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은 브랜딩 - 좋아하는 일에 과몰입하는 히트메이커의 사고법
익선다다트렌드랩 박지현 지음, 텍스트칼로리 조형애 엮음 / 텍스트칼로리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브랜딩 :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등 인식시키는 것을 의미>


지금의 익선동, 소제동을 있게한 익선다다트렌드랩은 브랜드의 시작부터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기까지 제목처럼 치열한 고민과 회의 끝에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9년동안 50개의 브랜드를 만든 저자는 이 곳의 대표로 그중 14개를 엄선해 그 탄생기를 책으로 만들었다.


그 탄생기를 읽어보면 이렇게까지,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썼구나하며 감탄하게 된다. 매장의 전체적 분위기부터 작은 소품까지 대충 지나치지 않고, 수 많은 자료조사와 수집, 통계를 바탕으로 작은 디테일 하나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 과정이 세세히 담겨 있어 책 속에 나온 매장을 방문하게 된다면 내적 친밀감으로 혼자 반가울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디어를 늘 모으고, 정리하고, 언제든 꺼낼 수 있게 준비하세요. 세상은 일을 벌여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p.239”


부록으로 브랜딩을 준비하며 질문하고 체크해볼 수 있는 ‘실전 브랜딩 툴킷’이 실려있다. 책을 읽고 부록의 7단계로 나눠진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나의 브랜딩’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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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브랜딩은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적으로 디테일을 풀어가는 방법보다 핵심을 관통하는 브랜딩 방법을 담았습니다. - P8

어떤 느낌적인 느낌이라는 식으로 모호하게 브랜드를 설명해선 안됩니다. - P22

브랜드를 만들 땐 어떤 스토리텔링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 P129

일관성을 가진 스토리라인을 구축해 내면 단순히 베껴서는 절대 때라올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게 됩니다. 소비자가 그 가치를 긍정하면 음식점 그 이상의 브랜드로 인지될 수 있습니다. - P132

분기별로 특정 타깃을 선정해 큐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하향식 큐레이션이라면 상향식 큐레이션도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직접 리뷰를 남기는 건데, 쉽게 말하면 온라인상의 댓글, 대댓글 문화의 오프라인화입니다. - P195

아이디어를 늘 모으고, 정리하고, 언제든 꺼낼 수 있게 준비하세요. 세상은 일을 벌여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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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베이비, Hi 맘 2 - 김린·서현주의 자신만만 엄마표 영어 Hello 베이비, Hi 맘 2
김린.서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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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첫 선을 보인 <Hello 베이비 Hi 맘>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엄마표 영어책의 스테디셀러였던 1권이 만 0~5세 아이에게 건네기 좋은 대화였다면, 2권은 만 5~10세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반영한 대화문이다. 생활습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대화들을 수록했다.


8가지의 챕터는 다양한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 영어랑 친해질 수 있는 놀이부터 시작된다. 영어를 활용하여 책읽기, 체험활동, 학교생활, 가치관, 감정에 대한 대화가 적혀있어 해당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 발음도 체크도 가능하다.


챕터마다 실린 문장들은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는 표현을 골랐고 다른 표현이 가능한 문장은 색상을 달리하고 아래에 추가로 적었다. 마지막 챕터에는 엄마랑 아이랑 가장 많이 쓰는 영어 대화가 모여있어 쉽게 찾아 사용하면 된다. 부록으로 워크시트도 있어 아이와 함께 적어가며 공부한다면 좋을 것이다.


📍p.32 Anything is possible in our minds.

📍p.55 What was your favorite part?

📍p.141 Saving for the future is a good habit.

📍p.158 Let’s take some time and calm down. = Take some time and relax.

📍p.165 Come here. I will give you a big hug.

📍p.166 It’s okay to fail. What matters is that you are t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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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점심시간 - 우리가 가장 열심이었던 날들
김선정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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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의 ‘점심시간’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를까? 긴 쉬는 시간으로 밥도먹고 산책도 하며 친구와 수다떠는 시간으로 보내거나, 밥은 흡입하고 운동장에서 공하나로 신나게 노는 시간이 떠오른다. 반면에 ‘교실생활자’로서의 점심시간은 ‘나의 시간’이 없는 정말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이다.

