치히메 지음, 김지혜 옮김 / 하빌리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내가 최애를 죽이기까지/대원씨아이' 서평단 모집 (발표 4/29)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최애'라는 말... 요즘 많이 쓰이는 유행어입니다. 연예인 또는 특정 인물 중 좋아하는 수준을 한참 넘어선 대상을 가리키는 용어이죠. ​일본 작가 사쿠라이 치히메의 소설 '내가 최애를 죽이기까지'는 비유적 제목을 내세운 소설이 아닙니다. 실제로 자신의 삶의 중심이었던 아이돌 연예인을 살해하기까지의 과정이 세세하게 묘사된 잔혹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졌기에 실제 살인까지 발생하는 결과가 발생한 것일까요.. <br>소설은 세명의 시점에서 교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쇼지 하나코..  학교에선 존재감 제로의 여학생이지만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의 2인자 격인 연예인의 극성 빠라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쓰키미야 요후네... 하나코를 좋아하는 조용한 성격의 남학생이고 그녀가 관심을 가진 아이돌을 연구(?)하며 그녀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본격적인 살인 계획을 세우죠. ​후지카와 이사미... 인기 남성 5인조 그룹 백 나우에 속한 멤버지만 인기 척도는 항상 2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늘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이는 어느 순간 폭력적 형태로 표출됩니다. ​그들 각자에겐 무언가 행동에 옮겨야 할 각자만의 이유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가정의 무관심, 폭력, 영원한 2인자로서의 설움 등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소설 속의 내용이라지만 은근히 공감가는 부분 또한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정말 좋아하기에 다른 이에게 뺏기느니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은 광적인 사랑이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입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유사한 생각을 해 본 이들이 분명 있겠죠. 연예인에 대해 광적인 관심을 보이는 소위 사생팬 또한 한국에서도 흔히 목도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이러한 현실적 측면을 제대로 스토리화한 스릴러 물입니다. 일본이 아닌 한국이 배경이라 해도 크게 어색하진 않을 소설이었습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76/cover150/k6821375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7603</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청년 극우가 탄생하는 이유..  - [1020 극우가 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4062</link><pubDate>Wed, 13 May 2026 14: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40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117&TPaperId=172740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61/coveroff/k3621371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7117&TPaperId=172740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20 극우가 온다</a><br/>정민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1020 극우가 온다/페이지2북스' 서평단 모집 (발표 4/12)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12.3 계엄 사태 때 많은 기성 세대들이 이를 반대하기 위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결국 내란음모 수괴죄로 윤석열은 무기징역 형을 받았습니다. 일련의 사태 과정에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부지법 무법 폭력 사태에 이어 윤어게인 활동까지... 여전히 계엄을 옹호하고 이를 계몽령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아직 우리 사회엔 꽤나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 특이할 점은 20대.... 더 넓혀 보면 10대 후반 층 상당수가 윤어게인 지지 세력임을 공공연히 표방하고 나섰다는 점이죠. 혐오를 양산하고 보수화된 기독교의 영향만으로 봐야할까요?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입니다. ​저자인 정민철은 2001년 생이고 이제 겨우 만 25세의 젊은 청년입니다. 청년의 시각으로 극우화되고 있는 청년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일단 그는 새롭게 여론 창출의 도구가 되고 있는 유튜브, SNS 등에 민주화 세력이 무지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청년 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을 사실상 방기하고 있는 것이죠. 여기에 21세기 이후 철저히 개인화된 사회, 각자 도생의 사회가 열리면서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청년 층에 마땅히 소구할 수 있는 대안이 없음 또한 지적합니다. ​이러한 빈틈을 코인을 노리는 극우 유튜버 등은 아주 능수능란하게 파고 들어 옵니다. 그들이 뿜어내는 기성 세대에 대한 화풀이에 청년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민주화 세력인 40,50 세대와 10,20 세대의 단절이 공식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br>건전한 보수는 극단적인 흐름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끊임 없이 혐오를 생산해내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극우 세력은 어찌 보면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 막는 사회악이라 볼 수 있고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는 부류 들입니다. ​저자의 명확한 분석 및 이를 풀어나갈 수 있는 대안에 한없이 공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는 반민주적 세력이 준동하지 않고 이 땅의 민주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저부터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져 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0/61/cover150/k3621371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06199</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들이 있었기에...  - [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3503</link><pubDate>Wed, 13 May 2026 08: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73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73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off/k21213791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73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보희 옮김, 변광배 해설 / 코너스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야간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코너스톤' 서평단 모집 (마감: 4/23) - 20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br>어린왕자로 잘 알려진 생텍쥐베리지만 문학가로서의 정수는 중편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야간비행에 담겨져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밀도 있는 문장들과 생생한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는 작품이며, 작가의 실제 최후를 생각할 때 많은 연관성을 지닌 소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설 속 파비앵과 작가의 최후는 거의 같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선 어린 왕자 다음으로 잘 알려진 작품인지라 비아에어메일이란 창작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고, 심지어 소설 이름을 딴 극단 역시 존재합니다.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읽게 된 초판본, 무려 앙드레 지드의 서문이 실려 있네요.. <br>오리지널 초판본 표지에 나오는 모습처럼 소설의 배경이 되던 당시의 비행기는 꽤나 열악한 수준이었습니다. 단엽기였고 제대로 된 관측 장비나 통신기가 부재했기에 조종사의 기량에만 의존해야 했죠. 전쟁에서 활용되기도 했지만 평화시엔 우편물을 신속히 배달하는 일이 민간 항공 업체의 주요한 업무였습니다. 지금같은 대량 여객 수송은 꿈에서도 생각치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열차 산업의 발달은 우편 항공 업체에게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조종사들이 자는 동안 열차는 24시간 달리는 체제를 구현해냈으니까요. 이 상황에서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야간 비행'입니다. 조종사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시도였지만 분명 누군가는 시도하여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고, 항공산업을 안정화 시켜야 할 중요한 책무였죠. <br>용감했던 비행사, 남편을 결국 읽어야 했던 아내, 원칙주의자이지만 그래서 더욱 인간적이라 할 수 있는 리비에르 등 다양한 캐릭터가 저마다의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등장합니다. 일정 비극을 탑재한 소설이지만 그럼에도 슬픔보다는 그들의 도전과 희생을 오히려 응원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작가의 명성을 제외하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고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책이죠. 