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을 위하여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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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잘 읽혀서 하루만에 완독한 책.
노구치, 나오코의 죽음.
스기시타 노조미, 나루세 신지, 니시자키 마사토, 안도 노조미의 서로의 N을 위한 거짓말 조금.
각자의 사랑을 위한 죄의 공유.
책 구성을 너무 잘해놔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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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의 어릿광대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7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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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읽은 책인지...
책을 읽다가 안 읽다보면 삶이 너무 팍팍해진다.
독서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되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유가와X구사나기 콤비
7개의 에피소드 모두 재미있게 잘 읽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4장 휘다, 6장 위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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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장애가 있나요?
권주리 지음 / 강한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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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사랑이 샘솟는 이야기.
작가님이 마주쳤을 숱한 고민의 시간을 엿보며 함께 고민하고 ‘나였다면?‘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결국 함께이기를 택한 두 사람의 일상을 공유하며 사랑이 퐁퐁 샘솟는 따뜻한 마음이 퍼졌다.
척하지 않는,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사랑.
너와 내가 함께 하는 것이 절대적 행복이지만은 않은, 때론 우울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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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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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프리즘에서 그럼에도 우리, 사랑하자던 작가는 그럼에도 살아간다며 돌아왔다.
서늘하게 마음을 때리는 글도 참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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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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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움이 주는 묵직한 무게.
가벼운 말들이 나풀나풀 떠다니다 마음 속 한 곳에 깊게 뿌리를 내린다.
정세랑 작가의 글들은 늘 그랬다.
내 어금니가 다 시큰거릴 정도지만 손에 땀을 쥘 정도는 아니었다.
돌아서서 생각하면 섬뜩하기가 그지없는 글이지만 읽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
참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이구나, 부러워졌다.
특히 ‘해피 마릴린‘과 ‘닭 발은 창가에‘는 몇 번을 더 읽어 볼 정도로 마음에 콕 박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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