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타로 할아버지와 미사키 요스케의 첫 만남.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의 시작.괄괄하고 막돼먹은 할아버지에게 정이 많이 들었다.안녕, 드뷔시도 다시 읽어야지. ˝전력을 다 하면 알몸 그대로가 보일 거란다. 최선을 다하는 걸 싫어하는 놈들은 분명 벌거벗은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하지만 말이다, 어떤 바보 같은 일이라도 전력으로 덤벼들면 벌거벗은 자신 외에 좀 더 많은 것들이 보일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