그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기술 수준 등이 제대로 구현되어 있기에 비행기의 역사 또한 어림 짐작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거대한 항공 산업과 상대적으로 안전한 비행이 가능해진 것이겠지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150/k21213791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31058</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극우 세력의 준동을 막아내는 법!! - [욕망의 덫, 오보와 가짜뉴스 - 왜 우리는 거짓에 포획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4784</link><pubDate>Fri, 08 May 2026 15: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47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276&TPaperId=172647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36/coveroff/8959068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276&TPaperId=172647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욕망의 덫, 오보와 가짜뉴스 - 왜 우리는 거짓에 포획되는가</a><br/>양상우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욕망의 덫, 오보와 가짜뉴스/인물과사상사' 서평단 모집 (발표 4/21)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인터넷이 보편화 된 시대... 우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사소한 일까지도 억지로 알아야만 하고 우리 또한 숨을 자유를 이미 잃어버린 시대이죠. ​장점도 있지만 단점 또한 지대하게 존재합니다. 그 중  하나가 일국가 단위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까지 퍼지는 가짜 뉴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같은 명백한 '오보'도 존재하지만 신탁통치를 반대한 소련을 악마화하고 오히려 이를 찬성한 미국을 천사화했던 진영 논리에 따른 가짜 뉴스는 한반도 분단의 큰 원인이 되기도 했죠. ​Fake News...  만우절이나 코디미 프로그램 등에서 의도적으로 나오던 풍자에 가까웠던 용어가 인류에게 해악을 끼치는 차원까지 발전한 것은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공(?)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자기를 비판하는 보도는 거의 무조건 가짜 뉴스라 지칭하며 까대기 바빴고 그 스스로가 트위터 등을 통해 군중을 호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가짜 뉴스를 생산해 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말라리아 약이 좋다는 등의 주장은 애교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정적을 죽이고 자신의 지지자를 선동하기 위해 극악스러울 정도의 뉴스들이 그의 입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에 호도되고 선동되는 종자들 또한 존재하죠. 가짜뉴스는 좌우를 막론하고 터져나오는데 특히나 돈을 목적으로 터져나오는 극우 세력의 준동은 비단 남의 일만이 아닌 세상이 되었습니다. 국내의 극우 유튜버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죠.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는 부정선거가 횡행하고, 중국과 북한에 나라를 갖다 바치는 세력들이 집권하는 국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br>사실 가짜 뉴스를 잡기 위해 언론 자체를 통제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 초가집 태우는 격이 될 것입니다. 정직한 언론까지 죽이는 결과가 나오니까요. 가짜 뉴스와는 어차피 공생하면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고 그 시대적 흐름을 다시 되돌리긴 어렵겠죠. ​그렇지만 이 책의 주장처럼 뉴스의 소비자가 보다 똑똑히 상황을 볼 수 있는 능력과 관점을 키워낸다면 상당수 가짜 뉴스가 설 곳이 사라질 것입니다. ​어떻게 이뤄낸 민주주의인가요.. 우리 스스로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는걸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5/36/cover150/8959068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53624</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간은 역시 불완전한 존재이다.  -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4445</link><pubDate>Fri, 08 May 2026 12: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44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644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off/k9821370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644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모티브' 서평단 모집 (발표 4/23)_30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제목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확 끄는 책입니다. 사실 인문학엔 정답이 없고 정답이 있어서도 안되는 학문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정답이라 할 수 없지만 참으로 엉뚱하면서도 한편으론 제목 그대로의 '위험함'이 내재된 사안들이 4가지 테마로 나뉘어져 정리되어 있습니다. ​형벌, 감옥, 완전 범죄, 전쟁 무기 등이 그것입니다. 소개된 내용을 하나씩 보다 보면 인간은 지구 상의 모든 동물들에 비해 거의 완벽한 존재이지만 그만큼 헛점 또한 존재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입니다. ​이는 완전함의 과신에서 나오는 방심, 자만감, 그리고 더 완전해지고 싶은 욕망 등이 결합된 결과라 볼 수 있겠습니다. <br>예로서 초반부 나오는 형벌만 봐도 인간이 상상해 낼 수 있는 온갖 잔혹한 도구가 개발되어 실제 사용되고 주변을 덜덜 떨게 하지만 그 형벌을 시행했던 국가들 중 오랫동안 온전하게 유지된 국가들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곧 그런 방식의 처벌을 포기해야만 했었죠. ​여러 형태의 감옥 또한 죄수를 가둔다는 목적은 같지만 온갖 부작용을 낳을 수 밖에 없었구요. ​후반부 서술되는 전쟁 무기 편의 오류를 보면 한편의 코미디가 연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적군을 살상한다는 뚜렷한 목적이 있기에 사뭇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했을 사안들이 지금 생각해 보면 그저 넌센스 그 자체입니다. <br>유튜버 출신의 작가답게 꽤나 자극적이면서도 호기심을 끄는 사안들을 잘 모아 놨습니다. 재미도 있지만 몰랐던 상식이 쑥쑥 입력되는 느낌입니다. ​여전히 지구평평론을 믿거나 부정선거 등의 거짓 뉴스에 호도되는 이들을 보면서 여전히 인간이란 존재는 완벽하지 않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딱딱 정답이 나오는 과학도 필요하지만 그러하기에 인간의 불완전성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인문학이 여전히 우리에겐 필요한 것이겠죠. ​어쨌든 왠만한 소설보다 더 재미있게 읽힌 책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150/k9821370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9184</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삶을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 것이란..  - [나는 나답게 죽기로 했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2630</link><pubDate>Thu, 07 May 2026 14: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26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354&TPaperId=17262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29/coveroff/k0021373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354&TPaperId=17262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나답게 죽기로 했습니다</a><br/>나이토 이즈미 지음, 위지영 옮김 / 마음의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나는 나답게 죽기로 했습니다/마음의숲' 서평단 모집 (발표 4/23)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나이토 이즈미 여사는 일본 야마나시 현에서 작은 병원을 운영중인 60대 후반의 여의사입니다. 오전까진 평상시와 같이 진료를 보지만 오후가 되면 그녀의 진면목이 펼쳐집니다. 바로 방문 호스피스 케어를 담당하는 의사로 변신하죠.  ​그녀가 재택 호스피스 케어를 통해 접한 (이젠 사망자가 된) 환자들의 숫자는 무려 4천여 명에 달합니다. 대부분 말기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들이었죠. ​태어날 때야 모두 같은 방식으로 태어나지만 죽음을 맞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고 그 사연 또한 다릅니다.. 이 책은 그녀가 경험한 모범적인(?) 죽음의 사례를 정리한 일종의 수필이라 할 수 있습니다. <br>죽는다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일일 것입니다. 생존 그 자체를 멈추고 영원한 무로 돌아가는 것이니까요. 더군다나 죽을 날을 받아 놓은 말기암 환자라면 남은 하루하루가 미련과 회한의 나날이 될 것입니다. 그녀는 단순히 환자의 고통을 다스리고 편안하게 죽을 수 있도록 돕는 것만이 아니라 가장 인간답게 생을 마칠 수 있도록 정신적 케어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시시때때 덮쳐오는 고통 속에서 많은 이들은 '인간성' 자체를 상실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나이토 여사가 돌보는 환자들은 상당수가 그런 상실과 번뇌를 극복하고 자신을 기다리는 죽음을 비교적 편하게 맞이합니다. 