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1 : 비스트이스트 대륙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1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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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쿠키런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출간 소식으로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첫째가 쿠키런 시리즈 정말 좋아하거든요. 도서관에서 몇십권 되는 쿠키런 시리즈를 계속 빌리고 또 빌려서 보고 또 봤을 만큼요! 이렇게 오리지널 코믹북 시리즈로는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새 시리즈로 처음 만나보게 되었네요! 읽어보면서 전 시리즈의 이야기를 전혀 알지 못해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첫 시작에 짧게나마 전 시리즈의 이야기를 언급해줘서 알 수 있었지만요. 기회가 되는대로 전 시리즈도 한번 만나봐야겠어요.


어둠마녀 쿠키가 전 시리즈의 악당이었던 것 같아요.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 드디어 쿠키 대륙에 평화가 찾아왔고, 친구들은 흩어져 각자 모험을 즐기고 있었어요. 그렇게 몇년 후, 세인트릴리 쿠키가 자신 때문에 어둠마녀 쿠키도 부활을 하고 있다며, 자신이 막아보겠다고 사라져 버렸어요! 그런 세이트릴리 쿠키를 찾으러 퓨어바닐라 쿠키가 떠나려던 차에 용감한 쿠키가 돌아왔고 함께 떠나게 되었어요. 이렇게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구름벽을 넘고, 그 너머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대륙을 발견한 두 쿠키는 사라져 버린 친구의 흔적을 때문에 당황을 했고, 갑자기 무언가의 공격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퓨어바닐라의 마법으로 가까스로 부서져 버리는 일은 막았지만,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하게 되죠. 시작부터 험난한 이 모험, 과연 어떤 모험이 이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시작부터 어마어마한 일들이 몰아닥칩니다. 정신없이 이야기를 쫓다보니 금방 1권이 끝나버렸어요.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용감한 쿠키를 도와줄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일지, 사라진 세인트릴리 쿠키를 찾을 수는 있을지. 정말 어둠마녀 쿠키가 부활을 하는건지.. 궁금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다음 이야기를 빨리 만나볼 수 있길 바라며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있어야겠어요!! 쿠키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쿠키런 전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번 시리즈도 좋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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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의 한밤중 대모험 몬포케 그림 동화
마츠오 리카코 지음 / 학산키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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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를 너무나 좋아하는 첫째, 그런 오빠 때문에 강제로 포켓몬에 입성한 둘째를 위해 선택한 동화책이예요. 포켓몬 그림동화책이라니. 아이들 눈이 번쩍 할 것 같더라고요. 도착한 책을 보고 반가워 하며 펼친 첫째는 바로 캐릭터들을 알아봅니다. 전 누가 누군지 대체 알 수 없었지만, 아이가 알려준 덕분에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캐릭터들 이름부터 알았네요. 사실 포켓몬은 저 어릴 때도 유행했던 거긴 한데, 그때도 별로 관심이 없었어서 아는 캐릭터가 없었어요. 진짜 유명한 피카츄만 알고요. 그런데 워낙 좋아하는 첫째 때문에 지금은 캐릭터를 더 알게 됐지요. 진화를 할 때마다 이름도 조금씩 달라지는 탓에 자꾸 까먹고 헷갈리긴 하지만요. 암튼, 이 동화책 아이들이 단숨에 읽어버리더라고요.


