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를 설립한 헨리 포드는 1926년 회사에 일치금을 지불하는 주 5일 근무‘를 도입했습니다. 다시 말해, 오늘날처럼 주 5일 40시간을 일하고 임금은 6일치를 줬죠. 당시 사람들은 포드의 결정이 너무 이상적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놀랍게도 20년 뒤에 거의 모든 서방 국가들이 주 5일 근무를 채택했답니다. 20년 전의 허황된 생각이 세상을 바꾼 셈이지요(물론 여기에는 노동자들의 기나긴 투쟁도 있었죠).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걸 상상하는 데서 세상은 조금씩 진보한답니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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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들은 진보파의 사회적 상승 담론에 짜증을 냈는데, 그것은 그들이 능력주의를 배격하기 때문이 아니었다. 다만 그것이 기존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쪽으로 귀결되리라 보고 있었기 때문에 화가 났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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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불평등이 심하고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국가의 국민일수록 자국의 민주주의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어, 영국과 미국의 경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각각 69%와 59%로 매우 높았다. 미국과 영국은 선진국이지만 소득 불평등을 측정하는 지니 계수가 매우 높은 국가들이다. 불행히도 한국 역시 낮은 편은 아니었다. 현재 한국의 민주주의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44%나 되었기 때문이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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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욥의 의로움을 인정한다. 그러나 신의 질서를 인간의 도덕 논리로 이해하려 했던 점에 대해서는 비난한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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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착한 애덜라인 고모는사랑스러운 범블아디를 용서하고아홉 번씩 아홉 번 뽀뽀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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