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블루스타의 예언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은 용기의땅으로 에린헌터 작가의 책을 만난 초4아들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천천히 읽고 싶지만 자꾸 빠져들어서 한번에 읽어버리게 된다는

에린헌터 작가의 책을 그 다음에는 그래픽노블 버전으로 만났다.

그래픽노블까지는 어린 동생들도 함께 보고 엄마도 읽으며 함께 공감한 것들을 나누고 했었는데

이번 #슈퍼에디션전사들 #블루스타의예언 은 두껍다^^:;

약7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인데 초4 아들이 2일에 걸쳐 다 읽고

또 다른 슈퍼에디션 #파이어스타의임무 까지 구매해서 읽었다.

인생에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을 만났다는것이

아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이 펼치는 이 이야기 속에

우리 아들은 빠져서 감정이입을 하기도 한다.

엄마는 내용을 모르지만 마지막에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느낌이 드는

스토리에 마음이 너무 슬프다고 표현해 주기도 한다.

슈퍼에디션 2권 덕분에

전사들을 1부부터 읽어 볼 수 있게 구매해 달라는 아들.

엄마는 덕분에 전사들 시리즈 책을 알아 보는 중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인 이유가 있는거 같다.

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풀판되어 3천만 부가 팔리 베스트셀러!

헤리포터 좋아하는 아이들이었다면

전사들도 꼭 선물해 주시길^^

정말 한 권도 놓칠 수 없는 에린 헌터의 전사들이 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의 초록으로, 다시 -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나태주 지음, 한서형 향 / 더블북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에서 부터 위로가 되는 느낌이 드는 시집.

이 한권 들고 숲속에 들어가 앉아서 시원한 바람에 나무냄새를 맡으면서 그렇게 읽고 싶은 시집이다.

나태주 시인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따로 시집을 챙겨 읽지 않은 나에게

향기가 나는 너의 초록으로, 다시는 선물이 된 책이다.

비닐로 쌓여 도착한 책을 보며 뜯는 번거로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면에서 나게 하는 은은한 향을 지키기 위함이었난 싶다.

책을 스르르 넘기다 보니 은은한 풀냄새,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드는 향이 났다.

향에는 모양도 형태도 없지만 늘 존재한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이 시집을 들고 넘길때 마다, 또 쉬고 싶을 때 나도 모르게 집어 들게 되는 책이다.

아이들도 엄마가 옆에서 은은한 향냄새가 나는 책을 읽고 있으니

어떤 책인지 와서 관심을 보인다.

이번 휴가에 들고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읽어 보라고 할 생각이다.

나는 세사 소중한 존재이고,

존재 만으로도 귀하다는 것을 시를 읽다 보면 느끼게 된다.

인생의 라이프가 담겨 있는 느낌이다.

태어나고 자라고 또 나이가 들어 가는 과정이 시집 전체에 담겨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유언시와 묘비명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나도 어떤 인생을 살다가 어떤 유언을 남기고 어떤 묘비명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고 기록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남편과 꼭 해봐야지!)

그냥 어느날 무심히 집어 들고 읽어도 위로와 공감이 있고

마음을 먹고 읽어도 위로와 공감이 있을 시집.

향기나는 너의 초록으로, 다시

이번 여름 휴가에 집이든, 휴가지에서든

읽어보며 힐링이 되는 도서가 되길~~~~

 





 

-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 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닥터 뱅글의 동물 사건 수첩 - 현장에 남은 하얀 똥
고자키 유우 지음, 야부노 텐야 그림, 심수정 옮김, 고미야 데루유키 감수 / 봄나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눈에 쏙 들어 온

닥터뱅글의 동물사건수첩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길어진 하남매를 위해, 추리하는 것을 좋아하니

선물해 주었다. 책은 늘 언제나 설레임 가득한 선물.

이번 책도 받자 마자 서로 보겠다고 하고

알고 있는 동물상식으로 추리해 보며 볼 수 있어서 재미요소가 가득하다.

햄스터인 뱅글박사님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그 사건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특징들과 도감을 볼 수 있는 책.

하맘도 함께 읽으며 다양한 동물상식을 쌓을 수 있었다.

원래 알고 있는 동물상식을 가지고 추리해 나가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다 보니 책이 끝나있다.

알지 못했던 동물들에 대해도 알게 되고 이 책도 퀴즈 내듯이 엄마에게 맞춰보라고 문제를 내기도 한다

한쪽에 사건이 나오고 뒷 페이지에 해결편이 나오니

아이들이 생각해 보며 추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배려를 해 준거 같아 좋았다.

