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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

 

  드라마를 통해서 더 잘 알려지게 된 작가이기도 하지만, 그 이 전에 그녀의 책을 통해서 노희경 이라는 세 글자를 통해서 그녀를 더 많이 알려주게 된 계기가 됐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그녀의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 이후 드라마를 통해서 만나게 된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분이시다. 이번에 새로 출간 된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를 통해서 그녀기 남긴 작품의 명장면이나 명대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 있는 문장이나 글과 그녀가 직접 써내려서 완성한 작품 속에 있는 명문장만 모아서 만들어낸 책이기에 그 의미가 조금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많은 작품 중에서 22편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작품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점이다. 다시 되새겨보는 그녀의 작품을 통해서 한 권의 책이라는 생각 보다는 그녀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2.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정헌재

 

  카툰을 통해서 유명해진 페리테일의 첫 작품이 출간이 되었다. 카툰으로 유명한 페리테일의 이야기는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기에 더욱 인기가 많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특별함이 아닌 누군가도 이런 일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그런 일상을 나 역시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어쩌면 이 책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공감을 크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감동과 함께 책을 읽는 동안 그 여운까지 함께 전해주는 책이기에 선물을 해도 좋을 것 같고 감성 포토에세이라는 점에서 글과 사진 모두 만날 수 있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휴식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어쩌면 자신에게 소소한 위로와 휴식을 안겨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3. 열아홉 편의 겨울 여행과 한 편의 봄 여행 - 이희인

 

  우리나라의 특성인 사계절 중에서 봄과 겨울의 모습은 확연하게 다르다. 물론, 여름과 가을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 그 중에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기에 사계절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가는 것을 소중하게 느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기까지는 아주 길게 느껴진다. 혹독한 추위 때문에 만물이 얼어 붙은 겨울의 모습을 통해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 다가오는 봄의 모습도 발길을 따라서 어떤 변화 된 모습을 보여주는지 궁금해진다. 단순히 책을 읽다는 것이 아닌 그 발자취를 따라서 여행하는 모습과 글을 통해서 또 다른 재미와 계절과 살아 숨쉬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떠나는 겨울과 봄의 여행 이야기로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4. 법륜 스님의 행복 - 법륜

 

 인생의 고민 해결은 아니지만 해결 방안이나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법륜 스님의 책이다. 제목은 행복. 누구나 이 책 제목처럼 행복하고 싶어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기에 여전히 행복에 대한 목마름은 크게 느껴진다. 법륜 스님의 다른 책을 통해서 읽어 봤지만 인생의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거나 하는 것은 없지만 누구나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서 나 외에 다른 누군가도 의문을 가지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 공감은 아주 크게 다가 왔다. 그렇게 알게 된 법륜 스님의 책과 이번 신간인 행복이라는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많은 곳을 강연하면서 수 많은 사람이 질문을 했던 것에 대한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제시해주고 있었다. 법륜 스님의 행복론을 통해서 나 외에 주변 사람도 돌아보며 그로 인해 아주 소소한 것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읽어보고 싶어진다.

 

 

 

5.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 모린 코리건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는 제목처럼 고전 소설을 꾸준하게 읽고 그 책을 색다른 시각으로 본 사람이 책을 낸다거나 하는 꾸준한 관심처럼 고전 소설을 사랑받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지 이야기가 아닌 이 책을 쓴 작가의 열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사회적 영향이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다르게 해석하고 풀이하고 있기에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보지 않았거나 좋아하지 않는 독자라고 하더라도 색다르게 접근을 하고 있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소설을 좋아하고 위대한 개츠비를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독서에세이를 접할 수 있기에 유쾌하고 유머스럽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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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 김남희

 

  김남희 작가의 여행 에세이가 출간이 되었다. 여행 이야기는 늘 설렘을 안겨주기에 더욱 궁금하기도 하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라는 제목의 이번 신간은 조금 특별했다. 12년간 80개국을 다녀본 그녀의 추천하는 여행지라는 점이었다. 더욱이 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추위 때문에 겨울이 되면 따뜻한 남쪽을 찾아가는 그녀였기에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있어서 눈에 들어오는 책이 아닐 수 없었다. 발리, 라오스, 치앙마이 등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서 남쪽 나라의 따뜻함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처럼 답답함을 느낄 때 자주 여행 에세이를 찾곤 하는데 남쪽 나라 이야기의 여행이기에 더욱 눈길이 갔고 여행이라는 것은 익숙함이 아니지만 어쩌면 80개국 여행을 하면서 김남희 작가에게는 익숙함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행을 통한 익숙함으로 보여지는 그녀의 남쪽 나라 여행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2.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라는 제목으로 만나는 노희경 작가의 신간이 출간 되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서 더욱 유명해진 작가이기도 한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번 책에서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 그녀가 수정하거나 작업한 드라마의 명대사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 담겨 있는 희망적인 문장이나 메시지를 통해서 책으로 펴낸 것이다. 누구나 사랑하며 살지만 그 사랑의 의미는 다들 다르게 부여하고 있고 느끼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사랑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기에 책이나 어떤 작품을 통해서 사랑에 대한 의미가 다르게 혹은 누군가가 느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렇듯 노희경 작가가 말하는 사랑이라는 의미나 그 속에 담겨 있는 메세지를 그녀가 직접 적은 드라마 혹은 책을 통해서 명언과 명대사로 다시 태어난 이번 책을 통해서 사랑에 대한 또 다른 희망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3.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_시드니 - 박연준, 장석주