동화작가이자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저자는 학생들과의 에피소드를 모아 첫 에세이를 펴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그 안에서의 생활이 궁금하지만 선생님께 물어보기에는 죄송하고 아이들은 말을 잘 안해준다. 초1 학부모로서 책을 읽으니 그 궁금증이 해소된다. 가제본이라 모든 내용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 오직 자기 자신으로 반짝반짝하던 존재들, 나만의 감각으로 충만하던 개인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시키고 무탈히 자리를 잡게 하는 일. - p.10”

아이들은 하루하루 성장한다. 학교생활을 통해 나만 알던 아이들이 친구를 알게되고, 개인에서 단체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는다. 좌충우돌 속 열심히 자라는 아이들이, 아이들의 세게에서 자신들만의 규칙과 질서를 만들어가며 잘 보낸 뒤 큰 성장통 없이 어른의 세계로 와주었음 좋겠다.

📍p.10 오직 자기 자신으로 반짝반짝하던 존재들, 나만의 감각으로 충만하던 개인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시키고 무탈히 자리를 잡게 하는 일.

📍p.26 그들은 목적을 향해 돌진하기만 할 뿐 나와 같은 목적을 가진 다른 사람의 입장을 아직은 배려할 수 없기 때문이다.

📍p.31 아이들의 “나도 그런데”는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찾아내서 우정과 사랑을 시작하려는 인간관계의 첫걸음이지 않나.

📍p.59 돌이켜보면 사람 사이의 문제가 선악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p.69 사람은 혼자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무리 속에 있어야 할 때도 있고, 혼자이기 싫어서 애를 써도 외로울 때가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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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만드는 어린이 종이 장난감 신나는 방과후 19
한날.파란정원콘텐츠연구소 지음 / 파란정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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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이 많지 않던 시절, 그 때의 장난감은 다 종이로 되어 있었다. 종이 딱지, 종이 인형, 다양한 주사위 게임 등등…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에서 아이와 함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종이 장난감 책이 나왔다.

책 속에는 22가지의 장난감을 만드는 방법과 도안이 실려있다. 플레이 토이, 스퀴시, 오뚝이, 페이퍼 토이, 피젯 스피너 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기본 도구 포함(가위, 고체풀, 스카치테이프,양면테이프) 추가 재료(손 코팅지, 솜, 유리구슬, 열쇠고리, 펀치, 네임펜)를 준비해야 한다. 도안은 활용용도에 따라 가위로 오리는 것과 뜯어내는 것으로 나뉘어 있고 종이의 두께가 다르다.

이 책은 추운 겨울 집 안에서 방학을 보내느라 심심해 하는 아이에게 선물로 제격인 책이다. 아이도 즐겁고 함께 만드는 부모도 추억놀이를 할 수 있어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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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파이터 제트기 종이접기 - 접고 조립해서 만드는 제트기 월드
이동준.김대환 지음 / 혜지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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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종이접기에 관한 책이다. 아이들이 종이접기에 빠지게 되면 집안 여기저기 종이들이 굴러다니고 예쁜 작품들이 전시된다. 종이접기는 소근육 발달, 공간 능력 향상, 창의성 발달 등 여러모로 좋은 놀이이다.

종이접기의 세계가 무궁무진 하듯이 관련 책 또한 종류가 엄청나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저자는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은 영역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다양한 책을 출간하고 있다.

이번책은 종이접기로 조립을 하는 프라모델 방식으로 간단한 부품을 만들어 결합시키는 최초의 책이다. 6종의 제트기를 만들 수 있는 디자인지 60종도 수록되어있다. 접는 방법이 쉽게 설명 되어있지만 어렵다면 QR코드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할 것을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뛰어넘어 뿌듯했다. 책을 보자마자 도안지를 잘라달라 하고는 집중해서 열심히 접는다. 추운 겨울방학을 아이들과 어떻게 보낼지 고민된다면 이 책으로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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