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껏 살아라! - 생의 끝자락에 선 아버지가 아들에게
티찌아노 테르짜니 지음, 이광일 옮김 / 들녘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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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새벽내내 아침이 오는 것을 그리워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렇게 빗줄기는 멈추지 아니하고 내린 듯 하다.그러기를 오후까지 연이어질지 몰랐다.이런때에 나 혼자 고즈넉히 어떠한 생각에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하다.분명 것은 거슬러 올라가 과거로의 여행에서 현 시점까지 점을 찍어 놓듯이 하나의 선이 되어 이내 내 걸어온 길의 그림자밟기를 마침표 없이 이어지는 기억의 변증법이 진행되다가 곧 아침이 오는 소리와 함께 소소한 일상적 삶의 단상이 제시되기도 한다.간혹 한 줄기 내려온 빛을 보지 못하고 넋 나간 얼굴로 허공을 찌른적이 간간히 있던 내게 일전의 읽었던 '내 기억의 피아니시모'의 주인공 앨리스를 통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을 불러 자신의 병에 대해 말을 건네는 장면은 아직도 내 뇌리속에 평생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깊숙히 각인 되어있다.이처럼  어떠한 책을 만나느냐에 따라 내 여행의 방향과 동반자가 달라지기도 한다.그런 연유로 늘 나서는 여행은 내게 적잖은 설레임과 두려움을 선사해 준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마치 죽음은 우리에게 등을 보이고  한 줌의 빛조차 허락하지 않는 우리의 생의 측면이기도 하나 살아있음에 해야 할일들이 너무 많아 고로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 손을 놓기란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싶다.굳이 앞서 '죽음'에 관해 거론한 것은  마지막 생의 끝자락에 놓인 아버지인 테르짜니와 아들인 폴코가 주고 받는 문답형식의 대화들을 통해 그가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 대한 회고(懷古)를 구분하여 암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길을 잃지 않고 히말라야에 들어가 영성수련을 하며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맞이하게 된다.그렇다면 테르짜니가 폴코에게 들려주려 했던 이야기는 진정 무엇이란 말인가.피렌체의 노동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변두리에서 태어나 동시대의 그야말로 굵직한 사건들을 몸소 체험한 베트남 전쟁,사회주의 중국을 통해 환멸을 느꼈고 소련붕괴,캄보디아의 킬링필드등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그 중 테르짜니는 신성한 땅인 인도에서 죽음에 앞서서 죽는 법을 어느 정도 배웠고 또한 욕망까지도 버릴 수 있었다고 한다.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체험이라고 말이다.그렇다,사람은 죽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살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책을 읽는 도중에 물연기 피어 오르듯이 연상된 人生爲笑 (인생위소)爲笑不僞 (위소불위)이다.이처럼 인생의 많은 굴곡이 있지만 결국엔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것은 더 말이 필요없이 도태된다.이것이 그가 겪은 큰 소용돌이 속에서 얻은 인생의 진리다.인생이란 길거나 짧거나 영원에 비교하면 무(無)와 같다.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나 그것은 생을 사랑하는 까닭에서이다.그 어떤 것도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기 전엔 아무 의미도 없는 것처럼 말이다.마치 아들인 폴코에게 거듭 강조하고 강조한  하고픈 것을 하지 못하고 방황했던 자신이 아닌 용기를 가지고 길이 아니라해서 가지 못함이 아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올곧은 길을 가라 제시 해 준다.20세기 거칠고 거친 격변의 시대를 지나 온 그는 이중혁명에서 저널리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언론을 통해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았고 그런 연유에서 그의 꿈인 기자가 되어 독일 시사 주간지'슈피켁'특파원으로 일을 하게 되지만 결국엔 세계의 혁명을 부정하는 일찍이 무정부주의(無政府主義)였다고 말한 그의 글을 통해 진정한 변화는 곧 자신에게서 일어남을 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부자간의 정직한 대화들을 통해 엿 본 죽음을 앞에 둔 그는 모든 욕망을 무시하고 웃어 넘길 수 있는 인생무상함을 깨닫고 삶에 대한 소리없는 가르침을 노래하고 있다.그리 낮지도 높지도 않은 나즈막한 음성으로 들려주고 있다.그것은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되며 완전한 성숙이 되기전까지는 모든 존재는 자연에  빚을 진자인만큼 욕망이 넘치는 자에겐 그것이 세상 끝이겠지만 욕망을 버린 자에겐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또 다른 깨우침을 일깨워 주고 있다.진정 사랑하는 아들에게 위대한 가르침을 전해준다.그것은  '네 마음껏 살아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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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100년을 읽는다
마치엔 외 지음, 최옥영.한지영 옮김, 송수권 감수 / 지상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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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벨문학상 100년을 읽는다]

 

