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에 걸쳐 읽은 에마...오스틴 소설 중 제일 안 읽힌 작품.진짜 더럽게 안 읽혀서 힘들었다.주인공한테 이입도 안 되고 정도 안 가서 읽는데 배로 힘듦.그래도 제인 오스틴의 작품답게 목가적이고 소박하며, 클리셰지만 오해와 오해에 꼬여가다 터지는 사랑이야기라 재미는 있었음.빨리 영화로 나온 에마까지 보고 보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