 

 시드니를 통해서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아가면서 점점 가까워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남자와 여자 두 사람 모두 다른 삶을 살아 왔지만 시드니라는 장소를 통해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시드니를 경험해 본 한 남자와 시드니를 처음 와 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지만 결국 두 사람이 시드니라는 공간을 통해서 두 사람의 기록을 책으로 펴낸 사랑의 결과물이 아닐까 한다. 먼 타지에서 생활하며서 함께 걸으면서 기록으로 만들어진 두 사람의 또 다른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다. 둘 다 시인이라는 공통점과 시드니를 함께 걷는다는 것 외에는 공통되는 부분이 전혀 없는 두 사람.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시드니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해진다.

 

 

 

 

 

 

 

4. 열아홉 편의 겨울 여행과 한 편의 봄 여행 - 이희인

 

 내가 좋아하는 여행 에세이이지만, 겨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하나 둘씩 기록하며 만들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하 40도라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진으로 겨울을 고스란히 책으로 보여주고 있었고 누가 보아도 겨울하면 떠오르는 모습 중 눈이 쌓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열아홉 편의 겨울 이야기와 한 편의 봄 이야기를 어떻게 보여주고 그려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어쩌면 혼자하는 여행이 가장 뜻깊고 의미있는 여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가운데 추운 겨울의 모습을 담고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 그 과정을 담고 있기에 계절이 바뀌는 그 순간을 이 책을 통해서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가 여행한 곳은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대한민국, 중국의 겨울 모습을 통해서 어떤 풍경을 담아서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 메시지를 던져줄지 기대하게 되는 책이다.

 

 

 

 

 

5.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정헌재

 

 인터넷에서 카툰 작가로 활동하는 있는 페리테일의 첫 작품이 출간 되었다. 따뜻한 손글씨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감성을 자극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독자가 생겨났고 책으로까지 펴낸 감성을 자극하는 손글씨와 글귀를 통해서 조금 무뎌진 감성을 자극하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일상 속에서 조금은 따뜻함과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행복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사진에 등장하는 그림과 그의 감성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손글씨를 통해서 지친 일상을 치유해주는 휴식을 전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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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 마스다 미리

 

  오랜만에 만나는 마스다 미리의 작품이 출간이 되었다.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라는 의미 심장한 제목의 책이다. 에세이라고 하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주변에서 혹은 일상적인 부분에 더 많기에 어쩌면 더 눈길이 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출간된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일본에 연재된 내용을 묶어서 출간된 작품이다. 지금 기억나는 그의 작품으로는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작가였는데 이번에 다시 만나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단순히 에세이가 아닌 그가 일상 생활을 통해서 그려낸 이야기를 연재를 하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묶어서 책으로 출간했기에 어른으로 살아가면서 한 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한다. 어른이라도 다 같은 어른이 아니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서 조금 더 성숙하고 생각할 수 있는 어른의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읽어보고 싶어진다.

 

 

 

2. 당신이라는 안정제 - 김동영, 김병수

 

 역시나 좋아하는 분이다. 김동영 씨는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거야」를 통해서 만나게 된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책을 만나면서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팬이 되기까지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에 출간된 김병수 님과의 책을 통해서 다시 보게 된 그의 작품이기에 더욱 궁금해진다. 김병수님은 건강검진을 통해서 만나게 된 의사인데 서울아산병원 정신과에서 우연히 만나서 책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당신이라는 안정제」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되는 그의 작품으로 아픔을 겪었던 김동영 작가를 통해서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삶에 대한 자신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났던 정신ㄴ과 의사 김병수 씨와 함께 그의 길고 긴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는 점이 궁금했고 그가 그 긴 시간 동안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어떻게 하루하루를 벼텨냈는지도 궁금해지기에 당신이라는 안정제 라는 제목이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현대 사회를 살면서 누구나 한 번은 겪고 지나가는 우울증은 이제는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말하고 표현해야 한다는 사실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 사회에서 삶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통해서 우울증을 조금이나마 떨쳐낼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3. 자뻑은 나의 힘 - 이외수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분이 작품이 나왔다. 무척이나 반가울 수가 없었다. 어쩌면 선생님께서 병마와 싸우면서 펴낸 책이기에 더욱 관심이 가고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외수 선생님의 이번 책은 「자뻑은 나의 힘」이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다소 생소한 제목의 이 책은 한자어로 만든 신조어라고 한다. 2014년 갑작스런 위암 판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8차에 걸친 항암치료와 수술을 통해서 조금씩 호전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면서 선생님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졌다. 이 책은 미래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이에게 혹은 고난이나 어려움에 부딪혀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선생님께서 병을 이기고 펴 낸 책이기에 더욱 남다르고 뜻깊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병으로부터 이기기 위해선 용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그 용기를 이 작품을 통해서 느끼고 일깨워주지 않을까 한다.