그림체가 귀엽고 웹툰 형식이니 초등 전학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우리집 초등 3명도 서로 읽겠다며 좋아헀고 재미있어 했다.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애니멀타운을 뱅글 박사가 지키게 되는 스토리 속에

함께 등장하는 캥거루 루루와 원숭이 몽키 경감님의

티키타카가 더 재미있게 하는 거 같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관심없는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게 해 줄

닥터 뱅굴의 동물사건 수첩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ipe-Clean 알파블록스 썼다 지웠다 ABC (스프링) 펭귄랜덤하우스 썼다 지웠다 시리즈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알파벳 쓰기를 따라 하지는 않았지만

단어를 읽고 조금씩 그리기 비슷하게 하더니

제법 쓰는 모습이 보여서

쓰는 순서를 알려주고 싶어 선택한 책!

알파블록스 썼다 지웠다 ABC

많은 워크지들도 있지만 매번 찾아 프린트 하는 번거러움도 있고

없어지기도 하고 한번쓰고 또 쓰는 것이 쉽지 않기에

이 책이 딱이다

한번만 써본다고 그 순서를 익히면 참으로 좋겠지만

아이들은 반복 또 반복을 해야

내것으로 익히는 것을 알기에

초1 우리 막둥이가 알파벳 쓰기 연습을 하기에 좋다.

이번 여름방학 따로 스터디를 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알파블록스 DVD보면서 심심할 때 한번씩 따라쓰기 해 보려 한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알파벳 쓰기를 아무 무리 없이 마스터 하겠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우리 초등 3,4 언니 오빠도 한번 씪 써보라고 해야지

 

위에 펜과 지우개가 딱 보이게 들어 있다.

미니필통이 달려 있는 느낌.

색도 파랑, 검정으로 있으니

우리 막둥이는

대문자는 검정, 소문자는 파랑으로 써보겠다고 한다.

 

무한 반복 활용가능한 이 책으로 이번 여름방학 알파벳 쓰기 마스터 해야지! 

 

 


 

-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하며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윙페더 사가 1 - 어두운 암흑의 바다 끝에서 윙페더 사가 1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윙페더 사가. 사실 출판사 추천 글들에 끌렸다.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잇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초대형 판타지!

초1에 해리포터의 매력에 빠진 지금의 초4 아들에게 선물해 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 선물을 했는데

아들이 앞에 몇장을 읽더니 책을 덮었다. 이유를 물어 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이 책에 빠져서 자신이 할 일들을 못하고 책만 읽을 까봐 아껴두는거라고 한다.

여름방학식을 하고 와서 그날부터 이 책에 빠져 읽고 싶다는 아들!

그만큼 너무 재미있어 빠져 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이 책을 아낀다는 아들의 말에

내가 먼저 읽어 보게 되었는데.. 역시.. 나도 이 이야기에 빠져 지내고 있다.

사실 판타지 소설은 잘 읽지 못하고 영화를 봐도 누군가의 설명이 필요한 나인데

이야기가 재미있어 읽고 또 읽으며 천천히 그렇게 읽어 가는 중이다.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이야기에 빠지니 밤새 나도 모르게 집중해서 읽어 나가 반가까이를 읽었다.

나도 삼남매로 컸고 우리 아이들도 삼남매 여서 그런지

재너, 팅크, 리리의 상황들이 너무 몰입하게 하였고

팽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재너가 되고, 팅크가 되고 리리가 되어버렸다.

외할아버지 포도의 대사들이 마음에 머무르게 하며

다시 한번 읽고 새기게 하는 매력도 있다.

1부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빨리 2부를 읽고 싶어 질까봐

더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1부를 끝내고 2부를 바로 읽지 못해 너무 너무 기다리고 기대할 것 같은

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판사가 힘을 내어주시길^^

아마 우리 아들도 1부가 끝나자 마자 2부를, 3부4부를 찾을 테지...

4부로 완성된 윙페더 사가 이야기.

삼남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상상력을 자극하며 묘사들속에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 상황을 그리게 되는 이야기.

감정이입을 하며 이야기속에 있게 하는 이야기 .

세계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시즌제 tv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이라고 하니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에 글책으로 다 읽어 보고 싶은 대서사 이다.

윙페더사가 이야기 속에 우리의 삶이, 감정이, 모험이 담겨 있어

온 가족이 다 함께 읽어 볼 여름방학 책으로 강추해 본다.

아들이 이번 주 시작하는 여름방학 전에 꼭 다 읽고

자신이 읽게 해 달라고 부탁했으니

나머지 부분을 읽고 잠이 들어야 겠다.

삼남매는 또 어떤 모험으로 날 이야기 속에 있게 할지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기대가 된다.





- 도서를 제공받아 읽으면서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