그렇게 뜨거운 폭염도 자연의 이치에 맞게 서서히 가을의 전령사에게 그 길을 인도하고 뒤안길로 차츰차츰 사라지고 있을즈음 서른하고 여덟의 해를 온통 한 곳에 집중을 하지 않음 안될만큼의 큰 집중력을 요하는 혹은 그 진지함과 흥미로운 그들의 지나온 시간들을 읽는다는 설레임에서 그렇게 시간에 기분 좋게 쫒기어 본 적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독서삼매경에 빠진 듯 하다.우선 '노벨문학상 100년을...'를 읽은 후 가장 먼저 내가 떠오른 인물은 누구였을까 아니 어쩌면 읽는 독자들도 나와 같은 그를 연상했을까 하는 호기심이 일고 그 노벨문학상의 100년을 읽어간다는 가슴 벅차오름을 느꼈을 것이다.
그가 누구일까?그렇다.노벨문학상이 존재하기까지의 그 과정을 아는 이가 소수일까 것도 아니면 다수일까?이 질의는 꽤나 의미가 깊다.나 역시도 학창시절 문학의 장르를 가리지 아니하고 읽으려 노력을 했고 전공 또한 국문을 택해 잡다하게 다수의 책들을 개괄식으로 꾀차어 읽곤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그때의 내 짧은 기억의 선상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중에서 영화화 된 것도 있었다는 것이다.보편적으로 베스트셀러가 영화화 되는 것은 그나마 위험성이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그 반대로 노벨문학상 수상작은 내용면에서는 그 우위겠지만 대중에게 쉽게 어필하기란 쉽지만은 구성을 지닌탓에 영화화 되었다는 자체만으로도 내겐 이슈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감동의 물결을 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이가 바로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이다.즉 노벨의 유언에 따라 설립된 기금으로 인류 복지에 공헌한 이에게 주는 상이라 할 수 있겠다.그는 세계 최초의 다국적 기업을 이루고 유럽 최대의 부호로 승승장구했으나 죽음에 임박해 자신을 있게 한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에 사용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에 대한 깊은 참회를 하며 이것을 만들게 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였다.정말 간만에 독서의 충족을 제대로 채워주는 책을 만난 기분이다,마냥 읽으며 거슬러 올라가 내 학창시절때 읽었던 그 느낌들과 사뭇 다른 맛을 선사해 주고 있음이다.
이 책에 수록된 작가들의 책을 모조리 읽지 못한 탓일까 약간의 갈증은 덜어낼 수는 없었지만 그 갈증 속에서도 잔잔히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기류가 내 심장을 관통하는 짜릿한 한 마디를 건네주고 있음이다.
책머리에서 '노벨문학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문학대상이라 말했듯이 이 한 권의 책을 읽는 순간 1901년 제1회 수상자인 쉴리 프뤼롬부터 현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년을 한 눈에 들어오게 공동저자들의 꼼꼼한 노력과 세세한 이야기들로 그 작품의 내용을 어떻게 감상하며 읽어내려 가야 할지의 길잡이와 왜 이 작품이 수상작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여과없이 풀어주고 작가에 대한 정보까지 삼위일체로 총망라하여 백과사전을 펼쳐보는 광범위한 지식의 창을 열어가며 하나하나 담백하게 채워가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단,작가의 소감부분에서는 적잖이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그나마 짤막하게라도 상세히는 아니라도 그때의 상황에 대해서는 이해를 할 수 있었으니 것으로 위안을 삼기로 했다.수록된 작가들을 보노라니 내가 익히 알고 기억이 나는 것이라곤 겨우 30%를 웃도는 듯 하다.다소 읽으면서 더듬어 가는 기억의 통로를 아주 힘겹게 넘긴 것은 사실이나 이 중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1944년 수상자는 아니였으나 익히 알고 있는 미국 작가 '펄 벅'이  추천한 중국작가 '임어당'이다.그를 너무 존경한다.나는 보지도 못한 분이지만 학창시절 국어 선생님께서 이 분의 강연을 들으러 가면서 먹과 붓을 준비해서 강연을 듣고 친필로 그 분에게 좋은 말씀을 적어 달라고 말을 건네자 바로 본인의 주머니에서 붓을 꺼내어 하나의 머뭇거림 없이 선생님의 이름을 써내려가면서 000에게 바치는 글이라고 손수 적어주셨다는 일화를 들은 탓인지 아는 이름 석자를 발견하고 너무 반가우면서 이내 수상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더했다.
물론 덴마크의 '요하네스 빌헬름 옌센은 무려 18차례나 후보에 오른 인물이라 생각하면 당연지사 받아도 손색이 없다는 것은 알겠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은 듯 하다.괜시리 헛웃음이 입가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베어 나왔다.그가 아시아권 최초의 수상자가 되는 것도 아닌데도 서운한 것은 어찌할 수 없나보다.여기서 아시아권의 최초의 수상자인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를 자랑하고 싶다.수상작인 '기탄잘리'는 신에게 바치는 송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삶과 죽음을 비롯하여  신을 둘러싼 무려 103편의 연작 종교시로 이뤄져있다. 실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그는 우리 한국문학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 학창시절  선생님에게서 얼핏 들은 조각조각 이야기들이 이 책을 덮을즈음 행복감을 잔뜩 안겨주고 있음이다.옛말에 복수불반분(盆)이란 말처럼 굳이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지금까지 노벨문학상의 참의의 성격을 알고 있다면 끊임없이 인류복지를 위해 우리는 이들과 함께 노력하고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야만 할 것이다.그리할때 진정 '노벨문학상의 참의의'가 빛을 발할 것이고 이에 못지 않게 동양 3국에서 유일하게 수상자가 없는 우리나라지만 앞으로 더 부단히 노력하고 우리 민족만의 정서와 혼이 담긴 우리만의 아리랑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희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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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논술형 해법수학 5-나 - 2009년용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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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있는 만화구성