 

 

 

 

4.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 손미나

 

  오랜만에 눈길이 가는 여행 에세이다. 페루 여행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책이나 텔레비전의 영상을 통해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났다. 손미나 작가의 페루 여행기를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페루는 세상의 모든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고산지대를 비롯하여 열대 우림과 사막 그리고 바다까지 우리가 특정 단어로 말하는 자연 환경을 다 갖추고 있기에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손미나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페루의 어떤 곳을 소개하고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유명한 마추픽추와 잉카인 그리고 티티카카 호수와 아마존 등 다양한 곳을 소개하고 있었고 비록 직접 가보지 못해서 아쉬움은 남지만 그녀의 페루 여행 이야기를 통해서 꼭 한 번 떠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3년만에 만나는 그녀의 페루 여행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은 여유 있는 삶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5. 고마워요 - 백성현

 가수 코요태의 멤버 이기도 한 백성현 씨가 포토 에세이를 펴냈다. 예전에 텔레비전을 통해서 사진 작가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접했던 기억이 나긴 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작가로의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특별함이 느껴진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더 깊이 있고 솔직한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 지 궁금하기도 했다. 작가로 변신한 그의 모습과 그가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그가 느끼고 있는 감성을 함께 만나보고 싶어졌다. 오랜만에 감수성을 자극하는 책을 만날 수 있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진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가수가 아닌 사진 작가로 만나는 백성현 씨를 통해서 삶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이번에 신간으로 만나는 「고마워요」를 통해서 그의 감수성을 만나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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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줄짜리 러브레터 - 김재식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한다. 서점에서 잠시 읽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첫 번째 이야기를 정독을 하지는 못했지만 벌써 두 번째 이야기로 나오게 되었다. 「세줄짜리 러브레터」라는 제목으로 출간 된 이번 책은 3년간 회원이 보내 온 메시지 중 1만 여건을 선정해서 전국 각지에 전시회를 열어서 공감을 가장 많은 메시지를 책에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러브레터라고 해서 모두 연인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가족 혹은 친구 등 주변 사람을 비롯하여 자신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에 더욱 감동적일 것이다. 어쩌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던 사랑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읽게 될 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를 통해서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한 동안 잊어버리고 지나쳐버린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2. 아비 그리울 때 보라 - 김탁환

 

  장편소설 작가로 알고 있던 김탁환 씨의 책이 이번에는 에세이로 출간이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김탁환 씨의 산문집이 아닐까 한다. 「아비 그리울 때 보라」라는 제목으로 출간 된 이번 산문집은 세상을 살면서 상식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사회의 모순적인 면을 이야기 하면서 단순하면서도 지켜지지 않는 상식적인 것들과 사회적 윤리의 기본에 대해서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글을 통해서 그려내고 있었다. 더욱이 사회적 윤리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세상의 사람의 삶을 고찰하며 그들 혹은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며 반성도 한 번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3. 언제 들어도 좋은 말 - 이석원

 

  2009년 「보통의 존재」를 통해서 알게 된 작가인데 기억에 오래도록 남았었더랬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나게 된 그의 책이 출간 된다는 소식에 반갑기도 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그의 산문집인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인간의 내면과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아닌 책 한권으로 담겨져 있는 하나의 이야기로 나열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이나 누구나 살아가면서 느끼는 삶에 대한 기억이나 생각에 대한 공감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기에 마음 한 켠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통해서 말에 대한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4. 오늘 눈물나게 좋은 순간 - 김지원

 