아니 편하게 자신의 삶을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이겠네요. <br>여러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하나하나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그 사연들이 구구절절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택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택한 이들입니다. ​어찌 보면 죽음 그 자체는 실제라기 보다는 하나의 관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죽기 전까지는 죽음이 뭔지 모르는 것이고 죽는 순간 그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는 완전 '無'의 상태로 남는 것이니까요. 물론 종교를 믿는 이들은 100프로 동의할 순 없겠지만요.. ​읽는 내내 계속 공감했습니다. 어찌 보면 저 또한 죽는 그 순간이 다가오면 오히려 맘 편하게 이를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8/29/cover150/k0021373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82990</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럼에도 법이 있어야 하는 이유..  - [사선에서 국선으로 - 국선변호사의 사건 노트 : 법정에는 늘 사정이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0500</link><pubDate>Wed, 06 May 2026 1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60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537&TPaperId=17260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8/74/coveroff/k6421375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537&TPaperId=17260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선에서 국선으로 - 국선변호사의 사건 노트 : 법정에는 늘 사정이 있다</a><br/>김민경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대한민국엔 3심제 및 변호인을 구할 여력이 안되는 이들을 위한 국선 변호인 제도가 공식적으로 존재합니다. 일반 로펌 등에 근무하는 변호사들과는 달리 최소한의 비용만을 받고 기꺼이 법정에 나서는 그들.... ​사실 국선변호인에 대해선 많은 오해가 존재합니다. 본인의 무능함으로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성취에 대한 큰 의욕이 없거나 등등...  영화나 드라마에서 왜곡되게 표현되어 왔던 국선 변호인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김민경 변호사는 이런 편견과 왜곡을 과감히 지적하고 그녀가 국선변호인으로 일하는 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고 법리 다툼을 벌여왔는지를 이 책에서 적나라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일단 국선 변호인은 형사재판 사안에만 배정이 되기에 그녀가 다루는 사안은 사소한 것 같지만 은근 쟁점이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찌 보면 범죄이고 어찌 보면 상식의 발현이라고 해야 할까요.. ​살인이나 강도 같이 명확히 잘못이 보이는 것들도 존재하지만 보이스피싱, 불륜을 입증하기 위한 녹취, 재물손괴 등 가해자이면서 곧 피해자일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그녀는 당당하게 맞섭니다. 성의를 다해서... ​21세기 들어 도입된 국민참여재판 또한 능숙하게 활용합니다. 결국 법 또한 만인이 가지는 상식을 기반으로 확립되어야 하는 것이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법에 따르면 명백한 범죄로 인식될 수 있는 사안들을 김 변호사는 무죄로 만든 케이스 또한 많이 소개됩니다. 단순히 법 자체만을 해석한 것이 아니라 '상식'으로서 법을 바라봤기 때문이겠습니다.  <br>일부 검사, 판사 등의 정치적 행위에 의해 변호사까지 포함한 법조인에 대한 신뢰가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부분 들이죠. 그러나 일부가 이런 오류를 범하고 있을 때 김변호사처럼 일선에서 성심성의를 다해 변호에 나서거나 범죄를 단호히 처벌하고자 하는 검,판사 들이 법조인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을 것입니다. ​법은 우리를 제약하거나 구속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보호해주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좋은 법조인들이 더욱 많이 나와주길 바랍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8/74/cover150/k6421375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87400</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본 판타지 특유의 재미가 느껴지는 책..  - [환상 영화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56903</link><pubDate>Mon, 04 May 2026 14: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569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754&TPaperId=172569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coveroff/k6321377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754&TPaperId=172569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환상 영화관</a><br/>호리카와 아사코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환상 영화관/북다' 서평단 모집 (발표 4/2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일본 작가 호리카와 아사코의 소설 '환상 영화관'은 제목 그대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위치한 영화관이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작가의 전작인 환상우체국의 주인공격이었던 유령 마리코가 이 작품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에선 주인공 소녀 스미레를 돕는 조연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 ​이 영화관의 2관은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입니다. 세상을 떠난 혼령 들이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는 영화, 일명 '주마등'을 관람한 후 저승으로 떠나게 됩니다. 스미레는 우연치 않게 이곳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가 아니라 <br><br>유령을 본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왕따 처지에 놓인데다가 이 영화관의 상영 기사인 '우도'의 잘 생긴 얼굴에 빠진 나머지 학교를 빠지면서까지 극장 일을 돕게 되죠. 그런데 동급생이던 히라이가 자신의 할머니의 영혼을 구제(구마)해 달라는 부탁을 해오고 이미 죽은 이가 저승에서 탈출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활극'으로 바뀌게 됩니다. ​표지 디자인이나 주인공이 학생인 점을 감안할 때 청소년을 위한 작품인줄 알았는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끔찍한 살인이 몇 건이나 발생하고 원혼의 집착이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 못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이런 상황을 스미레는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일본 판타지 소설 특유의 재미를 갖춘 작품입니다. 꽤나 유머스런 문체에다가 스미레가 원치 않음에도 처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피식피식 웃음을 짓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죠. ​일본이나 한국이나 책 읽는 인구가 많이 줄었다는데 이 와중에도 38만부 이상 팔린 시리즈물 중 하나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어쨌든 읽는 재미 그 자체가 워낙 뛰어난지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소설입니다. 스미레의 활약.. 앞으로도 더 보고 싶네요.. 이미 일본 현지에선 환상 시리즈가 무려 7편이나 나왔다고 하니까요..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cover150/k6321377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0497</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  - [인류 멸종 실패기 - 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53505</link><pubDate>Sat, 02 May 2026 12: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535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53&TPaperId=172535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9/coveroff/k9721373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53&TPaperId=172535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류 멸종 실패기 - 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a><br/>유진 지음 / 빅피시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인류 멸종 실패기/빅피시' 서평단 모집 (발표 4/2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처음부터 꽤나 특이한 제목 자체가 눈길을 끌었던 책이었습니다. 인간이 현세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위협에 봉착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멸종'이라는 단어로까지 표현하다니 과연 어떠한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19세기 이전 인류의 평균 수명은 채 오십을 넘지 못했습니다. 후진국은 물론 미국, 영국 등 산업화가 이루어진 선진 제국주의 국가 또한 마찬가지였죠. 아이들의 절반 이상은 성년을 맞이하기 전에 죽음을 맞아야 했고 여성이 아이를 낳는다는 것 자체는 죽음을 무릅써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저자 유진은 바로 근세까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왔던 다양한 상황 들은 굉장히 재미있게 우리에게 풀어 줍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미처 짐작하기조차 어려웠던 과거의 일들이죠. ​마취제 없는 수술부터 시작해서 각종 오염물이 범벅이 된 음식물을 먹어야 했던 최근의 인류들까지.. 