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왠지 서늘한거 하나쯤 읽어줘야한다...는 생각에 집어들었다. 서늘함보다 축축하고 끈적한 느낌. 돌아 온 그들은 누굴까? 사실 누구도 아닌 그들을 나는 간절함에 나의 가족이라고 착각한게 아니었을까?우리가 기다리는 그들은 아직 바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