일목요연한 정리

아이가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의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절실하게 필요로 한때에 시기적절하게 접한 교재가 바로'서술형논술형 해법'
이다.
실상 출판사마다 쏟아져 나오는 교재들이 넘치긴 하나 딱히 우리 아이들에게
알맞는 교재는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안 해 본 학부모는 없을 듯 하다.
나 역시 그 열성적인 부모 중의 하나이기에 게을리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작년부터 거세게 불어닥친 논술의 힘이 아이들의 학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이르자 또 한쪽에서는 논술에 대한 흐름을 잡기 위해
역력한 노력들이 보이는 흔적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한 모든 것을 충족시켜 준 교재가 바로 서술형.논술형을 도입한
교재를 만난 것이다.아이들마다 서술형에 있어 접하지 아니한 경우는
더러 어려워 할 수도 있겠지만 어렵지 않게 근접할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이 이 교재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

반면 만화가 곁들여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피하는 부모들도 있으나 그
비율상도 적절하게 내용에 알맞게 짜임새 있는 구성을 해 놓은 듯 하다.

가장 좋은 학습지는
아이들이 먼저 찾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처음에는 다소
느릿하게 이해하는 듯 하나 그 결과는 실로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많은
만족감을 선사해 준 교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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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1
김현빈 외 지음, 신명환 그림, 손영운 추천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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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잡는 초등과학 사전]

 

 

아이들 저마다의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다보니 그 또한 부모로서

알맞는 것을 찾아 골라주는 것도 어느 한계선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대개 학과 공부를 보노라면 수학,과학을 어려워 하거나 한번 뒤쳐지면

딱히 그 방도를 찾아 학습을 하려고 하는 의욕이 쉽사리 생기지 않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게다가 여아인 경우는 더욱 그 빈도차가 심한

경우가 적지않게 수치상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스러운일인지 모르나 큰 아이는 과학도가 꿈이여서인지 과학에

관하여는 무엇이든 어렵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더 호기심을 가지고

더 알고자 파헤치고 드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가장 아이의 흥미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바로 이론에

치중한 학과 공부와 기존에 나와 있는 도서들의 미비한 실험부분이

아쉬움으로 늘상 자리잡았던 것이 사실인 셈이다.

 

그리고 주먹구구식이 아닌 가장 먼저 바로서기를 해야 할 '개념'을 모르고

암기형식을 취한 것도 하나의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실상 개념을 알고 이해를 했을때에 그 반응은 그 배 이상의 실력향상을

불러 올 것이다.

 

'개념잡는 초등과학사전'을 보기 이전 한국사사전을 본터라 이 책의

장점을 어느 정도 간파하고 있어서인지 책을 보는 아이는 자기 방식대로

그렇게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전혀 힘들어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기존의 과학 교사들이 각 분야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험과정등을

생생하게 실사,이미지,해설과 함께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 놓은 탓에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나름 안성맞춤 형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제대로

맞춘 듯 하다.게다가 초등학생들이 필히 알아야 할 용어와 주기율표 읽는

법등을 구성해 놓아 과학에 관한 만전지책을 꿈꾸게 하는 사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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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 43
데이비드 멜링 글.그림, 강성순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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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서관]

 

흔히 아이들의 그림책을 보노라면 일러스트들이 예전과 달리

많은 변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 이전의 그림들이

형형색색 원색을 지향했다면 근래의 그림책들은 편하고 눈에

쉽게 들어오는 파스텔톤을 입힌 혹은 아이들이 직접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여기 아이들의 흥미를 주목할만한 유령들이 등장하는데 것도 모자라

이 유령들은 아이들의 책을 훔친다.왜? 훔치는 것일까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그 이유를 알면 이 유령들을 우리는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러던 중 보라의 책을 훔치려다 얼떨결에 보라까지 이끌려

간 것이다.그 곳에서 유령들의 뜻밖의 제안을 받는데...

 

그 제안은 보라에게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것이다.누가?유령이!

별 볼일 없는 유령이 아니다.책 곳곳에서 드러나는 도서관의

풍경과 보라가 이야기를 들려줄때 아이들처럼 순수한 표정으로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였다.

 

'유령도서관'은 기존의 그림책의 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주는가

하면 표제에 입체적인 감각을 살린 탓에 아이들이 책을 읽음에 있어

그 두배의 재미와 흥미를 맛 본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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