출산 뿐 아니라 옷 입는 것 하나에도 목숨을 걸어야 했던 20세기 이전의 여성들의 삶도 조명됩니다. ​피상적으로 알았던 상식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며 당시의 인류가 얼마나 비참하고 궁색한 삶을 살아야 했는지가 가슴 깊게 다가 옵니다.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난 것 자체가 하나의 행복, 아니 행운임을 느끼게 됩니다. <br>이는 중세 시대, 더 거슬러 올라가 고대 시대까지 우리가 은근히 가졌던 낭만을 완전히 박살내는 이야기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고대 시대 남성의 사망 원인의 절반 가까운 것은 '폭력'이었죠. 전쟁과 학살이 일상화되던 시기였습니다. 중세까지 전염병이 돌면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일 또한 너무나 흔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위협을 벗어난 시기에서 살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빙자한 학살이 이뤄지고 있고, 빈부격차에 따른 수명의 질 또한 점차 현격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핵무기의 존재는 오히려 확실한 인류 멸종을 불러올 수도 있는 위협입니다. ​여전히 인류가 가야할 길이 멀다고 느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9/cover150/k9721373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6902</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좀비가 나오지만 휴머니즘을 다룬 소설.. - [닥터 아포칼립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29939</link><pubDate>Tue, 21 Apr 2026 1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299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7883&TPaperId=172299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4/1/coveroff/k49213788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7883&TPaperId=172299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닥터 아포칼립스</a><br/>연상호.전건우 지음 / 와우포인트 퍼블리싱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닥터 아포칼립스/은행나무' 서평단 모집 (발표 4/8)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제목에 '닥터'란 단어가 들어가 있기에 이 작품은 의료 서스펜스물입니다. 공동 저자가 무려 '부산행'이란 메가 힛트작을 만들었던 연상호 감독입니다. 좀비가 판치는 세상에서 피어나는 부정, 휴머니즘을 그린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였죠.. ​이 소설 역시 간단히 요약하자면 좀비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해빙된 동토층을 다녀온 원양어선 선원들이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홍대 부근에 아수라장 지옥도가 열리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합니다. <br>다행히 빠르게 감염자들을 다른 지역과 별도 격리 처리 할 수 있었지만, 이들을 과연 더 이상 인간으로 볼 수 있을런지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이 와중에 아나운서 모녀 중 딸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화 되고 격리 지구 안에 위치한 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수혁은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소녀에게 일말의 회생 가능성을 보고 성공율이 극히 낮은 뇌수술을 시도하게 되죠. ​당연히 어른의 사정에 의해 이 수술을 방해하고자 하는 세력 및 빌런이 등장하게 되고 수술은 전혀 예측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br>굉장히 빠른 전개로 진행되는 소설이고, 좀비물의 특성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들도 자주 등장합니다. 싸워야 할 대상인 좀비가 실은 인간으로 회복될 여지가 분명히 존재한다면 과연 우린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이 작품은 끝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두가지 의견으로 극명하게 나뉘어지는 소설 속 인물들과 여론들을 보면서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 역시 작금의 우리 사회를 비추고 있구나..라는... ​그러나 소설적 재미 또한 빈틈 없이 갖춘 작품임엔 틀림 없습니다. 역시 연상호 감독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4/1/cover150/k49213788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40147</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잘짜인 미스터리 스릴러..  - [크리스티안 볼란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28025</link><pubDate>Mon, 20 Apr 2026 14: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280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506&TPaperId=172280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4/59/coveroff/k7621375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506&TPaperId=172280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크리스티안 볼란텐</a><br/>채기성 지음 / 슬로우리드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크리스티안 볼란텐/슬로우리드' 서평단 모집 (발표 4/5)_20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크리스티안 볼란텐..  스위스로 입양된 한국인 남성의 현지 이름이며 고국에 돌아왔다 석연치 않게 판정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인물입니다. 같은 입양인 출신 아내와 딸 아이를 두고 있죠.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그의 부인인 레아 모로가 그의 죽음에 얽힌 배경을 밝히기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시작됩니다. 그가 다니던 회사에 일종의 위장취업(?)을 하게 된 레아.... 역시나 크리스티안의 죽음에 무언가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직감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날 사람의 실제 잘린 손목이 배송되어 옵니다. 해외 입양인의 비애를 그려내다가 미스터리 스릴러로로 본격 장르 전환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크리스티안와 관련 있고 현재 레아가 접촉 중인 거의 모든 이들이 용의자로 분류됩니다. 과연 어떤 존재가 그 배후에 있을지 계속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역시나 미처 짐작하지 못했던 인물이 최종 보스로 대두되네요. ​단순한 스릴러나 미스터리 작품으로 보기엔 이 작품은 꽤나 많은 함의를 포함한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나 한국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했던 인물 크리스티안이었기에 그의 자살에는 분명 개연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그 양극단 사이에서 자신의 삶을 굳건하게 세우고자 하는 인물이었음이 밝혀집니다. ​범인을 밝혀가는 과정이 꽤나 재미있었고, 결국 아내인 레아에 의해 권선징악이 실현되는 부분 또한 나름 통쾌함을 주는 소설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안과는 전혀 대비되게 한국에 대해 소위 '정'을 끊어냈던 레아가 한국인 변호사, 형사 들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 또한 의미심장했구요. 그녀는 사건 해결을 통해 한국과 자신은 어쩔 수 없이 연결된 존재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깔끔한 전개 또한 인상적인 소설이었습니다. ​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4/59/cover150/k7621375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45998</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역시나 슈테판 츠바이크...  - [메리 스튜어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22479</link><pubDate>Fri, 17 Apr 2026 14: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224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301&TPaperId=172224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1/56/coveroff/k6621373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301&TPaperId=172224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메리 스튜어트</a><br/>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육혜원.정이화 옮김 / 이화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메리 스튜어트/이화북스' 서평단 모집 (발표 4/1)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메리 스튜어트...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었고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1세와 영국 전체의 왕위를 다투다 오랜 기간 수감되었고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자손은 통합 잉글랜드의 왕으로 등극하여 꽤나 긴 세월 동안 스튜어트 왕조로 영국의 번영을 이끌어 나갔죠. ​이런 그녀의 극적인 삶과 죽음을 전기 소설(?)의 1인자로 칭할 수 있는 슈테판 츠바이크가 놓칠리 없겠죠. 그 또한 나치의 대두와 함께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기에 묘한 운명론을 느끼게 합니다. <br>역시나 작가의 현란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필체는 변함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읽는 재미 또한 끝내주죠. 