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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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봤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면 생각보다 감동적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명대사가 많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며 밑줄 긋기에 바빴고, 대부분 관람한 애니메이션이라 내용을 상상하며 글을 읽었다.


저자는 작품의 전반적인 줄거리와 중요 대사를 설명한 뒤, 철학사상과도 연결 지었다. 그리고 챕터 마지막에 작품을 보고 생각해 볼 질문과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큐알코드로 첨부했다. 대부분 아는 작품이었지만, 저자의 글과 함께 새롭게 눈에 들어오는 명대사는 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위로와 응원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펼쳤을 때, 어떤 작품이 실렸는지 목차부터 살펴보았다. 총 12개의 작품 중 2개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이어서, 일본 애니메이션만의 감수성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디즈니나 픽사에도 좋은 작품이 많으므로 그쪽 작품을 다룬 두 번째 책이 출간되길 기대해 본다.


📍p.19 어린 시절에는 나도 보였는데, 너희에게도 보였구나.

📍p.23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킬 수 있는 건 결국 순수함을 지나온 어른들인 것 같습니다. 순수했던 그 시절의 소중함을 알기에 아이들의 맑음을 존중해준 아버지 또한 멋진 어른이 아닐까요.

📍p.28 인생은 주어진 카드로 펼치는 진지한 승부야. 내가 받은 카드에 불평하기보다는, 그 카드를 어떻게 다룰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단다.

📍p.33 언제든 세상을 바꾸는 것은 꿈을 진정으로 뒤쫓는 사람이야.

📍p.49 미래는 순간순간 달라지니까 먼저 고민하는 것보다 지금을 열심히 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거야.

📍p.51 너는 앞으로 몇 번이나 넘어질 거야. 하지만 너는 그때마다 일어서는 힘도 가지고 있어.

📍p.80 실의 목소리를 들어 보렴. 실을 계속 감다 보면, 어느샌가 사람과 실 사이에 감정이 흐르게 된단다.

📍p.125 모든 사람이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훌륭한 예술가는 어디에서든 나올 수 있어.

📍p.159 오늘의 나는 곧 내일의 나이며, 오늘의 내가 있기에 내일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p.177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볼 시간이야. 내 한계를 시험하고, 또 깨버려. 옳고 그름도, 어떤 규칙도 내겐 없어. 나는 자유야. 이제 놔, 모든 것을 놔!

📍p.218 팀원들 간의 우정과 협력은 니체의 “친구란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장소다.”라는 말처럼, 서로를 통해 자유로워질 수 있는 관계를 상징합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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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나도 보였는데, 너희에게도 보였구나. - P19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킬 수 있는 건 결국 순수함을 지나온 어른들인 것 같습니다. 순수했던 그 시절의 소중함을 알기에 아이들의 맑음을 존중해준 아버지 또한 멋진 어른이 아닐까요. - P23

인생은 주어진 카드로 펼치는 진지한 승부야. 내가 받은 카드에 불평하기보다는, 그 카드를 어떻게 다룰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단다. - P28

언제든 세상을 바꾸는 것은 꿈을 진정으로 뒤쫓는 사람이야. - P33

미래는 순간순간 달라지니까 먼저 고민하는 것보다 지금을 열심히 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거야. - P49

너는 앞으로 몇 번이나 넘어질 거야. 하지만 너는 그때마다 일어서는 힘도 가지고 있어. - P51

실의 목소리를 들어 보렴. 실을 계속 감다 보면, 어느샌가 사람과 실 사이에 감정이 흐르게 된단다. - P80

모든 사람이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훌륭한 예술가는 어디에서든 나올 수 있어. - P125

오늘의 나는 곧 내일의 나이며, 오늘의 내가 있기에 내일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 P159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볼 시간이야. 내 한계를 시험하고, 또 깨버려. 옳고 그름도, 어떤 규칙도 내겐 없어. 나는 자유야. 이제 놔, 모든 것을 놔! - P177

팀원들 간의 우정과 협력은 니체의 "친구란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장소다."라는 말처럼, 서로를 통해 자유로워질 수 있는 관계를 상징합니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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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커뮤니케이션학 - 공감과 소통의 힘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5
채희상 지음 / 봄마중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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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 혹은 세상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받고, 해석하는 과정이다. : 찰스 호튼 쿨리” -p.20


인간은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삶을 살아간다. 그 관계 속에서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생겨나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탐구하는 학문이 커뮤니케이션학이다.


저자는 이 학문에 대해 궁금한 청소년들을 위해 7장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학의 역사와 미래, 다양한 갈래를 설명하고 커뮤니케이션학에서 말하는 인간, 미디어, 세계를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정보와 키워야 할 역량 체크리스트도 첨부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해를 도울 관련 영화도 소개되어 있다.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어쩌면 ‘나’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 p.113”


커뮤니케이션의 궁극적 목적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남았다. ‘나의 이야기’만 하지 말고, 관계 속에서 소통하며 타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 보자. 상대방을 이해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어야 ‘나’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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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이 수행하는 모든 행위의 시작이자 과정이며 목적이기 때문이다. - P6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 혹은 세상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받고, 해석하는 과정이다." - 찰스 호튼 쿨리
커뮤니케이션학은 인간이 세상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해석하는 과정에 관한 것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 P20

말의 논리적 추론에 따른 내용을 의미하는 로고스와 말하는 사람의 인격과 태도를 나타내는 에토스는 연설자가 가져야 할 요소이다. 파토스는 연설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청중들의 심정이나 태도를 의미한다. - P36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범위는 거울 뉴런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 상황에 공감의 주파수를 맞추면서 자신에서 타인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 P65

