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버린 아버지들은 어디에서 그 아픔을 느낄까?
아이들의 아버지는 어디로 가야 할까.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너의 선택이었음을
이제 나가서 나의 길을 가려고 해
그들만의 공간에서 나누는 시시껄렁한 이야기들
이 골목에서 피우면 괜찮아요.
특정 장소에서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
오늘은 그 아가씨가 없네
영원히 귀속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값을 치르고 저당품을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