당시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의 복잡한 역사와 한 몫하고자 했던 인물 들이 어우러져 메리 스튜어트 여왕의 삶은 추상적이고 먼 역사가 아닌 구체적이고 치열했던 한 인물의 삶으로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서신이나 당시의 기록 등 다양한 증빙 자료를 활용하여 작가는 자신의 서술에 신빙성을 더합니다. 당시 구교인가 신교인가에 따라, 스코틀랜드냐 잉글랜드에 속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평가에 직면했던 메리 여왕이지만 어느덧 그녀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너무나도 멋진 도전적 삶을 살았던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녀에 대한 비판적 항목은 그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작은 결점들일 뿐이죠. ​영국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던 이들이라도 꽤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의 전기이지만 작가는 이를 소설 이상으로 재미있게 집필해 나갔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를 단순한 평전, 전기 작가가 아니라 사실상 전기소설 작가로 지칭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어쨌든 500페이지가 넘는 책의 두께가 전혀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는 메리 스튜어트의 삶의 기록이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1/56/cover150/k6621373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15607</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많은 질문을 남기는 소설..  -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14032</link><pubDate>Mon, 13 Apr 2026 1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140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3&TPaperId=172140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51/coveroff/k062137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3&TPaperId=172140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a><br/>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혜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해피북스투유' 서평단 모집 (발표 3/2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일본의 중견 작가 기리노 나쓰오의 소설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대리모라는 상당히 민감한 소재를 정면으로 다뤄낸 작품입니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의 소설답게 깔끔한 문체와 예상치 못하게 전개되는 서사, 그리고 개성 있는 각 캐릭터 창출까지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 본 작품입니다. 일본에선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었다니 '재미' 자체는 보장된 소설이라고 해야겠죠. ​대리모... 어찌 보면 금기시된 소재이고 일본을 비롯 많은 나라에서 여전히 불법으로 남아 있는 직업입니다. 한국 또한 마찬가지이죠. 그렇지만 열쌍 중 한쌍은 불임이라고 하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를 갖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은 정말 눈물겨울 정도입니다. 입양 등은 그저 최후의 수단일 뿐이고 그들에겐 자신들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갖는 것이 일단은 최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부의 간절한 소망이 어려운 경제 상태에 놓인 비정규직 젊은 여성과 결합하며 이 소설은 시작합니다. 주인공격인 리키는 29세의 젊은 여성이지만 도쿄의 높은 집세와 물가, 박봉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가는 인물입니다. 그녀에게 자궁을 1년 여 빌려주는 댓가로 1억원에 가까운 금액이 제시됩니다. 현재의 그녀로선 평생을 모아도 결코 이룰 수 없는 금액이었죠. ​리키의 선택은 당연했습니다.. 그렇지만 선택 이후의 과정에서 온갖 꼬이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녀가 임신하게 된 아이의 친부는 과연 누구인가부터 시작해서 '모성'.. 그리고 도덕적 자괴감, 아이에 대한 소유권까지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소설 전반부에 등장하게 됩니다. ​굉장히 잘 짜여진 소설이고 드라마로까지 만들어진 이유를 읽다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까지 간주되는 세상에서 대리모를 구한 모토이 부부와 이를 받아들인 리키... 과연 이들을 비난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자신의 아이를 천명에 맡기지 않고 돈을 이용해 타인의 자궁을 산다는 것 또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까요? ​많은 질문을 남기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51/cover150/k062137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5130</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무섭지 않은데 무서운 소설..  - [심연의 텔레패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00980</link><pubDate>Mon, 06 Apr 2026 2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2009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693&TPaperId=172009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86/coveroff/k592137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693&TPaperId=172009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연의 텔레패스</a><br/>가미조 가즈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심연의 텔레패스/북다' 서평단 모집 (발표 3/2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가미조 가즈키.. 생소한 이름의 일본 작가였는데 바로 이 작품 '심연의 텔레패스'로 2024년 화려하게 데뷔한 신진 작가입니다. 발간되자마자 2024 베스트 호러 상 등 3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죠. 워낙 많은 장르물이 출간되는 일본이란 나라에서 이 정도 성과를 거둔 소설은 일단 베스트셀러로 꼽히기 마련입니다.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호러적인 요소에 추리, 그리고 초능력, 그리고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나름의 유머까지 갖춰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극한의 공포까지 독자를 내몰진 않는 소설이죠.. <br>어느 대학의 오컬트 동호회의 괴담 발표회에 참가했던 30대 중반의 여성 카렌은 무언가 저주에 휩싸이면서 기괴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렌 이전 무려 6명이나 같은 일을 당하고 실종까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이런 그녀를 돕기 위해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하루코, 그녀의 직장 후배이자 조수격인 고시노, 살짝 약한 초능력자인 이누이, 전직 형사 구라모토 등이 사건에 개입하게 됩니다. 그들은 티격대격, 좌충우돌의 과정 속에서 조금씩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됩니다. ​여기에 태평양 전쟁 중 시행된 초자연 능력 실험까지 등장하면서 이야기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br>호러 소설 장르를 표방하지만 크게 무섭지 않은 소설, 그럼에도 꽤나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입니다. 무섭지 않다고 하지만 꽤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니까요. 마지막 결말에 대한 최종 판단을 어느 정도 열린 결말로 마무리 짓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또한 일본이라는 지역이 배경이기에 가능한 설정인 신도에 얽힌 주술적 요소 및 저주, 2차대전 당시의 오컬트적 연구 등이 결합되니 꽤나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하게 읽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br>역시나 일본은 이런 장르의 소설에 강한 나라네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86/cover150/k592137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38662</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놀라운 트릭이라니..  - [어려운 문제가 가득한 레스토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94231</link><pubDate>Fri, 03 Apr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942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162&TPaperId=171942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30/coveroff/k342137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162&TPaperId=171942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려운 문제가 가득한 레스토랑</a><br/>유키 신이치로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어려운 문제가 가득한 레스토랑/북다' 서평단 모집 (발표 3/18)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일본 작가 유키 신이치로의 소설 '어려운 문제가 가득한 레스토랑'은 특이하게도 배달 전문 레스토랑의 세프와 배달 노동자들이 합심하여 하나씩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건 의뢰는 배달 플랫폼을 통해 전달되고 해결 또한 이를 통해 이루어지죠. ​일반적으로 탐정, 형사 등이 등장하여 정식으로 사건 의뢰를 받고 이를 해결해 나간다는 클리셰를 완전 뒤엎은 작품입니다. ​이 소설에서 탐정격인 쉐프는 참으로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조각상 같은 미남이지만 인간미를 전혀 느낄 수 없고, 자신의 비밀을 폭로하고자 하는 이들에겐 가혹한 징벌까지 내리는 사람이죠. ​그는 6건에 달하는 소설 속 사건을 배달 기사들이 모아온 정보만을 종합하여 완벽하게 해결합니다. 