미디어는 라틴어 미디움의 복수형으로 ‘중간에 자리해 사이를 매개하는 것’이라는 뜻이다….’어떤 것을 한쪽에서 중개해 다른 쪽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것’ - P80

틀짓기이론은 사회학자인 어빙 고프만에 의해 주창된 이론이다. 사람마다 사물을 바라보거나 해석할 때 사용하는 기준틀과 인지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가치와 관점에 따라 세상을 이해한다는 이론이다. - P84

미디어를 사용하는 방식의 변화는 우리 삶의 양식의 변화로 이어진다. 이러한 변화가 쌓이면서 인간의 의식과 세계관도 변할 수 있다. - P92

우리는 너무 자연스러워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현실-증강가상-현실-가상’등이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채 서로 교차하면서 만들어지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P105

디지털화된 세계에서 우리는 물리적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나’말고도 자신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여러 ‘페르소나’들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다. - P109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내’가 있다는 사실이다. 현실세계에서 땅을 밟고 숨을 쉬며 서 있는 존재인 ‘나’란 존재가 없다면 커뮤니케이션은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어쩌면 ‘나’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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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공부가 필요해! 미미 교양 3
안재욱 지음, 민유경 그림 / 머핀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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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루는 ‘투자’에 관해 물었다. 공급과 수요, 저축과 투자,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에 관해 설명을 해줬지만, 정확히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설명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경제 용어’다.


이 책은 ‘경제 용어’를 쉬운 예시로 쉽게 설명했다. 한자어의 개념보다 단어 자체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전체적인 구성도 ‘돈’의 개념과 어떻게 해야 잘 쓰고 잘 모으는지부터 시작해서, 그 돈을 불리는 다양한 방법과 사회 경제에 관한 이야기로 점점 깊어진다. 또, 각 챕터의 마지막에 퀴즈와 개념 다지기로 앞의 내용을 한 번 더 짚어줬다.


“‘바라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단다. -p.42”


아이에게 바라는 것과 필요한 것의 구분은 어렵다. 구분하더라도 순간의 욕심을 누르기에는 조절 능력이 부족하여 손에 집은 물건을 내려놓기 힘들다. 그래서, 용돈을 모으거나 스스로 소득 활동을 해서 번 돈으로 경제 활동을 해봐야 한다.


이런 전반적인 경제 개념과 돈의 개념을 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렵다면, 아이와 함께 읽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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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은 내가 어떤 방식으로든 남에게 베푼 것에 대해 보상을 받은 거란다. - P25

돈이 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은 ‘자산’이어야 해. 하지만 신용 카드는 자산이 아니라 그 자산을 남에게 넘겨주는 ‘지불방법’일 뿐이란다. - P34

‘바라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단다. - P42

저축은 생각보다 쉬워. 번 돈보다 적게 쓰면 돼. - P61

이자는 바로 우리가 사는 현재와 미래의 시간 차이 때문에 발생해. - P68

투자는 사회 전체적으로는 ‘생산 능력을 확대’시키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재산을 확대’시키는 것을 말해. - P80

우리가 교환을 하는 이유는 각자 자신이 이익을 본다고 여기기 때문이야. - P104

개인의 소득은 결국 소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거야. 그리고 또 하나! 개인 간 소득 분배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것이지.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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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기부 고전 필독서 1
배혜림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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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렵다, 옛날이야기, 글이 많다, 답답하다 이지만, 중요한 것은 꼭 읽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왜? 시험에 나오니까…


“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류 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인류의 정수를 담은 보고와도 같습니다. 고전을 읽고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넘어서 그 시대의 문화, 사상, 가치는 물론 인간이 마주한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p.6”


저자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위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그 시대를 이해하고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질문과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시험에 나오기 때문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읽어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고전이 마냥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은 고전 필독서 한국 편으로, 고전에 대한 어려움을 배려하고 더 나아가 생기부 작성과 진로에도 도움을 준다. 현직 교사가 엄선한 한국 고전 소설 30편이 수록되어 있고, 각 소설의 요약 정리는 물론 심화 탐구와 배경 설명, 현재에 적용 점까지 언급했다. 또, 생기부 관련 진로 활동과 과세특 활용 예시, 후속 활동과 추가로 추천 책까지 있어 중/고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물론, 추천 도서 외에도 좋은 작품들은 많다. 그리고 이렇게 요약 정리 보다 원래의 소설 전체를 읽어보는 것이 더욱 좋겠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이 책을 읽고 친해져서 더 많은 책을 찾아보게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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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류 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인류의 정수를 담은 보고와도 같습니다. 고전을 읽고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넘어서 그 시대의 문화, 사상, 가치는 물론 인간이 마주한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 P6

작품 자체의 유익함 뿐 아니라, 한국 문학사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 갈래의 가치가 있는 작품집, 또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가의 작품들까지.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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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 - 함정임의 유럽 묘지 기행
함정임 지음 / 현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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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아하는 작가,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 한 명은 있다. 그들의 작품을 좋아하고 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일도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흔적, 묘지를 찾아가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저자는 청춘 시절부터 저자를 사로잡은 예술인들의 묘지, 영원한 거처를 찾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글과 사진으로 남겨 이 책을 펴냈다. 예술가의 묘지와 생애의 흔적을 찾아가는 그 길 위에서 저자는 그들의 역사와 인생, 작품에 관해 이야기한다. 풍부한 감성으로 적은 글에서 예술가를 사랑한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함께 그 길을 걷고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내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아를’에 대한 이야기와 고흐의 흔적은 실제 그곳에 있는 듯 마음이 설레게 만든다.

누군가의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가고 꽃 한 송이 두고 오는, 쪽지 하나 남기고 오는 그 마음은 무엇일까? 잊지 않고 있다는 약속인 걸까?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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