포켓몬스터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화책이예요. 이 책이 두번째 이야기인데, 기회가 되면 첫번째 이야기도 찾아볼 생각이예요. 아이들 반응이 나쁘지 않고 시리즈로 계속 나올 것 같아서 지켜보려고요. 이번 이야기는 한밤중에 벌어진 소동을 다룬 이야기예요. 하필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터라 잠을 잘 못 이루고 있던 데덴네가 창밖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이 날 피카츄 집에서 이브이와 셋이 함께 자기로 한 날이었거든요. 덕분에 피카츄와 이브이가 놀래서 일어났고, 창밖의 무언가가 따라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까망산 꼭대기에 가고 싶은데 혼자는 무서워 못 가고 있던 거더라고요. 그래서 피카츄가 다 함께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산을 오르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숲속 친구들을 만났고, 동굴로 이어진 길에서는 화들짝 놀라는 일도 생깁니다. 피카츄와 친구들의 한밤중의 모험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귀여운 이야기였어요. 무해한 느낌의 이야기라 어쩐지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더라고요. 아이들은 좋아하는 캐릭터 동화라 눈을 반짝이며 보네요! 카드놀이를 하다가도 보고, 다른 놀이를 하다가도 생각나면 보는걸 보니 좋은가봐요! 그래서 앞으로 계속 이어질 이야기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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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고양이 아님 국민서관 그림동화 297
카셸 굴리 지음, 스카일라 호건 그림,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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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함께 사는 모습은 여러 영상들 속에서 참 많이 봤어요. 그렇게 평화로운 모습을 보이기까지의 여정이 다 있겠죠. 합사라는게 사실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같은 종도 아니고 서로 다른 종이면 더더욱이요. 외국에서는 강아지를 입양할 때, 고양이와 잘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성향을 파악한 후에 입양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런 사례는 우리나라의 사례보다 외국 사례들을 더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 유기견들이 입양 가는 소식을 자주 봐서 그런 거겠지만요. 암튼, 이번 동화책이 이와 관련된 이야기예요. 강아지 러프가 혼자였던 삶에 고양이라는 동생이 등장하면서 겪게 되는 혼란을 잘 보여주고 있었어요.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러프에게 어느날부터 이상한 일이 감지되기 시작했어요. 이에 러프는 혼자 조사를 시작했고, 그 결과 수상한 고양이가 이 사태의 원인 제공자임을 밝혀냈죠. 그리고 드디어! 범인과 마주치게 됩니다. 바로 잡아서 주인에게 의기양양 고양이를 내밀었다가 된통 혼이 났어요. 왜냐하면 주인은 러프가 동생을 괴롭힌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에 러프는 충격을 받습니다. 갑자기 동생이라니요. 이에 잔뜩 뿔이 난 러프. 과연 러프와 고양이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러프가 고양이를 동생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 궁금하면 한번 읽어보세요! 사랑스러운 두 녀석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산책을 하면서 길에서 자주 만나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 또한 높아졌어요. 그래서 언젠가 나도 고양이를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몇번 했었지요. 이미 사회성이 떨어지고 고양이와 상극인 녀석이 있기 때문에 생각에서 그치긴 했지만요. 때문에 동화책 속 상황이 벌어질 일은 없겠지만, 상상은 해볼 수 있었어요. 두 종을 함께 키울 예정이거나 키우고 있다면 이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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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 - 12가지 핵심종으로 보는 생태계의 균형 아이스크림 어린이과학자클럽 2
샤론 위즈머 지음, 테리 포 그림, 조은영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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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생태계는 정말 놀랍고 위대합니다. 알면 알수록 감탄이 절로 나오는 조화로움은 자연의 신비 그 자체예요. 생태계 안의 먹이 사슬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또한 놀랍습니다. 차곡차곡 퍼즐이 맞춰지듯 체계적이거든요. 먹이 사슬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나라 사례만 봐도 알 수가 있죠. 얼마 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토종 여우를 되살리는 일을 몇년간 계속 해왔는데, 그 효과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는 기사를 봤어요. 고라니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는 희귀종 혹은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너무 많아서 문제거든요. 우리나라는 전쟁과 식민지 시기에 일제의 만행으로 포식자 개체수가 급감했고, 이로 인해 고라니의 개체수가 조절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봤어요. 그래서 몇년 전부터 토종 여우를 중간 포식자로서 방생을 한거고요.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얘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는 뉴스를 봤던게 이 책을 보면서 떠올랐어요. 몇년 뒤에 우리나라의 생태계는 또 어떻게 변화했을지.. 참 궁금해 집니다.


동물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또 하나의 역할 또한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거였어요. 동물들이 생태계를 잘 지켜주고 있는 것이 자연을 지키는 거고, 그 자연은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죠. 우리도 우리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우리는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는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아 동물들에게 미안해 집니다. 생태계 파괴는 결국 우리 인간에 의해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우리나라 사례도 인간들이 벌인 전쟁이 남긴 후유증과 다름없잖아요. 그래서 책을 보면서 더 많은 생태계를 파괴하기 전에 자연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향으로 모든 것들이 서서히 바뀌어 가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생태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먹이 사슬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누가 더 강하고 누가 더 약한지 서로 얘기를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이해를 하게 되는 듯 싶더라고요. 기특하게도 아이들이 자신들이 더 열심히 쓰레기를 치우고, 쓰레기 버리는 사람을 혼내주면서 자연을 더 잘 지켜야겠다는 얘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보기 참 좋은 동화책이예요!! 아이들 세대에는 더더욱 환경에 대한 부분이 강조될 것 같은데, 이런 부분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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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아작 손톱 올리 그림책 61
이현영 지음 / 올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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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부터 틱처럼 손을 빠는 습관이 다시 시작된 첫째와 여전히 손 빠는 버릇이 남아있는 둘째가 때문에 선택한 동화책이에요. 엄청 혼을 내보기도 하고, 붕대로 감아보기도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아 고민이었거든요. 마지막 수단으로 지인이 추천해 준 방법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 보려는 중에 이 동화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이 동화책은 손가락을 빠는건 아니지만,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역시 고쳐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습관인건 마찬가지라 같이 읽어보면 좋겠더라고요. 올해 안에는 꼭 고쳤으면 좋겠는데.. 여러모로 걱정인 습관입니다.


무엇이든 잘 먹는 호호는 손톱까지 너무 잘 먹어요. 너무 맛있게 먹는 탓에 못난이 손톱이 되어 버린 호호의 손은 남들 앞에선 부끄러운 손입니다. 친구들 앞에서 스스로 위축이 되고 작아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호호는 손톱을 물어뜯는 것을 멈추지 못했어요. 부모님도 그런 호호의 못된 습관을 고쳐주려고 애를 쓰셨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호호에게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마녀, 괴물, 귀신, 미라 등이 나타나 손톱을 더욱더 물어 뜯으라고 권했거든요. 더불어 물어뜯긴 손톱을 가지고 자신들처럼 변하기를 바랬지요. 과연 호호는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왜 손을 빨면 안되는지, 호호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상기 시키며 대화를 나눴어요. 당장은 안하겠다고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손이 입으로 가는건 막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무의식적으로도 하지 못하게 지인이 알려준 방법도 같이 시도를 해보며 스스로 노력할 수 있도록 계속 얘기를 할 생각이예요. 올해 안에 나쁜 습관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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