살짝 결말이 예상되는 사건도 있었지만 대부분 전혀 예상치 못한 해답이 존재하는 사건들입니다. 독자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답안의 추리 소설이라면 사실 큰 재미를 느끼기 힘들죠. 그렇기에 이 소설은 분명 읽는 재미가 확실한 책입니다. ​설정 자체도 재미있는데다가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 또한 전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쉽게쉽게 술술 읽히는 소설입니다.. 후반부를 가득 채우는 반전 또한 인상적이구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연신 감탄을 보내게 됩니다.. ​사실 사건 해결의 복선은 단락 서두 부분에 모두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놓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것이 잘 짜여진 추리 소설이 가지는 매력 아닐까요. ​미스터리 장르가 부지기수로 출간되는 일본에서 여러 상을 휩쓸고 서점대상 후보에까지 오른 작품인데다가 물건너 한국에서까지 번역 출판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의 가치와 재미는 이미 입증되고도 남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한명의 기억해놓아야 할 일본 작가가 제 리스트에 추가되었네요.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30/cover150/k342137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3052</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판타지 장르의 모범적 구현..  - [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83673</link><pubDate>Mon, 30 Mar 2026 1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836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202&TPaperId=171836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8/38/coveroff/k9121372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202&TPaperId=171836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a><br/>오타 시오리 지음, 이구름 옮김 / 오리지널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긴급★★] '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오리지널스' 서평단 모집 (발표 3/1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오타 시오리 장편 소설 '널 구원할 시간 4분33초'는 전형적인 일본의 감성 판타지 장르 작품입니다.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돌아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설정인데 4분33초라는 특정한 시간으로 설정된건 같은 제목의 '연주곡'이 있거니와 커피를 내리는 시간이 거의 그 정도라고 합니다. ​즉, 과거로 돌아가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4분33초인 것이죠. ​주인공격인 히마리란 이름의 소녀는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유학을 갔다 손을 다쳐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인물입니다. 우연한 인연으로 스기우라씨라는 노년의 여성을 만나 힘을 얻게 되고, 신비한 힘을 가진 카페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곳에선 두명의 시간 안내자들이 근무하며 과거를 되잡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br>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죽은 아내에게 꽃을 사주고 싶은 신사, 과거의 사랑을 되찾고 싶은 미모의 여성, 심지어 죽은 딸을 살리고자 하는 엄마까지도....  그런 와중에 히마리는 본인 또한 시간 안내자의 능력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랬던 히마리에게도 절친이 생기게 되고 첫사랑까지 찾아 오게 되는데...... 역시나 그녀가 시간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네요.. ​이런 류의 소설이 그렇듯 한번 손에 쥐면 쉽게 다시 놓기 힘든 책입니다. 다음엔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너무나 궁금하게 만드는 소설이죠. <br>사실 현실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이렇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설정은 그 자체만으로 우리에게 대리 만족을 부여합니다. 이런 부분을 작가는 얄미울 정도로 잘 파고 들었구요. 당연히 재미 자체가 엄청 뛰어난 소설이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히마리 같은 인물이 있어 나의 과거를 되돌려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누구에게나 되돌리고픈 과거는 있는 법이니까요..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8/38/cover150/k9121372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83826</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 자체로 아름다워야 할 청춘인데...  - [청춘의 소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76865</link><pubDate>Fri, 27 Mar 2026 1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76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7088&TPaperId=17176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0/1/coveroff/k0521370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7088&TPaperId=17176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춘의 소멸</a><br/>한동일 지음 / 그린스트로우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메리 스튜어트/이화북스' 서평단 모집 (발표 4/1)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만일 신이 진짜로 존재한다면 20대의 나잇대를 인간의 생 마지막에 배치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청춘....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인 젊음을 봄에 빗대어 예찬하는 표현입니다. ​평균적인 수명을 살아온다면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시기이고 삶에 대한 가장 큰 자신감으로 무장된 나잇대이기도 하죠.. ​한동일 작가의 중편 신작 '청춘의 소멸'은 거대 도시를 배경으로 제대로 된 청춘을 누리지 못한 채 점점 사그러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책에는 짧게 소개되어 있지만 작가는 이미 '불꺼진 나의집'이란 단편 소설집을 통해 삶의 비극적 측면을 예리하게 그려낸 바 있습니다. ​주인공은 안정되어 있지만 자신의 꿈과는 거리가 멀었던 고향의 삶을 정리한 후 큰 도시(아마도 서울)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 와중에 연애도 하고 연봉이 센 직장에 취업도 하며 자신의 꿈을 하나하나 이뤄내는가 싶었지만 이는 사실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차근차근 제거해 버리는 것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이 와중에 소중했던 가족을 잃고 남은 가족과의 거리 또한 한껏 멀어져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당연히 연애 또한 실패로 귀결되었구요.. ​그에게 남은건 '도시인'이라는 그럴 듯한 네이밍 밖엔 없습니다. 그야말로 청춘의 소멸을 정면으로 겪게된 것이죠.. ​작가는 공주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을 전공했구요.. 그래서인지 대도시에 대한 예리한 비판 및 이에 적응하기 위해 버려질 수 밖에 없는 따뜻한 인간성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평생 도시인으로 살아 왔지만 작가의 시각에 일정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살아오면서 작가가 그려낸 인물 군상 들을 무수히 접해 왔기 때문입니다. ​근래 우리나라는 소위 청춘을 누려야 할 젊은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무게의 짐을 지우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바라는 요구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구요. 작가가 그려낸 소설 속 인물이 보편화, 일반화가 되어서는 결코 안되겠습니다.. 청춘은  그 자체로도 빛나고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0/1/cover150/k0521370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00166</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아련한...  - [초속 5센티미터 the novel]</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70041</link><pubDate>Tue, 24 Mar 2026 14: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700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6618&TPaperId=171700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91/coveroff/k8321366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6618&TPaperId=171700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속 5센티미터 the novel</a><br/>스즈키 아야코 지음, 민경욱 옮김, 신카이 마코토 원작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초속 5센티미터 the novel/대원씨아이'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3/1)_10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루마<br>초속 5센티미터.. 