  네이버 포스트 에디터 중 스타 에디터로 알려진 ‘젤리’로 불리는 김지원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서 ‘잊혀지지 않는 잔상’ 부분에서 수상을 했고 수십만 독자가 열광하는 떠오르는 에디터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원 작가는 일상에서 소소하게 떠오르는 평범함 속에서 문장을 만들어 내고 그려내면서 삶에 있어서 에너지를 불어 넣어 준다. 점점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아 지는 세상에 노력을 해도 올라가기 힘든 세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한다.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용기가 가장 첫 번째인데 그 용기를 어쩌면 이 책을 통해서 얻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사람, 꿈, 사랑, 삶이라는 단어에서 잃어버렸던 절망을 이 책을 통해서 희망으로 바꾸어 힘들고 지친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5. 나는 나를 기억한다 1 - 최인호

 

 故 최인호 작가의 2주기 추모집으로 출간 된 이번 책은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책 제목은 작가가 오스트리아의 유명 지휘자인 카를 뵘이 쓴 <나는 정확히 기억한다>에서 영감을 얻어서 정해둔 책 제목이라고 한다. 그렇게 탄생된 <나는 나를 기억한다>라는 이번 산문집은 최인호 작가님의 젊은 날을 기록한 문학적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다. 50년 전 습작 노트에 담긴 중, 고등학생 시절부터 등단하기 전까지 메모나 기록한 것들 중 미발표 원고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조금 남다르고 특별한 의미로 출간 된 이번 책은 많은 이들에게 아주 큰 선물이 아닐까 한다. 최인호 작가님의 책을 통해서 어쩌면 만날 수 없었던 미발표 원고를 지금에서야 만나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고마워하며 문학적 자서전에 큰 의미를 두고 있기에 최인호 작가님을 기억하며 읽어보게 되는 귀중한 선물이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보게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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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9: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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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 황경신

 반가운 이름의 작가이기도 한 황경신 작가의 책이 출간이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책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총 71편의 짧은 이야기로 묶여진 이번 책은 이인 화백의 작품을 보고 글을 써내려갔다는 점이 이전에 펴낸 책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글을 먼저 썼더라면 이번 책에서는 화백의 작품을 보고 글을 썼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녀의 글을 좋아하고 문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길이 가는 책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화백의 그림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한다. 그녀의 글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선물 같은 책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림과 함께 만나보는 그녀의 글에서는 어떤 또 다른 느낌과 그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늘 기다리고 있던 황경신 작가의 책이기에 더운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내려 갈 수 있을 것 같다.

 

 

 

 

 

2. 딴, 짓 - 앙덕리 강 작가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이기도 하다. '딴, 짓'이라 함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이 책에선 어떤 의미로 쓰여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작가 이름도 강 작가라고 불리는 앞에 붙는 앙덕리는 이사간 곳의 이름을 포함시켜 앙덕리 강 작가라는 이름이 붙여진 셈이다. 어쨌든 이 책은 일상에서의 모든 부분을 통틀어서 보여주고자 하는 일상의 탈출구의 한 부분을 그려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상에서 쉽게 도전하지 못한 것과 남들이 봤을 때 딴 짓이라고 느끼는 어떠한 것을 낯설게 느끼지 않고 딴 짓이 아닌 기분 전환의 한 부분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는 것이다. 일상적인 것을 조금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삶을 이 책에서 잠시나마 살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읽어보고 싶어진다.

 

 

 

 

 

3. 꽃에게 길을 묻다 - 조용호

 오래전 좋아했던 글귀 중 하나였던 '꽃에게 길을 묻다' 라는 제목의 책이다. 이 책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이 어우러져 인생의 한 부분 혹은 인생사를 비추어서 글을 써내려 간 듯 했다. 개정판으로 출간이 된 이 책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더욱 눈길이 가기도 한다. 꽃과 함께 글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안정감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한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는지도 모르겠다. 꽃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읽어보고 싶어진다.

 

 

 

 

 

 

 

4. 그림자 여행 - 정여울

 어디론가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림자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작가 정여울 씨의 지난 10년간의 삶을 통해서 살아가는 자신과 사람과의 만남 혹은 자신이 몰랐던 또 다른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을 들여다보며 누구나 한 번의 인생을 통해서 잘 살아보고자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기에 그에 대한 자신의 성찰과 생각을 들을 수 있기에 자기 자신을 늘 따라다니는 것은 그림자라는 것을 알기에 어쩌면 이 책은 그림자 여행이라는 제목은 자기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 보는 여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자기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에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5.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 권대웅

 달과 함께 들여다 보는 그림과 글을 통해서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페이스북과 SNS에 글과 그림을 올릴 때마다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고 시와 그림을 통해서 보여주는 그의 달에 대한 사랑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달을 통해서 밝고 따뜻한 시와 함께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점점 병들어가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치유를 해 줄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점점 삭막해지는 세상을 살기 위해 잃어버린 잠재적인 감정을 이 책을 읽는 동안 꺼내어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읽는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달을 통한 치유를 통해서 따뜻함을 잠시나마 느끼게 해주는 책이기에 읽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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