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1호는 글을 잘 쓰는 편이다.
엄마에게 종종 편지도 써주고 1년 넘도록 매일 일기도 쓰고 있다.
일기를 매일 습관적으로 쓰다보니 일기쓰기는 곤욕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는데.. 글씨체를 첨부터 교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둬서인지.. 글씨가 공책위에서 너무나 자유롭다.
ㅠㅠ
2학년 들어와서 선생님에게 글씨로 인해 지적을 더 받다보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
저학년때 신경써서 잡아주지 않으면 영원한 악필로 살아야 한다는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벗삼아 이번 여름방학 동안 글씨 이쁘게 쓰기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이런 나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 줄 다락원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여타의 글씨체 교재와 달리 일기쓰는 법 알림장 쓰는 법 노트정리법 캘리그라피 다양한 글씨체 연습하기 등 참 유용한 팁들이 있어서 마음에 쏙 든다.
방학 한달이면 한권을 다 끝낼 수 있는 점도 좋고 특히 캘리그라피는 엄마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더욱 맘이 간다~
우리 아이의 마음처럼 우리 아이의 글씨도 반듯하고 예뻐지면 좋겠다~
다락원~ 울집 1호 글씨체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