많이 들어본 제목이죠. 일본의 현대 애니메이션을 이끌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07년 극장판 애니매이션이 원작입니다.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등으로 한국에도 무수한 매니아 층을 확보한 분이고 저 또한 그의 작품을 빠짐 없이 챙겨보는 이들 중 하나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소설, 코믹스 등으로 나온 작품인데 드디어 실사 영화로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스즈키 아야코가 집필한 이 소설은 바로 실사 영화와 줄거리를 같이 하는 책입니다. <br>전체적인 줄거리는 원작 애니메이션과 거의 같지만 60여 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인해 다소 아쉬웠던 서사의 개연성과 등장인물 들의 세세한 모사가 더해져 더욱 감성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첫사랑에 실패한 이들을 위로하는 원작이라 하지만 사실 그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부분이 오히려 부각되어 은근 비판도 많았던 것이 애니 버젼이라면 이 소설은 그러한 부분을 꽤나 극복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카리와의 결별 이후 조금도 나아가지 못했던 타카키가 조금씩 상실감을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꽤나 보강되어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첫사랑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때 가장 빛나는 과거가 될 수 있다는 교훈(?) 또한 담아내고 있죠.. ​워낙 원작 자체가 좋았고 그 결말 또한 예사롭지 않았기에 이 소설 역시 읽는 재미가 가득했습니다. 애니매이션과는 조금 다른결까지 느껴져 더욱 좋았기도 했구요. 무려 2시간으로 러닝 타임을 거의 두배나 늘린 실사 영화 또한 기대되네요. ​너의 이름은.... 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처음 접하거나 기억하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겠지만 판타지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우리가 지내는 바로 그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한 작품이 바로 초속 5센티미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91/cover150/k8321366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69152</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달달한....  - [신경 쓰이는 사람 - 달달북다 앤솔러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48698</link><pubDate>Fri, 13 Mar 2026 2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486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634&TPaperId=171486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96/coveroff/k252136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634&TPaperId=171486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경 쓰이는 사람 - 달달북다 앤솔러지</a><br/>김화진 외 지음 / 북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신경 쓰이는 사람/북다' 서평단 모집 (발표 3/4)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신경 쓰이는 사람은 도서출판 북다에서 '달달북다' 시리즈로 펴냈던 단편물 중 12편을 모아 단행권으로 발간한 책입니다. 총 15편이 시리즈로 나왔는데 걔중 반응이 좋았던 작품들을 모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달북다라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이 시리즈는 가벼운 로맨스, 연애 소설 들로 채워져 있으며, 심지어 퀴어물까지도 망라합니다. 이성뿐 아니라 동성의 사랑 또한 이 시대에 엄연히 존재하는 사랑 방식이니까요. ​이런 스타일의 문학작품 들을 소위 '칙릿'이라고 칭합니다. 젊은 여성을 뜻하는 Chick과 문학의 영어 표현인 Literaturer가 합성된 단어이죠. ​이렇게 나름 소구 대상이 명확한 작품 들이지만 젊지도 않고 심지어 여성도 아닌 저에게도 꽤나 재미있게 읽힌 소설 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지금 대한민국 문학의 현재를 이끌어 가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임에도 소설이란 장르만큼은 시대나 성별을 뛰어넘어 읽히기 마련이니까요. 이미 이상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받은 분들 또한 많이 참여했다는건 어떤 이들이 읽더라도 똑같은 감흥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단,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12세 이하는 제외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12편 중 대략 절반 정도는 이미 이전 단편으로 출간되었을 때 접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읽게 되니 뭔가 기억이 새롭게 구성됨을 느낍니다. 당시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재미가 다시 느껴집니다. ​나름 고르고 고른 끝에 수록된 작품 들이라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로맨스.... 즉, 사랑이란 소재는 그 어떤 예술작품에서도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인류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내재된 감정이기도 합니다. ​비록 소설에서 창조된 인물, 세상이었지만 자신의 지나온 삶, 사랑과 자연스레 비교하며 읽을 수 밖에 없는 내용 들입니다. 12명의 작가들이 펼쳐낸 온갖 종류의 사랑.... 바로 이 엔솔로지 모음집에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4/96/cover150/k252136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49602</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실제 있었으면 하는 곳!!  - [천국 영화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45899</link><pubDate>Thu, 12 Mar 2026 1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458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579&TPaperId=171458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3/17/coveroff/k0221365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579&TPaperId=171458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국 영화관</a><br/>시미즈 하루키 지음, 임희선 옮김 / 하빌리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천국 영화관/하빌리스'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 2/28)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천국이란게 실제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죄짓는 이들은 확 줄어들 것이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면 인간에겐 보다 넓고 다양한 가능성이 열릴 것입니다. 어줍잖게 포교하던 사이비 종교들도 싸그리 사라지겠구요. ​어쨌든 실제 천국이 존재하길 바라는 인간들의 염원을 반영하여 나온 소설이 시미즈 하루키의 소설 '천국영화관'입니다. 여기서 천국은 우리가 기존에 알던 세상과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단지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이어지는 곳이죠. 또 하나 특이한건 이 소설 속 천국엔 영화관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br>천국에 오게 되면 불특정한 기간이 흐른 후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자신의 인생을 담은 필름이 도착하고 이를 영화관에서 상영하게 됩니다. 이를 지켜 본 이후 천국 너머의 다른 세상, 환생 등으로 나아가게 되죠. ​다섯 가지의 작은 에피소드가 모아져 큰 줄기를 이루는 서사인데 이런 류의 판타지 소설이 그러하듯 각각의 에피소드는 꽤나 감동적이고 결말부 생각치 못했던 반전까지 존재합니다. ​천국에 올 정도이니 크게 나쁜 짓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저마다의 삶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각자가 죽음을 맞은 사유 또한 다르듯이요. 그들은 영화를 보며 자신이 살아가며 놓쳤던 그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기꺼이 다음 세상으로 나갈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천국에서의 삶은 결국 이승에서의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있음을 이 소설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국이 존재하건 아니든 결국 우리의 삶은 지금 현재 이곳에 존재함을 느끼게 됩니다. 혹세무민에 빠지지 말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이유겠죠. ​이런 휴먼 판타지류의 이야기를 짜내는데 일본 작가들은 상당한 강점이 있는 듯 합니다. 따뜻한 휴먼 스토리를 주로 써왔던 작가인지라 이번 소설 또한 읽는 내내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는 재미 또한 상당했구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3/17/cover150/k0221365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31709</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름에 대한 이해..  - [니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45642</link><pubDate>Thu, 12 Mar 2026 1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456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6636&TPaperId=171456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22/coveroff/k702136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6636&TPaperId=171456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니키</a><br/>나쓰키 시호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니키/해피북스투유'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 2/26)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일본의 작가, 나쓰키 시호의 소설 '니키'는 상당히 독특한 시각으로 쓰여진 작품입니다. 소위 자발적 왕따 학생 및 소아성애성향을 지닌 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죠. 사회의 보편적인 관점에서 결코 관대하게 바라볼 수는 없는 이들이죠. 성격이상자 및 소아성애자라...  읽기 전부터 피카레스크물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소설은 특이한 성향의 이들을 주요 등장인물로 삼았을 뿐 인간 그 자체를 그린 책이란 느낌이 읽기를 끝내고 들었습니다. ​그들은 남과 다름을 스스로가 명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내면 깊숙히 묻어둔 채 가장 '보통'의 삶을 지향합니다.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대중적인 음악을 듣거나, 10대 아이돌 콘서트 등에 참가하는 등 발산되어선 안되는 욕망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교사인 니키는 가지조라는 필명으로 로리타 관련 망가를 성인 잡지에 투고하고 있기도 하구요. 사회가 용납할 수 있는 선에서만 자신들의 다름을 어필하며 철저히 통제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입니다. ​초반부 이들의 만남은 대립의 양상을 띕니다. 서로의 약점을 잡아 협박 비스무레한 행동으로 진행되죠. 그렇지만 결국 이들 또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존의 길을 택하게 됩니다. ​심사평과 같이 정말 깔끔하게 서술된 문체 및 진지하면서도 핍진성 갖춘 서사의 전개는 이 소설이 지닌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질적인 인물들이 등장하기에 이런 류의 소설을 읽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기우였습니다. ​틀림은 당연히 지적되어야 하고 사회적 통념에 반할시 이에 상응한 제재가 필요하겠지만 '다름'은 인정해줘야 하는 것임을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네요.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22/cover150/k702136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62270</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가 이지메를 극복한 방법...  -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17649</link><pubDate>Fri, 27 Feb 2026 1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1176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276&TPaperId=171176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1/coveroff/k522136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276&TPaperId=171176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a><br/>세이야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리프' 서평단 모집 (발표 2/19)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br>집단괴롭힘, 또는 집단따돌림은 왕따라는 은어로도 잘 알려져 있는 사회적 병폐 현상입니다. 21세기 들어 우리 사회에 만연화되었지만 실제로는 일본에서 이지메라는 용어로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죠. 보통 학교에서 이뤄지는 행위이지만 이젠 직장이나 여러 조직에서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두명의 폭력 구사도 괴로운 일이겠지만 집단에 의한 괴롭힘이나 투명인간 취급 당하는 설움은 그 정도가 더하다 보겠습니다. ​이 소설은 20대 중반부터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으로 자리잡은 '세이야'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려낸 책입니다. <br>평소 코미디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중학교까진 소위 '인싸'로 지내왔던 세이야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자마자 썰렁한 농담 한마디를 했다는 이유로 바로 아싸로 전락하게 됩니다. 매일처럼 책상이 뒤집어진걸 목격해야 했고 주류를 이루는 아이들로부터 폭행까지 당하는 상황에 이르죠. ​그럼에도 한없는 긍정적 태도로 이를 버텨나가던 세이야조차 심각한 원형 탈모증에 시달리는 등 어느덧 한계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다가온 학교 연극제... 늘상 관심을 가졌던 분야인지라 세이야는 이 행사를 총괄하겠다고 자처하고 나섭니다. 그런 세이야를 무시하고 차갑게 바라보는 구로카와 패거리...  세이야는 이를 이겨내고 자신이 주도하는 연극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왕따 경험이 없는 독자들까지 감정 이입을 하게 만들 정도로 꽤나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을 서술한 소설입니다. 타학우들의 편견을 이겨내고 전교생으로부터 주목 받는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그의 열정과 노력 또한 정말 인상적입니다. 대중을 재미있게 해주는 직업을 가진 이라서 그런지 문체 또한 간결하면서도 꽤나 재미있습니다. ​세이야는 비록 집단괴롭힘을 이겨내고 유명 코미디언으로까지 성장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왕따, 학폭에 시달리는 이들이 여전히 존재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 소설이 조금의 희망이라도 되어주길 바랍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1/cover150/k522136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2155</link></image></item><item><author>바이오킹</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부하기 편한 책..  - [숏공 한글로 암기하는 중국어 15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097542</link><pubDate>Tue, 17 Feb 2026 1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6836237/170975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032044&TPaperId=170975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27/45/coveroff/k152032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032044&TPaperId=170975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숏공 한글로 암기하는 중국어 150</a><br/>AI 편집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11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숏공 한글로 암기하는 중국어/삼육오' 도서 서평단 모집 (마감: 1/31)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br>작년부터 중국 출장을 종종 가게 되었습니다. 올해만 해도 이미 두 차례나 다녀왔고 두어 달에 한번 꼴로 중국을 찾을 듯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는 중국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니하오, 워시한궈량, 메이콴시, 칭부동, 부요, 메이아요 등등 10여개 정도의 간단한 문장 구사만이 저의 전부였습니다. 비지니스에선 간단한 영어로 진행되면 되었고, 일상에선 번역기에 의존하면 되었기 때문이죠. 대체적으로 중국인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한국에 대한 호감이 있기에 다니면서 크게 어려움을 겪은 일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하기에 더욱 간단하게마나 중국어를 구사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지더군요.. ​이 책은 익숙한 단어로 시작해 많이 쓰이는 간단한 문장을 구사 가능하게 하며, 조금 더 확실한 회화의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중국어 학습서입니다.. 출장, 여행객에게 가장 필요한 식당, 쇼핑, 관광지에서의 활용법이 책 서두를 장식합니다.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나가는 진도를 느끼면서 한편 감탄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br>제시되는 단어는 대부분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사물입니다. 이를 통해 간단한 문장을 함께 배웁니다. 일단 단어가 쉽고 문장 자체도 간단한지라 그냥 외우면 됩니다. 그렇게 외우다 보니 벌써 수십 개의 문장이 머릿속에 들어가 있네요.. 자주 사용할 기회를 가지는게 더욱 중요할 듯 합니다. ​중국인의 매너 및 패권주의, 혐중이니 말이 많긴 하지만 비교적 인접 국가에 속하는 중국은 우리에게 여전히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주요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제가 겪은 중국인들은 한국에 정말 호의적이고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길 바라는게 확실합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두 국가의 관계 개선에 개인적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열공해야겠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27/45/cover150/k152032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627455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