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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비즈니스 Untact Business - 100년의 비즈니스가 무너지다
박경수 지음 / 포르체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라이프스타일의
기본 판형 자체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당연한 것들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더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게 돠어버렸고
쉽게 접근하고 공유했던 것들로부터
적절한 거리와 생긴 반면 이 시기동안
디지털화로 연명하고 확산된 문화로
더 불분명해진 경계가 드러나기도 했다.
뒤바뀐 삶의 패턴부터 기업의 운영방식의 변화,
그리고 공유경제 기반의 두각을 나타내던 산업들이
큰 타격을 입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또 하나의
위기를 맞는 양상까지 가급적 실제적이고 다양한 내용을 담아낸다.
물론 주제가 제목에서부터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것이기에
대부분의 수치화는 소비에 따른 패턴과
매출에 따른 보고 형식을 따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시기 겪고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판도가 어떠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흥미로운 신조어들의 나열과 더불어서
언택트화된 일상의 면면을 살펴보다보면
자신만의 성향과 욕구와도 마주하는 지점을 발견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